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에서 주거 상담 인턴직 하고 있는데 뭐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도와주세요ㅠ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4년간 집 가까운 작은 호텔이나 모텔 등에서 몸 쓰며 일하다가

건강이 나빠져서 퇴사 후 이악물고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따서 운좋게 sh공사

주거 상담사 인턴으로 취직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쪽의 일이 아예 처음인지라, 적응도 안되고 업무 내용도 머리에 잘 안 들어옵니다.

벌써 한달 가까이 다 되어가는데 아직도 모르는게 많고, 주변에 눈치도 보이고요...

 

특히 유선이나 내방으로 민원이 들어오면, 불가피하게 제가 나서서 상담하는데 모르는 쪽으로

질문이 들어오면 그때마다 잠시 기다려달라하고 다른 직원에서 여쭈어 본 후 상담을 이어가는 일이 태반입니다.

 

유선 전화라면 해당 내용 확인 후 잠시 후 전화 드리겠다고 가능한데, 내방 상담할때 자꾸 이러면 민원인에게 실례인데

미치겠네요...

 

제일 시급한건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사업', '전세임대', '공공임대' 이렇게 자주 문의 들어오는 공고에 대답을

잘해주어야 하는데 어떻게하면 더 잘 상담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여기서 상담사 일이나 sh공사 비슷한 일하신 분 계신다면 도움 좀 부탁드립니다ㅠ

그
민원인께 실례더라도 모르는걸 어쩌겠습니까
양해를 구하시더라도 정확한 답을 얻는게 최선입니다.
괜히 애매하게 알려줬다가 나중에 민원폭탄 맞는거보다 훨 낫습니다

그리고 설령 공고나 다른 커뮤에 현직자가 있더라도
업무하시는 사이트에 따라서 혹은 상황에 따라서
정답이 다를 수 있습니다.
어지간해서는 같은 회사에 있는분한테 여쭤보시는게 더 나을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