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창이 되가면서 자주 먹게 된 메뉴

마침 집 옆에 헬스장도 있고

 

건강을 위해서 리즈 시절 복귀해보자 다이어트 + 근육 증가량을 위한 식단을 하게 됐는데

 

간단하기 추천 몇개 드리자면

 

계란 찜: 계란 + 물 + 소고기 다시다 + 미원 + 소금 (맛소금도 됨)

 

삶은 계란 "따위" 보다 몇배는 맛있으면서 계란 후라이와는 다르게 기름 칼로리가 안 들어가서 낮은 칼로리 다량의 단백질 섭취 가능. 재료도 다 싼 거라 괜찮음.

 

양배추 샐러드: 그냥 잘라진 양배추에 적당한 다이어트 드레싱 골라서 뿌리면 됨. 개인적으로 저칼로리 사우전드 드레싱 좋아해서 그거 뿌려 먹는데 포만감 + 식이섬유 섭취를 위해서 최고인듯.

 

파스타 + 닭가슴살 오븐 구이 : 오븐 없으면 에어 프라이어로 대체 가능. 이것도 지방 줄이기의 일환으로 닭가슴살을 에어 프라이어나 오븐으로 해먹으면 적당한 마이야르가 추가가 되서 맛있음. 개인적으로 코스트코에서 파는 몬트리얼 치킨 시즈닝 + 저칼로리 스테이크 소스 찍어서 먹으면 먹을만 함. 파스타는 토마토 소스에다가 해서 먹으면 맛나게 먹을 수 있습니다.

 

테리야키 닭 허벅지살 구이: 데리야끼 소스 중에 설탕 좀 덜 들어간 것들이 있는데 이거에다가 닭 허벅지살 넣어서 구워 먹으면 밥 도둑임. 허벅지 살이라 지방이 좀 많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그걸 역 이용해서 허벅지살 기름으로 구우면 기름 안 쓰고 구울 수 있어서 다이어트 식단 쌉 가능. 

 

식단이라고 해봤자 진짜 헬창들과는 다르게 오늘 아침에 삼겹살도 구워먹고 그러는데 그러면 저녁 적당히 덜 먹는 걸로 조절하면서 먹고 있어서 미친 헬창 수준은 아닌데 주변에서 예전보다는 낫다라는 소리는 듣게 됨 (체지방률 27퍼에서 16퍼까지 뺌)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본인 입맛에 맞는 식단을 찾고 운동 꾸준히 하는 겁니다 

 

 

중증헬창은 닭슴가살도 삶은 거만 먹지 않나요

대단해

점심에 먹을거 먹고 저녁에 덜 먹자 생각은 해도
저녁 애매하게 빵으로 때우거나 하면 칼로리는 비슷해도 오히려 뭘 더 먹게 되는데
개인적으로 저녁에 덜 먹으면서도 포만감 있는 메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