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WG완비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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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08-12 10:18:41 KST | 조회 | 440 |
제목 |
초스압) 엑스페리온 제 4팀 테스트단편 결말부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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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 링크 : https://www.playxp.com/sc2/general/view.php?article_id=5702986
테스트용으로 돌린 이틀짜리 단편이라서 전편과 이번편으로 끝남
저는 GM3이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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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의 지난 이야기와 함께 세션이 재개된다
주변에 탐사할 것이 아직 많다.
중앙의 흙더미를 삽으로 치워보니 벌목용 도끼가 발견됐다.
그리하여 일행은 우선 화면 좌하단부에 보이는 나무들을 벌목하며 나아가기로 하는데...
능력 판정은 운동이나 손재주로, 굴림 난이도 10~12 정도가 제시된다.
닐이 멋지게 첫 나무는 한 방에 꺾어넘겼는데, 그 뒤로도 진행을 위해선 나무 2개를 더 없애야 했다.
일행은 이 과정에서 나무에 이상한 흔적이 있다고 하여 조사를 하게 되는데...
비가 내리고 있는 환경이라 흔적을 정확히 조사하기가 쉽지 않다.
위의 타이머는 흔적이 빗물에 씻겨 내려가기 까지의 제한시간인데, 다들 실패하던 와중 7초 남기고 퍼리가 대성공을 거뒀다
GM : "이 나무들은 원래 여기서 자라던 것들이 아닙니다. 누군가가 옮겨다 심은 흔적이 보입니다."
여기서 성공한 건 좋았는데 다음 나무 베는데 또 죄다 실패함 ㅋㅋㅋㅋㅋ
나무에 대한 파티의 분노가 하늘을 찔렀다
그렇군요
GM 진영으로서 예측하지 못한 게 있었는데,
플레이어들이 나무를 밀면 당연히 나무가 치워진 방향으로 진행할 줄 알았는데,
다 밀고 나서 갑자기 위로 올라가서 위를 조사하기 시작한다. (이때 개인적인 환경 묘사 미스가 좀 있었는데 그게 원인이었던듯)
화면 좌측 상단의 흙더미와 잔해를 치우자 어디론가 이어진 핏자국이 드러난다
?
??
???
????
자~ 잠시 소란이 있었어요~
코코가 야생버섯들을 생존 굴림으로 확인해서, 두 종류의 버섯을 찾아낸다.
하나는 먹을 수 있는 송이버섯, 하나는 위험한 광대버섯.
나 솔직히 이 대화 보다가 웃었음
나무를 벤 방향으로 진행한 일행은 암흑에 잠긴 목재소를 발견한다.
허나 당장 얻을 수 있는 요소도 없고 진행이 막혀서 다시 이전의 필드로 돌아간다.
좋아 좋아 좋아 짝 짝 짝
플레이어들은 바위를 좀 조사하다가 이번엔 또 위로 올라가버린다;; (이것도 예상 못함)
윗쪽 맵에는 전장의 안개가 배치되어 있으며, 바드인 닐이 소마법 '요술'로 빛을 만들어 바로 앞의 시야를 밝혔다.
하지만 시야는 확보했으나 그 밑에 깔린 발목덫은 확인하지 못해 에이길이 걸리고 마는데...
덫이 걸리자 여관직원으로 앞서 등장했던 NPC가 피칠갑을 하고 무장한 상태로 나타난다.
의심 스택이 쌓일랑말랑 하다가, 덫에 묶인 에이길을 풀어주고 사냥감도 나눠주고 좋게좋게 넘어간다.
무엇보다 플레이어들이 발견한 건 피묻은 화살이었는데 얘는 활을 쓰는 사냥꾼이 아니었다.
플레이어들은 지금까지 알아낸 정보들로 토미와 이것저것 대화를 나눠본다.
그래서 나온 것들은...
1. 자신은 사냥을 허가받은 사냥꾼인데 이 근처에 불법 밀렵꾼이 있어서 요즘 골치가 아프다
2. 여관에 있던 나비 수집가 군터는 사냥과는 전혀 연관이 없는 곤충 과학자다
3. 연모의 대상인 티샤가 '토끼 스프'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려줘서 고마우니 여관에 돌아오면 꿀을 보상으로 주겠다
(근데 그 꿀은 플레이어들이 첫날에 이미 훔쳤던 거라 다들 그냥 '어 그래 허허 고마워' 하면서 넘어갔음)
대화 후 토미는 마을로 돌아가고, 플레이어들은 다시 안개에 가려진 맵을 탐험하기 시작한다.
맵을 밝히던 와중, 괴로워하는 곰의 소리가 들려서 살펴보니 덫에 걸린 곰이 있었다.
플레이어들이 곰을 어떻게 해야 하나 마라톤 회의를 하는 도중...
