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Frisbe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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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06-30 18:04:47 KST | 조회 | 227 |
제목 |
포케로그 클래식 클리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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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의 로그라이크, 정확히는 로그라이트 게임
그래서 랜덤이 랜덤이 아니다.
뭔소리냐면
명중률이 90%인 기술을 한번 썼는데 빗나감.
그 상황에서 세이브 로드를 하고 똑같은 상황에서 똑같은 기술을 쓰면
똑같이 빗나감.
정해진 난수값에 따라서 게임이 굴러가는 방식이다.
포켓몬스터라는 게임은 다양한 매력이 있는데
얘는 그 중에서도 철저하게 전투쪽만 파고드는 게임이다.
그렇기 때문에 포켓몬을 좋아하는 사람이 이 게임을 전부다 좋아하진 않지만
그래도 나같이 이 게임의 매력에 이끌릴만한 사람은 있다.
애초에 게임프리크 이놈들이 포켓몬 게임을 닌텐도로만 내고
그렇다고 그런 게임들이 많이 나오지도 않다보니
그런 빈틈을 잘 파고든 게임이다.
아직 미 구현된 특성/기술들이 있긴 한데
나머지 만으로도 충분히 재미가 있다.
난이도가 꽤 높은 편이다.
일단 전체 회복이 10스테이지에 한번이고
돈으로 회복하는것도 한계가 있다보니
잘못 운영하면 ㅈ되기 딱 좋음.
그래서 처음에는 되게 어려웠는데
이게 나중에는 패치로 실패하면 재시도 하는 옵션이 생겨서
그나마 난이도가 많이 떡락하였고
나도 오늘에서야 클래식을 클리어하였다.
멤버는 다음과 같다
1. 왕부리큰
스킬링크 + 본러시 믿고 달렸는데
데미지가 잘 나오는건 둘 째 치고
화염의수호가 너무 성능이 좋았음.
물리공격 하는놈들 죄다 화상으로 조져버리는게 가능하다보니
이게 너무 편했다.
후반부에는 할 수 있는게 많이 없긴 했는데
초반부를 캐리한 포켓몬.
2. 장크로다일
무난한 딜탱의 느낌
스타팅이고
밸런스 때문에 하나 챙겨가긴 했는데
확 좋진 않았음.
그나마 좀 튼튼해서 좋았던 포켓몬
3. 헬가
페어리를 잘 안쓰다보니
포켓몬 게임 하면서 얘는 항상 공포의 대상이었던지라 이번에 채용함.
그리고 얘가 메가 진화를 해버리면서
후반부를 캐리해버림.
메가진화가 제일 개사기였다.
4. 후딘
사실 헬가보다 얘를 메가진화 하고 싶긴 했는데
그걸 못해서 좀 아쉬움
처음에는 다른 애들에 비해 레벨이 낮아서 활약이 적었는데
후반부에 매지컬샤인이랑 사이코키네시스가 활약할만한 상황이 많이 나와서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한 스윕이 가능해졌다.
나중에 혼자 경험치 다 몰아먹고 레벨 다 따라잡았다.
5. 다투곰
사실 별 생각없이 잡아서 채용한건데
별 이유는 없고 스카프 끼고 있길래 채용함.
근데 스카프 끼고 난동부리기 하니까
못잡는 포켓몬이 없음.
딱 하나 사천왕중에 국화가 떠서 노말이 할수 있는 일이 적을 때를 제외하고는
200까지 딜은 얘가 제일 쎘음.
6번째 멤버는 포푸니라 였는데
얘는 6번째 멤버 못정해서 임시로 넣었다가
결국 구하질 못한 땜빵 캐릭
정확히는 걍 포켓몬 변경할 때 데미지 받아주기 용이었다.
여하튼 이 게임은 메가진화가 제일 사기인듯?
또 달려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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