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EvilDrago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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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02-08 04:51:42 KST | 조회 | 7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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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기억나서 왔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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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유니온에 즐겨찾기 해놓은 사람 명단. 당신은 이 닉네임들을 아십니까/기억하십니까)
갑자기 플엑이 기억나서 왔다갑니다.
마침 와보니 데이비드개껌님도 생각나고... 이제 어떤 분이셨는지도 기억도 안나네요.
돌아가신지 20년 된걸로 아는데, 이만한 세월은 상실감을 느꼈던 사람들에게 충분했을까요.
같이 즐겁게 떠들던 분들이 많았는데, 그분들 닉네임이 하나도 기억이 안나는군요.
그나마 유니온에 즐겨찾기 해놓은거 보니... 닉네임만 기억나는군요. (이미지 올림...)
어떻게 놀았는지 전혀 기억은 나지 않지만, 그래도 그땐 정말 즐거웠습니다.
기억나는 분 두분은 있네요.
고독한리치 (소설게시판 운영자)
황천룡, 케나스 아랫미르 (구 플엑 당시 용TF짤과 어마무시한 그림실력으로 어그로를 엄청 끌던 양반)
황천룡 이 양반 덕분에 제가 용박이가 된 거 같은데...
이 양반은 요즘 뭐하고 사는지 모르겠네요. 언제부턴가 아예 종적을 감춰버렸던데
그래도 뭐 잘 살고있겠죠. 오히려 요즘은 털박이가 글로벌 수준으로 알려져서 살판났을지도 모르겠네요.
뭐 아무튼...
이런 추억이 되는 장소인 플레이엑스피를 운영한 니오스님과 최고운영진 분들(다른분은 케사르님밖에 기억안남)
그리고 함께 재밌게 놀았던 플엑 회원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마침 이제 음력새해네요.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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