거미들을 펫으로 부리는 불법 밀렵꾼이 등장하고, 험악한 분위기가 조성된다
첫 전투가 펼쳐진다. 플레이어들이 도주하지 못하게 벽까지 쳐둔다. (퍼리 밑의 그물)
곰은 HP가 20/40로 부상을 당했으며 이동력이 0이라 사실상 아무것도 못하는 더미 상태이고,
실질적으로는 HP 6 가량의 거미 셋과 어째서인지 HP 9/18로 부상당한 밀렵꾼을 상대하게 된다.
가슴이 웅장해지는 1레벨 전투의 시작...
?
??
거미들 이름이 그레고르, 거순이, 피터래 (GM2의 애드립)
전투는 어렵지 않게 플레이어 파티가 일방적으로 압도했다.
논리의 흐름보소
한손 망치를 들고 있던 에이길이 마지막 거미를 마무리한다.
이하 그로테스크? 깜놀? 주의
마냥 귀엽고 깜찍해보이던 코코가 전투에 들어서니 양말이 벗겨진다
코코가 대요정의 힘으로 쏜 주술 화살(Witch Bolt)에 맞고 밀렵꾼은 숨을 거둔다
밀렵꾼이 쓰러지고 전투는 종료되며, 곰은 덫에서 열심히 벗어나려고 하며 일행을 위협한다
약간의 마라톤 회의가 있은 후 파티는 3:2의 비율로 '곰을 처치하자' 쪽으로 기운다
정확히 말하자면 곰의 부상이 심해 풀어주더라도 얼마 못살 것 같다는 묘사가 나와서,
'지금 처치해서 편하게 해주고 혹시나 마을사람들이 위험해질 후환을 없애자' 라는 의견이 되었다
(파티원들의 성향 대립을 보기 위한 내용 중 하나였음)
또한 일행은 밀렵꾼이 '본 적 없는 야수의 발톱'에 당해 부상당한 상태였다는 정보를 얻고 다음 지역으로 향한다
무언가 사건이 일어난 듯한 숲속의 공터...
파티원들은 싸움과 저항의 흔적, 군화 자국, 여성의 구두 자국, 대형 동물에게 사용하는 마취약, 붉은 털과 노란 발톱 등을 발견하고...
실종된 요양원장 '죠세핀'의 사진이 담긴 로켓을 발견한다
(다시 맵으로 돌아와서 단체로 거대한 바위를 미는 중)
여기도 수많은 실패와 수많은 따흐흑이 있었다
도전 기회를 꼐속 주긴 하는데 실패할 때마다 온갖 요상한 이유가 붙어가며 HP가 감소함 ㅋㅋㅋ
코코는 발등이 찍히고, 사토는 정강이를 다치고, 닐은 허리가 나간다.
아이고 종강이야
행운의 여우: 여우족은 명중 굴림, 능력 굴림, 내성 굴림에서 순수 주사위가 2 이하의 값이 나오면 한 번만 다시 굴릴 수 있습니다.
개욱김
4명이 실패하고, 마지막으로 에이길이 드워프의 종특인 '석조 전문가' 능력으로 바위를 어떻게 해야 좋은가 알아보는데...
GM : "미는 게 아니라 당기는 바위였습니다."
어쨌든 에이길이 간단하게 성공한다.
바위를 치우고 드러난 동굴을 통과하자 다음 지역이 나온다.
왠지 군터가 여기에 있었다.
군터는 일부러 수수께끼처럼 이상한 방식으로 바위를 막아두어 경쟁자들 없이 혼자 나비 채집을 하던 중이었다고 한다
다들 약간 의심하지만, 그래도 이전에 여관에서 일행과 만났을 때 퍼리와 베프를 먹었고 한 번 호감작을 했던 사이인지라 이야기가 스무스하게 진행된다
서브 퀘스트: 군터에게 황금 나비를 잡아다 주기 (미니게임)
스샷을 보면 나비가 4마리 있는데 진짜 황금 나비는 하나고, 나머지 세 마리의 나비는
'만지면 안개가 터져나오는 나비, 만지면 1분간 저능 상태에 빠지는 나비, 만지면 1분간 탈진 1단계가 되는 나비'다.
퍼리가 나서서 나비를 잡는다. (마법사의 손 주문을 쓸 수 있어서 탁월함)
(안개 나비를 건드림)
사실 저능 상태에 빠지는 나비를 만지면 재밌는 장면이 나왔을 것 같은데 유감스럽게도(?) 두 번째 시도만에 정답인 황금 나비를 찾아낸다
퍼리가 다가가기 전에 황금 나비가 달아나려고 하는데, 그때 갑자기 전에 나왔던 말하는 고양이가 나타나서 나비를 몰아 도움을 주고
스토리와 관련된 의미심장한 떡밥을 남기더니 홀연히 사라진다.
