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Ari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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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03-07 22:11:53 KST | 조회 | 342 |
제목 |
이직하면서 조건이 꽤 좋아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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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이전 기업이 사실 조건이 안좋았다는걸 뒤늦게 알게된것
지금 당장 필요한 물건이나 장비는 없어서
좋아진 조건의 추석설날 뽀오나스로 뭘 할까 고민해봤는데
결론은 그딴거 없고 이사나 가고싶다는 생각만 듦
근데 문제는 그런 뽀오나스 땡그랑 한푼두푼 모아봐야
천만, 억단위로 하는 집을 구하기에는 어림 반틈도 없는 계획이라
이럴거면 돈 생기는대로 써버릴까.... 하다가
가끔 주변에 분명 모아놓은 재산도 없고 집 사정도 넉넉하지 않은 사람이
it제품 나올때마다 예약구매하고 자칭 얼리어답터라면서 온갖 기기들로 중무장 하는건
어쩌면 내가 방금 했던 그런 생각 (모으자니 티끌모아 티끌이고, 태산까지는 한세월이고)을 했기에
그렇게 즉흥적으로 다 써버리는건 아닐까 자아성찰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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