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폴른 오더 후기

여타 rpg 중에서도

패링이 가장 중요한 패링 게임.

조금 과장 보태서

패링이 없으면 게임 진행이 상당히 어려움.

애초에 난이도 기준 중에 하나가 패링 인정범위인데

패링 제대로 할 자신이 없어서 일반 난이도로밖에 못할 듯.

 

가장 제다이에 가까운 검술을 구사하는 게임이 아닐까 싶다.

제다이 특유의 수비적인 그러나 치명적인 한 방을 노리는 검술이 잘 구현되었다고 봄.

그래서 전투가 쉽지는 않았지만 스타워즈 스러움이 너무 마음에 들었음.

 

스토리 또한 좋았는데

실패에서 좌절하지 않고 일어서야 된다는

모든 등장인물들의 일관적인 모습이 그려진다.

 

아쉬운점은 요새 rpg에 다 있는

빠른 이동이 없어서

맵에서 못찾았던 비밀을 찾으려면 시작지점에서 쭉 걸어가야 되는 문제점이 있다.

숏컷을 뚫는 방법이 있긴 하나 그래도 걷는게 꽤나 귀찮은 행위인지라

이게 좀 아쉽긴 하다.

 

10점 만점에 8점.

젤다 아니었으면 좀 더 길게 했을 듯 한데

젤다 해야되서 더 못즐긴게 아쉽다.

젤다 하고나면 다음작 구매를 고려해봐야겠다.

 

개인적으로 연발 블래스터 쏘는거 전부 튕겨낼 때가 제일 신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