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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소년
작성일 2010-12-02 02:19:43 KST 조회 2,101
제목
GSL 시즌 3 / 32강 셋째날.. 현장 후기! (오늘꺼 아님!/ 3시에 수정)

이 후기글은

 

스타크래프트2 GSL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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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올라갑니다.

 

 

 

※ 12월 1일 후기가 아닙니다. 11월 30일 후기로 오늘 후기 몰☆

(오늘 저 죽을지도...)

 

 

 

안녕하십니까~

 

모종의 거래(?) 때문에 하루 늦게 후기를 올리는 성소년입니다!

 

.. 현장에서 마우스 약탈자라고 마구 까시길래 암거래(?)를 약간 해서 늦게 올립니당

 

이젠 그분과 합의(?)를 봤기에 당당히 올릴꺼임. 쳌!

 

 

 

※오늘의 후기는 핸드폰 배터리 덕분에 사진이 얼마없으니 양해좀 부탁드림 ㅠㅠ

 

 

먼저 오늘 관람오신 분들의 대략적인 모습입니다.

 

[GSL의 열기는 시즌3이 되어서도 식지않습니다 ㄲㄲ 물론 저도!]



그리고 오늘 처음보는 XPer 분이 오셨더군여

 

[후기쓰기 시작하신 Nair님. 나이르N 으로 닉넴을 바꾸심. 오른쪽분은 누군지 아실듯 ㄲㄲ]

 

시즌3이 되니까 여성팬분들이 많이 늘어나네여.

 

남녀 비율을 맞춰주시는(?) 분들입니다 ㄲㄲ

(모자이크 처리를 잘 안하지만 그녀의 끈질긴(?)부탁으로..ㅠ)

 

 

오늘의 1경기는 시즌2 준우승자. 이정훈 선수와 탁현승 선수의 경기였는데요.

 

이정훈 선수가 해병왕의 면모를 보여주며 1set를 먼저 가져갑니다!

 

하지만 탁현승 선수도 분발해서 2set를 가져가 1:1 상황으로 마지막 3set까지 갑니다.

 

 

그러나, 역시 시즌 2 준우승자인 이정훈 선수가 자진모리장단으로 해병으로 휘몰아쳐,

 

결국 2:1로 이정훈 선수가 16강 진출 티켓을 따내고 맙니다.

 

 

 

[업적달성하신 해병왕 이정훈 선수! 오늘의 산개컨도 대박..]

 

[여전히 강력한 이분의 해병... 불곰까지 쓰니까 이건 뭐..]

 

개인적으로 생각하는데

 

테란은 사기가 아닌게 뭐있나요 ㅠㅠ

 

 

   

 

[글로벌 해설진들과 인터뷰 중인 이정훈 선수, 옆에 통역분이 '긴장풀고 편하게 말해' 라고 하시던 ㅋ]

 

 

 

 

오늘 이정훈 선수 사진이 좀 없죠?

 

사실은 제 초점이 이정훈 선수에게 가있는 것이 아닙니다. (!? 편파후기?)

 

 

오늘의 제 초점은 나머지 세분에게 있었습니다!

 

그 중 한명은 바로 이분이십니당

 

 

 

 

[요즘 인기만빵의 기니피그, 김현태 선수!]

 

 

크, 남자가 봐도 너무 귀엽게 생기심! (이렇게 다들 게이가 되는...응?)

 

제가 사진찍는 걸 눈치 채시고는 긔엽게 V를 그려주셨습니다!

 

[이..이건 조명이 흥했다! 강렬한 광택의 V! 왼쪽에 내 롤리팝은 안흥했다!]

 

김현태 선수에게 이 사진을 짤방으로 드리겠습니당

 

디카를 공급해주실 착하디 착한 분을 찾고있습니다 흑흑..

 

지금까지 후기에 올린 모든 사진은 저 롤리팝으로 찍고 있습니다 ㅠㅠ

 

 

그리고 오늘 김현태 선수와 맞붙는 긔여운 고1 선수!

 

바로 이동녕 선수입니다!

 

 

[손을 풀고 있는 이동녕 선수. 볼에 바람 빵빵!]

 

[fOu팀을 좋아하긴 하지만.. 저는 프로토스 응원합니다!]

 

저는 두 천재의 경기중 얼마 안남은 프로토스이신 김현태 선수를 응원했습니다!

 

근데 오늘의 라이벌이 등장했습니다..

 

 

[아 맞다, 곰녀가 이동녕 선수 팬이였지!]

