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Frisbe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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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07-24 20:02:22 KST | 조회 | 227 |
제목 |
[스포] 데드풀과 울버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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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 작품은 엑스맨 시리즈를 위한 헌정작품이자
엑스맨에도 어벤저스에도 들어가지 않은
다른 마블 원작 영화들을 위한 작품들임.
하지만 이 작품을 다른 방향에서 본다면
엑스맨을 다 본 사람이 아니더라도 이 작품의 다른 의미를 볼 수 있는데
TVA = 마블
패러독스 = 20세기 폭스의 영화 세계관을 끝내려는 세력.
세계선 = 각 영화별 세계관
보이드 = 시리즈가 끝난 혹은 중단된 20세기 폭스의 영화 캐릭터들의 모임 혹은 팔려버린 20세기 폭스 그 자체
이라고 볼 수 있음.
그리고 이런 설정들은 이 작품의 주인공이 데드풀이기 때문에 가능함.
여하튼 그런 의미로 본다면 이 작품은 고평가 하는게 가능함.
아쉬운점은 크게 2가지가 있는데,
바로 100인의 데드풀
얘네는 진짜로 작품에서 없어도 무방한 애들임.
그냥 멍멍이도 안나와도 되고
그냥 전체적으로 의미가 없음.
물론 내가 찾지 못한 의미도 있긴 하겠지만
모르는사람이 봤을 때에도 의미를 알 수 없다면 그냥 의미 없는게 맞다고 봄.
스토리가 다소 중구난방이 부분도 아쉬운 점.
지난 작품들은 '데드풀이니까', '장르가 데드풀임' 이라고 얼버무리는게 가능했는데
얘는 도를 좀 넘어섰다고 생각함.
대부분은 그러려니 하겠는데
100인의 데드풀이 좀 결정적이지 않나 싶었음.
얘는 나중에 의미를 들어서 납득을 하더라도
좋은 평을 못줄듯함.
그리고 도미노 어디갔냐 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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