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제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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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12-21 10:47:06 KST | 조회 | 1,168 |
제목 |
와우 클래식 디스커버리 스토리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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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커는 오리지널 클래식때랑 좀 다른 스토리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단순히 룬 추가 스킬 추가 아이템 추가 평판추가 정도가 아니라 굵직한 공허 관련 스토리가 추가가 되었는데
그 메인 스토리는 10인 레이드가 된 검은심연의 나락에서 진행됩니다
오리때와 드군 리메이크때에도 이곳이 고대신과 연관되었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었는데
디커에서는 거기에 더해 전문기술 관련 퀘스트를 통해 추가 스토리를 만들어 냈습니다.
대장 가세 재봉 중 하나의 전문기술 숙련이 100 이상인 플레이어는 망자와 대화할수 있는 물약(디커에서 추가됨)을 마시고
조람해안 근처의 죽은 npc와 대화를 하게 됩니다
이 npc는 공허의 힘을 이용해 황혼의 망치단(고대신 따까리 세력)에게 좋은 장비를 만들어주는 장인이었는데
이 힘이 너무 강력해서 제어할수 없을 지경이 되자 위험하다고 판단하고 황망단을 떠나 도망치다가 통수를 맞아 죽게 됩니다
아무튼 플레이어에게 마지막으로 그 공허의 힘을 파괴해달라는 의뢰를 주고 세라키스를 찾으라고 합니다
그런데 늙은 세라키스는 이미 죽어서 가무라 나오는 땅 위에 시체가 되어 있습니다
이 시체에서 세라키스의 비늘을 줍고 톱니항 여관에 가면 새로 추가된 npc가 마부재료를 구해오라고 합니다
마부재료와 비늘을 주면 정신력5의 장신구로 바꿔 주는데 착용효과로 공허의 힘에 저항할수 있게 합니다
마치 격아 느조스때의 전설망토 같은 느낌이 드는데 일단 그걸 끼고 세라키스가 살던 물구덩이로 들어가면 상자가 잇습니다
이걸 주워서 힐스브래드 구릉지로 가면 호드와 얼라에게 새 npc가 추가되어 있고 빛나는 수정이 생겼다는 말을 합니다
라벤홀트 장원으로 들어가 밭 뒤의 낮은 언덕뒤로 돌아가면 산 한가운데 물이 고인 호수가 있고 거기 거대한 빛나는 수정이 있습니다.
소문에 의하면 이 수정이 나루와 연관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하는데 여튼 여기서 상자를 우클릭하면 상자를 파괴하고 공허의 파편을 하나 얻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장소에 갑자기 암사마냥 어둠의 형상을 한 반투명한 npc가 나타납니다.
외견은 나엘이나 블엘 같고 단검을 하나 손에 쥐고 있습니다.
나엘이나 블엘 같다고 하는것은 나엘의 모델링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 아닌, 구형 하이엘프 모델이나 고유 모델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npc 와 대화해서 공허의 파편을 이용해 제작장비를 에픽으로 업그레이드 할수 있는 도안을 배울 수 있습니다.
해당 npc는 추정하건데 마치 잘아타스같다는 느낌을 강하게 주는데..
내부 전쟁에서 잘아타스가 메인캐릭으로 등장할거라고 예고영상에서 광고를 하고있는걸 봐서 잘아타스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잘아타스는 검은 제국 시대의 무기로 역사가 매우 오래되었고, 와우 본 스토리에서는 군단에서야 정식 등장하는데, 오리지날 스토리에서 등장한 적도 없던 캐릭터가 등장하는건 매우 흥미로운 일입니다.
여담으로, 호드측에서 수정의 위치를 귀뜸해주는 타우렌 남캐npc는 기원의 오라 버프가 걸려 있습니다.
물론 타우렌 성기사가 등장한건 대격변부터지만, 이 또한 디커에서 호드에 성기사를 추가할수도 있다는 여지를 주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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