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제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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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10-14 19:08:08 KST | 조회 | 145 |
제목 |
임플란트 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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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좀 잘한다는 치과 가서 발치하고 임플란트 뿌리까지 심음
원래 스케일링까지 하기로 했는데 잊어먹었는지 안했음 근데 솔직히 안한게 다행인거같다
수술 끝나고 정신이 없고 얼얼하고 머리가 띵하고 그런데 스케일링까지 했으면 뭐 더 정신없었을듯
대충 잇몸에 마취주사 맞고 십분정도 대기하다가 수술진행했는데
아픈건 모르겠음 그냥 드릴 진동같은거랑 냄새같은거좀 느껴졌고
수술중엔 그렇게 아픈줄을 몰랐는데 끝나고 나니까 뭐 k2 첫 실사격 갔다온 느낌이야
어떻게 저떻게 집까지 오긴했음
이 치과는 임플란트하니까 레토르트 시판 영양죽이랑 장바구니를 주네
일단 내일까진 죽같은거 먹어야하고
아침저녁으로 소독약 준거 가글하고 하루 세끼 소염제 같은 거 먹어야하고
얼음찜질도 내일이나 모레까진 해야하고
일단 피는 멎은거같음
그리고 2주일있다가 봉합한거 실 빼야하고
3개월있다 중간점검하러 가고 6개월째에 기둥 세우고
1주일후에 이 넣으면 끝임
아랫쪽이면 몇달 덜걸리는데 윗쪽이라 더 걸린다는거같음
아무튼 6개월간 이빨없는 삶을 살아야한다
3일간 운동 사우나 이런거 하면 안되고
아 배고프다 근데 밥먹기가 싫다..
오스뮴으로 했고 근 백만원정도 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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