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스포] 플래시 보고 옴

가오갤1도 그렇고 국제시장도 그렇고

전 분명 양친이 모두 살아있는데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을 메인 소재로 쓰면

눈물을 못참음

 

플래시배우 연기 매우 맘에 듬.

당사자가 연기를 잘했다는 것도 있겠지만

이건 분명 감독과 연출 측에서 구성을 잘해줬기 때문임.

단순한 성격적 차이가 아니라 왜 그렇게 되었는가 배경의 추론과

그 간극에 대해 곱씹게 만들어줌.

 

키튼뱃을 포함해 온갖 올드요소가 가득한데

솔직히 요새 히어로 영화 보러 가는 사람들은 이거 반도 못알아볼듯.

 

액션은 맨옵스보다 눈뽕이 약함.

뭐, 애초에 크립토니언에 대한 눈뽕 연출은

맨옵스가 너무 개사기였지.

 

멀티버스에 대한 정의가 닥스보다 훨씬 명확함.

'절대란건 없더군요 짜잔~' ㅇㅈㄹ보다 이쪽이

'뭔 개소리야?' 싶으면서도 당장 납득이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