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펑크소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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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05-03 11:46:39 KST | 조회 | 245 |
제목 |
그간 한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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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더스 게이트 3만 주야장천 하면서 발더갤에 나름 만화도 그려서 올리고 있었는데
500시간 하고나니 현타와서 지금은 내려놨고
예전에 때려치웠던 블라스페무스를 코로네가 하는 거 보고 다시 시작했는데 예상외로 재밌어서
난 사실 메트로베니아 장르를 좋아했던 게 아닐까? 하면서 2편도 바로 이어서 깼음
그러고나서 다른 메트로베니아 게임을 찾다가 난 그냥 블라스페무스가 좋았던 거라는 걸 깨달았음
메트로베니아 특유의 맵 되돌아가기는 나한텐 너무 귀찮습니다
그리고 김치볶음밥을 만들면 김치의 강한 산성이 코팅팬의 코팅을 다 벗겨서 몸에 안좋을 수 있다
라는 말에서 시작해서 스텐팬의 각종 장점들을 찾아보고 스텐팬을 구입했음
이걸로 스테이크 제대로 만들어서 비틱질 할 거임
그리고 요리하는 김에 훈제 파프리카 가루도 샀는데
주의해야할 게 파프리카 '시즈닝'으로 검색하면 나오는 것들은 죄다 전분에 고춧가루 약간 넣고
거기에 파프리카 가루는 4~5% 밖에 안되는 걸 파프리카 시즈닝이라고 파는 게 대부분이더군요
그래서 스페인이나 헝가리에서 만든 파프리카 가루를 사려고 했는데 좀 비싸서
대용량 파프리카 가루를 직구로 샀음
아무데나 뿌려도 풍미가 좋아지는 마법의 가루니까 막 뿌려먹을 거임
그리고 발더스3 하고 나니 다른 게임들은 역체감이 너무 심해서
시즌 121687호 게임불감증이 온 나머지 다른 취미를 만드려고 찾아보다가 소조를 시작하기로 했음
일단 만만한 점토부터 시작하려는데 점토도 종류가 엄청 많아서 어린이용에 국한된 영역이 아니더라구요
재질도 석분, 플라스틱, 폴리머 심지어 나무점토까지 다양함
이것도 만드는 데로 함 올려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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