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견랑전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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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11-11 17:19:48 KST | 조회 | 5,494 |
제목 |
Huk 선수의 살인적인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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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2011년도 져물어 가는지 메이져 대회들의 연말 대회, 연간대회의 마무리 토너먼트가 슬슬 시작됩니다.
이미 진행되고 있는 GSL Nov (11/1 ~ 12/3)
MLG Providnece(11/18 ~ 11/20) 로 본격적인 스타트
그 다음주는 DreamHack Winter 2011 (11/24 ~ 11/27)
그 다음주는 NASL S2 FINAL (12/2 ~ 12/4)
그다음주는 WCG 2011 at Busan (12/8 ~ 12/11)
그다음주는 블리자드 컵(12/12 ~ 12/17) 까지,
그와중에 거의 모든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가 있습니다
바로 EG.Huk 크리스 로란줴 선수,
현재 한국에서 연습하고 GSL 코드 S 에서 꾸준히 활약하고 있는데. 이 선수의 11월, 12월 여정을 한번 따라가 보자면
핀란드 헬싱키 (Asus ROG invite 11/4 ~ 11/5) ->
한국 서울 GSL Nov 코드S 32강, 16강 (11/9 ~ 11/15) ->
미국 로드아일랜드 MLG Providence (11/18 ~ 11/20) ->
한국 서울 GSL Nov 8강 "GSL 8강에 진출한다는 가정하에" (11/22 ~11/23) ->
스웨덴 이왼최핑Jönköping, DreamHack Winter 2011 (11/24 ~ 11/27) ->
한국 서울 GSL Nov 4강 "GSL 4강에 진출한다는 가정하에" (11/28 드림핵 바로 다음날이라 GSL에서 일정조정이 되야 합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NASL S2 Final (12/2 ~ 12/4)
만약 GSL Nov 결승(12/3 )에 진출한다면 NASL과 동시에 진행할수 없기에 둘중 하나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 놓입니다. 행복한 고민이 될것 같네요
WCG 2011 (12/8 ~ 12/11)은 캐나다 대표로 KiWiKaKi 선수가 뽑혔기 때문에 출전하지 않습니다. 거의 한달만에 주말이 비게 되는군요 또한 앞선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보인다면 블리자드컵 까지 참전하게 됩니다. 쉴시간이 없군요
GSL은 가장 큰 대회이긴 하나 Huk선수 처럼 국제대회 출전이 잦은 선수에게는 애로사항이 되는군요. 계속해서 한국으로 입국해야 하니 GSL만 없다면 일정이 절반으로 줄거든요(물론 상위라운드 진출한다는 가정하에)
주말마다 지구 반바퀴를 돌아야 하는 생활을 하는 Huk선수, 해외 대회가 잦았던 장민철 선수는 연습부족으로 인해 슬럼프를 겪었다고 했고 정종현 선수도 최근 해외대회의 피로 때문에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를 하지 못한다고 밝혀왔습니다. 그보다 훨씬 더 피로가 쌓이는 일정을 소화할 Huk선수. 바쁜 일정에 과연 어느정도 성적을 낼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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