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몬헌 구작 분위기가 그리움

아무도 없는 고요한 오지에 혼자 들어가서 몬스터를 추적하고 사냥한다는 느낌이 참 좋았는데

월드 와일즈는 NPC 아이루들이 따라다니면서 계속 말 걸고,
안내벌레, UI 텍스트+ 알림 등 화면요소가 너무 많아서 저런 분위기가 전혀 안나는 것 같음

외전격으로 구작 분위기나는 타이틀 하나만 뽑아줬으면 좋겠는데 월드 와일즈가 이렇게 흥했으니 어렵겠지?

 

'몬헌다움'

그래도 페인트볼 묻히고 에이리어 숫자 외워가며 돌아다니는 시대로 회귀하라면 못해먹겠음

안내벌레가 있는데
페인트 나이프? 인가 왜 있는건지

확실히 탐험하는 그런건 없음
옛날엔 어 곡괭이도 등급따라서 광맥도 위치따라서
가끔 퀘 들어가면 광맥 여러개인데서 시작하면
그렇게 기쁠수가 없었는데
요즘은 물욕템도 조사퀘 잘 돌려보면 나오고
음 그렇습니다

ㄴ 탐험하는거 한가지는 있더군요. 의외로 숨겨진 텐트자리?
요새 핫 한 덧없는 꽃(금연금 교환재료) 채취

사막 맵 3번캠프자리 여태 몰랐었음..

그리고 덧없는 꽃 위치는 영상보니까 높은곳에서 활공에서 가던데 몰랐음..

더 쉬운 방법으론 그냥 점프는 안되고 세크레트 타고
마리오가 요시 버리고 뛰는 점프 마냥 해서 올라가는 방법도 있긴한데

그 외에도 느긋하게 채집한다고 맵 돌아다니다가 의외의 길도 발견하기도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