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Frisbe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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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10-29 11:45:22 KST | 조회 | 475 |
제목 |
디아블로4 시즌2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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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은 아예 안했었음
시즌 2는 강령술사로 해봄
재미있었느냐 라고 한다면 Yes
디아4 초창기에 지적되었던 불편한 문제들이 많이 해결됨
보관함이 마을 곳곳에 배치된 부분이나
인벤을 차지하던 보석이 보석 조각이라는 재료템 드랍으로 바뀌어서
필요할 때 보석 만들어서 쓰는 식으로 바뀌었다든지
우버 몹을 만드는 등으로 고유전설템 드랍률을 올렸다든지
할게 좀 생겨서 단조로운 사냥 패턴이 개선되었다든지
시즌 효과이긴 하지만 레벨업이 전보다 훨씬 빨라져서 성장의 재미가 늘었다든지
명망작을 하지 않아도 되서 초반 육성이 전보다 훨씬 빨라졌다든지 (기존 유저 한정)
많이 나아지긴 했음.
물론 어디까지나 많이 나아진거지
이게 이제야 개선의 출발점이라고 봄
고단 악몽던전 도는 것이 생각보다 메리트가 적다는 부분이 좀 크긴 함.
여전히 몇몇 구간에서 필드 렉은 너무 많고
이펙트는 아직도 좀 아쉬움. 이건 디아3이 아직도 훨씬 나은듯.
여전히 인벤은 답답할 정도로 좁다는 느낌이 듬.
3과의 차이점은 3은 노란색이다 싶으면 그냥 갈아버리면 장땡이었는데
4에서는 노란색템도 옵션을 어느정도 보고 버려야 된다는 점 때문에
인벤을 비우는 시간이 좀 더 걸림. 일일이 확인을 해야되니까.
그렇다면 이 부분에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어떻게 나아져야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좀 더 편해졌으면 좋겠음.
그리고 시즌템 인벤 차지하게 놔둔건 누구 아이디어냐
제일 어이없던게 정복자 특성 초기화인데
이거는 세팅 한번 바꿀려면
싹 초기화가 안되고 일일이 취소 눌러서 빼는게 스트레스임
이번에 그 기능이 생기긴 했는데
시즌 보상 소모품으로 줌. 3개.
아니 그냥 템 자리 차지하지 말고 기능으로 넣어줘...
100퍼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는거임.
뭔가 사정이 있겠지만 좀 너무했다 싶음.
기존에 어느정도 키워놨던 사람들이라면
한번 와서 해볼만한 가치는 있다고 봄.
신규 유저는 할인 씨게할 때 까지 좀만 더 기다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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