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펑크소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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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08-24 12:57:38 KST | 조회 | 420 |
제목 |
오코노미야키와의 첫만남은 최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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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냉동실 채우려고 조퇴했는데
알고 보니 대형마트 휴무일이 격주 일요일에서 수요일로 바뀐 게 아니겠음?
그래서 대형마트는 못가고 집 가는 길에 쪼그만 식자재마트가 있길래 들렀는데
주로 일식용 식자재를 판매하고 있었음
냉동식품도 여러가지 팔고 있었는데 생각해보니 오코노미야키를 한번도 먹어본 적이 없어서 4개 집고타코야키하고 가쓰오부시에 소스까지 사왔음
결론부터 말하면 첫 한두입은 맛있는데 속살이 뭔가 흐물텅하다고 해야하나 식감이 조금 별로고 슬슬 느글느글해져서 못먹겠음
너무 두꺼워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순간 이게 원래 이런 건가 편견이 생길 뻔 했지 뭐야
다음에는 제대로 하는 곳 가서 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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