"참 신기한 마을이다옹. 이렇게 작은 마을에도 사랑과 비밀이 넘쳐난다니."
퍼리는 황금 나비를 잡아오고,
그 보상으로 군터에게 '황금 나비에 대한 연구가 성공적으로 학회에 인정받으면 나오는 연금의 10%'를 평생 노나먹을 수 기회를 받는다
퍼리는 왠지 군터 곁에 있으니 졸음이 쏟아진다고 하며 누워서 자는데... 이 부분에서 사토가 잠시 위화감을 느끼지만 별 일 없이 넘어간다.
군터와의 미니게임을 끝낸 일행은 방랑자가 텐트로 돌아왔다는 것을 알게 되어 다시 대화를 나누러 돌아왔다
그동안 모은 단서들을 보여주는 플레이어들
방랑자는 죠세핀의 사진이 들어간 로켓을 보더니 무척 놀라고, 화내고, 종잡을 수 없는 행동을 하더니 자신의 정체를 밝힌다.
그의 이름은 죠셉. 그는 로켓의 오른쪽에 있는 남성은 루카스(요양원에 입원해 있던 정신이 불안정한 남성)라고 알려준다.
죠셉은 실종된 죠세핀을 찾으러 벨 삼림마을에 온 것이라고 한다.
증거들을 역행하여 죠세핀의 요양원으로 돌아와 다시 새로운 단서를 얻게 된 일행. (루카스와 죠세핀이 주고 받은 수많은 연애 편지)
죠세핀이 실종된 뒤로 요양원은 간호사인 티샤가 운영하게 될 예정이었다고 한다.
(휘스바이어는 코코의 출신지인데, 와일드본 종족들을 불가촉천민, 불가시천민 등으로 매우 저급하게 대한다)
루카스에게 로켓을 가져가 추궁하자 추가적인 정보가 나온다
죠세핀은 본래 고위 사제의 신분이라 결혼을 할 수 없었지만, 신앙을 버리고 루카스와의 사랑을 택해 모든 신분을 포기하기로 했다고 한다
둘은 약속의 그날 숲속에서 만남을 가졌는데, '그때 정체를 알 수 없는 습격을 당해 괴물에게 죠세핀을 빼앗겼다'는 진술을 한다
깨어났을 땐 마을의 경비병들이 있었고 아무것도 말해주지 않았다고 하는 루카스.
플레이어들이 모든 NPC들을 의심해보는 와중, 그는 마지막으로 목재소로 가라는 이야기를 한다.
일행은 티샤의 요양원에서 짧은 휴식을 한 후 목재소로 곧장 향한다.
목재소에 도착한 일행은 이 둘의 대화를 엿듣게 된다.
(화면 아래 대화창에 가려진 곳에서 엿듣고 있음)
일행은 마을 경비들이 '어떤 괴물'을 목재소 깊숙한 동굴 속에 가둬두고 감시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아까 수상한 나무들을 옮겨심은 것도 이들이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번에 우연히 생겨난 새 괴물이 엄청 성과가 좋은 결과물이라고 한다.
그렇게 대화가 진행되던 와중, 동굴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고 경비들은 동굴 안으로 사라진다. 일행도 그것을 뒤쫓아 간다.
이 굴은 본래 목재소가 지나치게 뿌리 깊은 나무들을 지하에서부터 터트려 벌목하려고 만들었지만 지금은 쓸 일이 없어 버려진 굴.
괴수의 소리와 갈갈이 찢겨진 시체들이 즐비하게 등장한다
퍼리는 뭔가 없나 뒤적거리다가 책장에서 실험일지를 발견하는데...
이하 실험일지 전문
일행은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된다
누군가가 인간형 종족을 섞은 합성 야수를 만드는 금단의 실험을 하던 중에, 죠세핀이 감염되고 변이된 후 이들에게 납치되었던 것.
그녀의 연인이었던 루카스가 아무 사실도 말할 수 없었던 것은 가혹한 정신 세뇌를 당했거나, 강력한 행동 제한 주문 등에 당했기 때문이었다.
굴 안에서 악마처럼 생긴 무언가가 모습을 드러낸다
옆에 와르그 두 마리가 쫄따구로 함께 등장했다
이타는 마을사람들에게 어서 이 사건과 경비대의 몰살을 전하란 소리를 듣고 잠시 파티와 떨어졌음
그렇게 마지막 전투가 펼쳐진다
GM들이 일부러 이동력을 이용한 교묘한 시작 배치를 해두었는데 플레이어들은 니가와를 시전하다가 선빵을 내어주고 만다
와르그에게 맞고 근력 내성에 실패해서 넘어진 퍼리
방어 파이터라서 방어술과 도발을 지니고 있는 에이길은 죠세핀을 열심히 도발하여 탱킹하는데,
죠세핀은 악마화된 발톱으로 1레벨 16 HP, 방어도 14를 지닌 에이길의 방어를 뚫고 단숨에 죽기 직전의 상태로 만드는 강력함을 보인다.
