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세상을 구하는 주인공이 10대인 이유가

국방티비 역전다방 태평양전쟁편 다 봤는데

 

거기에 학도병들 나오고 나중에

 

카미카제 하는 애들이 학도병이라서

 

주인공이 10대라는 이야기가 나오던데

 

그게 연관이 있나?

 

기존에 생각하던건

 

1. 여관에서 하루밤 자는 것만으로 hp와 mp를 회복하려면 10대의 체력회복력이 필요하다

 

2. 에반게리온이 만들어진 나이와 파일럿의 나이가 동일해야 싱크로가 맞다? 이거 내가 잘못 안 걸수도 있음

 

3. 소년만화물에 소년이 보는데 당연히 주인공이 소년이어야 감정 이입이 잘 되지

 

?

뭐 이런거 아니었나

그런것 보단
십대애들이 배우는것도 빠르고 성장도 빠르니깐..
주독자층도 그 또래거나

10대 캐릭터에는 10대 20대 30대 40대 모두가 이입할 수 있지만
40대 캐릭터에는 40대나 늙다리 30대만 이입할 수 있다는 문제가 있어서

하긴 해리포터도 있구만

에바는 어린애들이 싱크로율이 잘 나온다는 설정이었던 거 같은데. 글고 에바 몸체 안에 파일럿들의 엄마가 갈려들어갔다는게 특이사항이라면 특이사항인 듯..?

별 이유 없음. 보통 그런 작품의 주 소비층이 10대라서 그럼

40대면 안볼거자너

40은 닭장이잖아…

우리나라에서 10대가 세상을 구하는 작품들이 나오는 이유가 6.25때 10대 학도병이 어쩌고 저쩌고 주장하면 그냥 개쌉소리듯이, 태평양 전쟁 운운하는 것도 걍 개쌉소리임.

독자층 이입 때문이고 이 때문에 20대 초반도 많음.
30대 이상 주인공이 드문 이유는
이 시점부터는 추구하고 모험하고 투쟁하여 갖는 시기가 아니라
이룩하고 수확하며 지켜내야하는 시기이기에 이야기를 끌고 가려면
이미 가지고 있는 것에 타격을 받아야함 (존윅, 테이큰 등)
대부분의 스토리텔러들은 후자보다 전자에 흥미가 많고 수요도 많기에 10대 20대 주인공이 낙점됨.

왜긴 왜야 3040은 회복이 느려서 괴수 연달아 출현하면 지구 못지킴 하루 지키면 하루는 쉬어야됨

청춘이잖아

월차썼는데 괴수 침공하면 빡치니까

요즘느끼는건데 농담이아니라 정말로 주인공이 성인이면 야스안한다 개지랄발작하는새끼들이 있어서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