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공주(2023) 후기 (노스포)

본인 인어공주 원작(디즈니) 안봄

 

1. 주인공 할리 베일리는 걍 노래 원툴이었음. 노래는 잘 하는데 문제는 연기력이랑 비주얼이.. 원샷 크게 잡아줄 때마다 흠칫함. 

 

2. 마녀 나오는 장면 무서움. 특히 마지막 씬은 캐러비안의 해적 보는 줄

 

3. 그나마 언더더씨는 영화 통틀어서 노래와 비주얼 둘 다 좋았던 유일한 장면이었음.

 

4. 근데 CG 너무 후짐. 작년에 <아바타 2랑> 비교될 수 밖에 없는데 <아바타 2는. 진짜 실제같았다면 <인어공주>는 TV 데모화면보다 구림. 

 

5. 인어들이 단체로 나오는 장면이 나오는데 저가 코스프레 장인줄. 뭔가.. 뭔가 어설픔

 

6. 왕자가 뭔가 너무 후져보임. 노래도 그렇고 하는 것도 그렇고 생긴것도 그렇고

. 

결론은 흑어는 둘째 문제고 걍 영화가 노잼이었음. 계속 하품하면서 봄.

제가 디즈니 애니메이션은 거의 안봤고 실사로 알라딘, 라이언 킹, 뮬란, 인어공주 봤는데 뮬란 다음으로 노잼이었음.

그래서 제 점수는 3.5/10

이 감독 작품중에 캐러비안의해적 낯선조류가 잇음
마지막 인어씬은 뭔가 방사능 오염된 듯한 인어였음(개인적 느낌)
원작에선 뱃머리 돌리며 우르슬라 처치하는게 왕자인데
실사에선 반대가 됨
에리얼 자매들이 힘 보태면서 우르슬라 퇴치했음 좋앗을텐데

원작이 애초에 그랬군요
차라리 인간과 인어의 화합을 보여주려면 인어군단 + 인간함대 이렇게 나왔으면 그나마나마 낫지 않았을까 생각하긴 했었음

왕자님 이 그림스비와 용맹한 선원들이 구하러 왔습니다요~!
우루슬라 마법에 막히다가
인어들이 도와주고
서로 힘 합쳐서 주인공일행 도와주고
에리얼이 뱃머리 돌려서 물리쳤어야
마지막에 인간+인어 화합하고 주인공일행 떠나보내는게 설득력 있지
갑자기 인어들 올라와서 사람들이랑 아무렇지 않게 주인공들 보고있으니까
좀 무서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