(드워프라 살았다)
치열한 난전...
원래 1레벨 전투는 누가 먼저 때리냐로 우위가 결정되는데 1라운드를 좋지 못하게 시작한 나머지 일행은 엄청난 열세에 몰렸다
(전략 탭에서 마라톤 회의 중)
요약하자면 다음 라운드에 누군가는 반드시 죽을 상황이었다
탱커 역할을 맡은 에이길이 팀원들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건다
허나 죠세핀을 향한 공격은 전부 빗나가고 와르그들도 한 마리도 죽지 않는데...
파티... 전멸 위기...!
이때 마지막 차례였던 사토가 단 한 번의 기회로 구국의 결단으로 남을 도박수를 던진다
일격필살로 죠세핀이 쓰러지고, 죠세핀의 악마 마력으로 유지되던 와르그들도 녹아내려 죽는다.
숨을 거두자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 죠세핀. 그러나 이미 싸늘한 시체였다.
이때, 방랑자 죠셉이 동굴에 도착하고...
누이의 죽음에 오열하는 죠셉.
상황이 좀 진정되고, 일행은 마을로 돌아가 사건의 전말을 전하고 죠세핀의 장례를 도와주기로 한다...
그런데...
심상치 않음
그리고 '위기상황 BGM'이 재생된다
일행은 모두 쓰러진다
일행에게 수면 가루를 뿌리며 모습을 드러낸 최종흑막 군터
군터는 당장 일행을 죽일 생각은 없다고는 하지만, 실험 자료들이 세상에 퍼지게 놔둘 순 없다고 하며 동굴 전체에 화염 나비로 불을 지른다.
(추후 먼 미래의 본편에 등장할 악역 길드 '아스크라')
...이런 식으로 퍼리가 수면 해독제로 파티 모두를 깨운다
죠셉까지 깨워서 데려가기엔 양이 모자름
딱 걸린 군터
이때 마침 퍼리는 죠셉이 쓰러지기 직전 건네준 권총을 손에 쥐고 있었다
(진지한 상황이라서 진짜로 심영 드립이 나오진 않았음 믿어주셈)
군터는 피를 흘리며 산 위로 도주하고 일행은 곧장 핏자국을 따라간다
절벽에 몰린 군터.
일행은 현재 다들 극대노한 상태다.
군터는 자결한다.
군터가 떨어지며 점점 안 보이게 되는 장면을 캐릭터 토큰 사이즈를 점점 축소시켜가는 식으로 연출했다
이윽고 군터는 완전히 시야에서 사라졌다
그는 확실하게 죽었다.
이렇게 격렬하다면 격렬하게, 허무하다면 허무하게 모든 사건이 끝난다.
=== 엔딩 ===
이후 이 사태를 처리하기 위해서 메데트란(현재 배경 국가)에서는 특별 관리를 파견했다.
허나 그 관리는 제프와 모든 순찰대원들이 실수로 산불을 낸 죠세핀을 구출하려다 화재로 사망한 것으로 사고사 처리했다.
숲속 깊은 곳에 있었던 습격 사건은 불곰의 습격인 것으로 급하게 무마되었다.
죠세핀의 연인이었던 루카스는 그 뒤 어느 날 벨 삼림타운에서 강제이송되어 완전 격리병원에 갇혔다.
루카스는 기약없이 그곳에서 영원히 치료를 받을 운명이 되었고, 다른 이들의 면회가 일절 금지되어 더는 생사를 알 수 없게 되었다.
최초에 플레이어 5인을 의뢰로 불러모았던 의뢰인은 (현실로 치면 아오지인) 열악한 환경의 외국 지역으로 추방당하듯 전출되었다.
자신의 누이인 죠세핀을 찾아온 것이었을 뿐인 방랑자 죠셉은 잘 쳐줘야 길거리 떠돌이 수준에 불과한 자였으나
이 사건 이후 갑자기 메데트란 최악의 현상수배범으로 수배되었고, 세기의 범죄자, 국가 반역자로 쫓기게 되었다.
군터는 존재하지 않는 인물이 되었다.
놀랍게도, 플레이어 일행에게는 아무 일도, 아무 문책도 없었다.
이들은 문제를 해결하고 소리 소문 없이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그리고...
이들은 모든 일을 끝마치고 의뢰소로 돌아왔을 때 모두 똑같은 말을 듣게 된다.
"절대로 아스크라 길드에 대해 알려고 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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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입니다.
멋진 세션이 나오게 해준 다른 GM분들과 플레이어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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