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Frisbe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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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07-01 21:52:20 KST | 조회 | 307 |
제목 |
르노 사태는 진짜 볼 때마다 안타깝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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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자동차 유튜버들이
어떤 사건이 아무리 차와 관련이 있다 한들
대놓고 입장을 발표하는 경우는 꽤 드뭄.
이번 사태는 단순히 머기업에 페미가 묻었네 수준이 아님.
하나의 회사가 그야말로 목숨이 걸린 프로젝트였고
이거에 회사의 존망이 걸려있었는데
거기다 마무리 일격을 날린 수준이라서
더 큰 문제가 되는 것.
자동차 유튜버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자동차 시장을 바라보는 대부분의 사람들이(나도)
QM6 후속작이 잘 되기를 빌었을거임.
르노라는 회사에 애정이 있어서라기 보다는
대한민국이 거의 현기 공화국이 되어버린 이 상황에서
현기의 독주를 막을 수 있는 몇 안되는 차량 중에 하나가
바로 QM6인데
얘가 전성기때에는 쏘렌토고 싼타페고 다 찍어누르던 시절이 있던지라
꽤 오랜만에 현기의 아성을 위협하던 그 모델의 후속작이 나왔으니
대한민국 자동차시장을 위해서라도
신작인 콜레오스는 무조건 흥했어야 했음.
근데 첫 단추부터 저 ㅈㄹ이니
페미라는거 자체를 제대로 쳐내지 못하는 르노는 둘 째 치고
그냥 저 회사 자체에 사람들이 안타깝게 쳐다보는 중.
다소 과장되어 보일 수는 있겠으나
이 양반도 이 신모델을 필사적으로 좋게 포장해주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음
그만큼 기대가 컸고 잘되기를 빌었을텐데
여하튼 참 아쉽다.
사건은 더 커져서
손가락을 올린 개인의 문제가 아닌
르노라는 회사 자체가 페미회사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으니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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