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릭요거트는 서양식 두부임

요즘 그릭요거트 메이커 사서 만들어 먹는데

 

만드는건 대단히 쉬움 그냥 요거트 사서 붓고 이틀 기다리면 끝

 

유청 빠지는게 무슨 간수 빠지는것 같고

 

그릭요거트 식감도 과장해서 두부 같음

이제 남은 유청으로 환타를 만들면 완-벽

근데 요거트를 사서 요거트 메이커에 넣으면 무슨 차이가 생기는건가요

ㄴ 유청이 빠지는게 전부인데 이를 통해 식감이 꾸덕꾸덕해지고 단백질과 지방 함량이 올라가고 유당이 많이 제거된다고 합니다 저거 한조각이 대략 100g인데 2~3시간 정도는 배가 불러요 저는 사실 꾸덕하게 먹으려고 샀지만요

요거트 자체가 유당을 한번 분해한거라 유당불내증 있는 사람이 우유 먹기에 좋은데 거기에 유청 제거로 유당을 한번 더 제거해서 설사할 걱정이 거의 없습니다 저는 우유 반리터 먹으면 설사하는데 그릭요거트 100g은 매일 먹어도 괜찮네요

참고로 요거트 2리터 부으면 그릭요거트 500g 정도 나옵니다 1.5리터는 유청으로 버리는것... 환타 각인가

그릭요거트 만능이죠. 재료 섞어다가 아이스크림이나 다른 디저트, 간식 만들기도 쉽고 칼로리도 적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