물건 반품하다 등골이 휘겠어요

시킨 물건이 없어서 다른 걸로 보낸다길래 별 문제 없겠지 하고 ok 했더니

아예 스펙이 달라서 사용할 수 없는 걸 보내놓고 (가격도 더 쌈)

반품 문의에는 '저희는 유선상으로 고지했으니까 왕복배송비 부담해주세요' 라네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주문한거라 네이버 고객센터에 이 경우는 어떻게 되는거냐 전화해봤더니

'저희들이 판매자 협의는 해봐야겠지만, 일단 무상 반품으로 진행될 겁니다' 라길래 끝났나 했더니...

전화 끊고 10분 채 안되서 바로 2차전! 판매자가 전화해선

'반품을 안받겠다는게 아니잖아요, 스펙을 전화 상으로 물어보셨어야죠, 편도 선불로 보내세요'

 

이게 말이야 똥이야 싶어서 바로 네이버에 다시 전화해서

'협의 결과가 저거예요? 판매자가 보내라는데 중재 받겠다고 했는데 괜찮아요?' 라고 막 질문했는데

바로 '아직 협의 중이니 보내지 마시고요, 기다리시는게 구매자분께 유리할 겁니다' 라네요.

우와 시간차 밑장 빼기도 아니고 이게 뭔가요....

 

용던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여러분 ㅁㄴㅇㄹㅁㄴㅇㄹ

그냥 품절이니 다른거 보내줄까요 할 때 무조건 안산다고 잡아땠어야 되는데 말이예요.

 

+ 품절된 제품을 왜 판매 중으로 걸어놨었고, 왜 아직도 판매 중인지에 대해서 따졌더니

판매자 왈, '재고는 유동적으로 움직여서 저희도 품절인지 알 수 없습니다'. 

물건이 없어도 일단 결제는 받으시는구만요.

정중하게 반품하는 물건에다 C4설치 ㄱㄱ

부비하게

없으면 그냥 환불처리 해주면 되지 굳이 다른거 소개한거 보면 미끼가 맞는듯

소매하는 용팔이들은 총판에서 물건을 그때그때 떼다 팔기 때문에 지들도 총판에 전화 하기전엔 몰?루 상태인게 맞긴 할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