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esports.gomtv.com/gsl/community/view.gom?mbid=1&msgid=15381&p=1)
안녕하세요
반가운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어서 기쁩니다.
작년 9월 4일 GSL이 출범한 이후로 저희는 지속적으로 한국 내 뿐이 아닌 전 세계 e스포츠의 발전과 연계를 위해 노력 했습니다.
2010년의 목표가 GSL을 세계에 알리고 대회의 기틀을 잡는 해였다면
2011년은 정규 리그가 출범하며 전 세계 선수들의 지속적인 출전과 함께, 해외 e스포츠와의 협력 기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저희는 2011년부터 Code A 4장의 시드를 해외 선수들에게 제공하고 있었으며, GOM HOUSE를 제공하여 해외 선수들의 숙박과 연습 편의를 제공 했습니다.
이러한 목표에 맞춰 우리는 MLG와 “League Exchange”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먼저 전통 있고 권위 있는 MLG와 연계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MLG와 GSL은 다음과 같은 선수 교류 안을 진행합니다.
l MLG Columbus (6월 3일 ~ 6월 5일)
- MLG Columbus 의 Top 3 해외 게이머는 GSL July Code A 시드 3장을 받게 됩니다.
l MLG Anaheim (7월 29일 ~ 7월 31일)
- MLG Anaheim 의 우승자는 차기 GSL 의 Code S 시드를 받게 됩니다.
- MLG Anaheim 의 Top 3 해외 게이머는 차기 GSL 의 Code A 시드를 받게 됩니다.
- MLG Anaheim 의 우승자가 한국 선수여도 Code S 시드는 제공 됩니다.
- MLG Anaheim 의 우승자가 이미 Code S 자격을 갖춘 한국 선수인 경우에는
차기 순위자에게 권리가 넘어갑니다.
- Code S 권리는 MLG 대회의 3위까지 에게만 허용되며, 3위 이후에는 권리가 넘어가도 Code S 를 획득할 수 없습니다.
l GSL 선수들의 MLG 시드
- GSL 출전 선수들은 MLG 각 이벤트에 4명씩 초청 받습니다.
- 4명의 한국 선수들은 MLG 의 Champions Pool 시드를 획득합니다.
- 4명의 한국 선수들에 대한 경비는 MLG 에서 지원합니다.
- MLG Columbus 에서는 CSN이 주관하는 토너먼트로 한 명의 한국 선수가 추가로
초청 됩니다.
l MLG Columbus 한국 출전 선수
- 황강호 (IMLosira)
- 최지성 (ST_Bomber)
- 문성원 (SlayerS_MMA)
- 장재호 (FOXMoon)
- ??? (CSN 토너먼트 우승자 / 아직 결정되지 않음)
즉, 한국의 GSL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들과 북미에서 가장 큰 대회인 MLG와 선수 교류가 이어집니다.
따라서, 앞으로 여러분들은 MLG의 우승자, 준 우승자 등의 상위 랭커들이 GSL에서 활약하는
것을 보실 수 있으며 GSL의 한국 선수들이 MLG이벤트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아울러 MLG 우승자는 한국인이어도 Code S 시드를 받는 것은, GSL에서 Code S 로 진출할 수 있는 통로가 승격/강등전 하나가 아닌, 해외 대회의 상위권 입상이라는 또 하나의 통로가 생겼다는 점에서 한국 선수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장려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Code A 32강에서 탈락했지만 Code S 를 위해 해외 대회 출전하는 선수의 등장)
마찬가지로 최근에 스웨덴에서 진행된 Rakaka Logitech토너먼트의 우승자 역시
GSL Code A 시드와 숙박/연습환경을 제공받게 됩니다.
스웨덴의 Rakaka Logitech Tournament 에 굉장히 감사하며 앞으로도 많은 협력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GSL은 전 세계 e스포츠의 발전과 협력에 대해 언제나 열려 있습니다.
자국에서만의 e스포츠가 아닌 전 세계 e스포츨 위해 언제나 노력 하겠습니다.
시청자들과 선수들에게 도움이 될 협력은 언제나 환영하며, 보다 흥미로운 대회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관련 된 하반기 일정과 리그 방식의 소폭의 변화는 GSTL 이 끝난 후 바로 공지 하겠습니다.
이제 하루만 지나면 대망의 LG 시네마 3D GSL May. 결승전이 펼쳐집니다.
임재덕과 송준혁의 사투와 함께, 앞으로 전 세계에서 이름을 드높일 한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