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Ein-shiel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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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08-06 12:12:53 KST | 조회 | 233 |
제목 |
예전에 양궁까페에서 활 쏴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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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의정부쪽에서 일하던 때
같이 일하던 사람들하고 양궁까페 가게 되었는데
일단 20파운드였나? 내가 든 리커드 보우가?
그것도 화살 매기고 재는데 꽤나 힘드는데 까페 사장이 중딩애들이 쓰는 장력이라고 해서 의기소침해짐
보통 50파운드 쓴다고 함
20파운드도 힘이 드는데 50 파운드라니?
과녁에 쏴보는데 내가 날린 화살이 육안으로 물고기처럼 파닥파닥하며 날라가는게 보임
그리고 조준해서 쏘는데 맞는 예감이라고 해야하나 육감이라고 해야하나
쏨과 동시에 느낌 좋으면 정중앙에 근접해서 맞고 느낌 안오면 외각에 맞는 그런게 있긴 함
사적인 공간 있으면 과녁 하나 설치하고 활과 화살 사서 즐기고 싶을 정도로 재밌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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