 

서로 디스를 걸며 이건 2:0이 나올꺼야! 하고 으르릉 거리며 현태느님과 동녕선수의 경기를 지켜보는 데..

 

 

 

[어.. 업적달성을 왜 이동녕 선수가 하지..?]

 

 

[으아아아아아아앙아ㅏ아아아앙아아아앙ㅠㅠ 현태느님 ㅠㅠㅠㅠㅠ]

 

 

경기 결과는 2:0으로 이동녕 선수의 승리입니다.. ㅠㅠ

 

2set에서는 이동녕 선수의 6못을 막을 뻔 했지만 탐사정이 밀리면서 저글링이 들어와버려서..

 

게다가 6못후에 올인이 아닌 운영을 택해 보는 사람들을 경악으로 몰아넣었습니다.

 

결국 현태느님이 아쉽게 패배하셨습니다..

 

 

 

김현태 선수는 돌아가시면서 '아! 오늘 상추준비했는데! 다음엔 꼭 먹을게요!' 하시며 아쉬워 하셨습니다..

 

현태느님 ㅠㅠ 힘내세요! 다음에는 분명히 이길겁니다!

 

현태느님 : '이기면 사진찍어줌

 

분명 다음시즌에서는 현태느님 팬들과 전부 사진 찍을 껍니다!

 

현태느님! 화이팅! 기죽지말고 힘내세요!

 

현태느님의 다음시즌을 기대하겠습니다!

 

 

 

 

3경기는 프당당이라 불리우는 정말 당당한 사나이.

 

제가 존경하는 플토분중 하나이고, 엔타로 장민처르! 라는 유행어를 남기신 장민철 선수!

 

그리고 같은 oGs팀이신 하이퍼덥, 김유종 선수와의 팀킬전이네요.

 

약간 대진운이 없는거같네요 oGs팀들 ㅠㅠ

 

 

1set에서는 무려 2차관 1우관을 택했습니다!

 

김유종 선수는 입구를 막고 시작하셨습니다. (어차피 보급고는 내릴수있으니..)

 

보통 입구는 위에서 막는다는 걸 이용, 공허포격기로 해병사거리에 닿지않는 거리에서 공허포격기로 공격,

 

그리고 시야를 대줌으로써 언덕밑의 추적자들도 공격할 수 있게 됬죠.

 

빠른 러쉬와 압박으로 1set를 장민철 선수가 가져갔습니다.

 

 

[1공허, 다수의 추적자조합. 타이밍이 아주 좋았던 러쉬였습니다.]

 

 

2set는 공격적인 선수가 유리한 폭염 사막이였습니다.

 

김유종 선수는 2보급고, 1벙커로 입구를 막았지만,

 

장민철 선수는 2차관으로 뒤쪽 파괴가능한 바위를 부수고 본진으로 난입, 생산건물을 점령하여

 

병력을 갉아먹고, 무빙샷으로 일꾼까지 많이 잡아 피해복구가 불가능.

 

결국 경기는 2:0으로 프당당 장민철 선수가 올라갔습니다!

 

 

 

[엔타로 장민처르! 칼라의 빛이여!]

 

장민철 선수는 세레모니 배우는 학원 다니시는 듯 ㄲㄲ

 

언제나 승리후 '무슨 세레모니를 할까?'  기다려지는 선수입니다 ㄲㄲ

 

16강 본선 진출하시면서 프당당으로써의 위엄도 더욱 높였습니다.

 

한편, 팀킬전이였던 oGs팀 김유종 선수도 잘 싸웠지만 타이밍이 너무 안좋을 때 러쉬가 들어오고,

 

또 공격적인 선수가 유리한 폭염 사막 맵이 걸려 아쉽게 패배를 하셨습니다.

 

비록 팀킬전이였지만 두분 모두 즐거운 경기를 선사해주셨습니다.

 

oGs팀 화이팅!  (급마무리 삘이 난다..쿨럭)

 

경기가 끝나고 싸인과 사진을 부탁드리러 달려갔습니다!

 

 

[프당당의 위엄포즈 ㄲㄲㄲㄲ]

 

[다른 포즈를 요청하신 기자님의 말에 겉옷을 풀고 oGs 티셔츠를 가리키며 찍으셨습니다. ]

 

나 이런사람이야! 하는 느낌이 나는 포즈였습니다.

 

역시 프당당..

 

 

[김유종선수와 찰칵! 사진빨 안받기로 유명한 오른쪽 분. 누군진 모르지만 참 잘생겼네요.]

 

아 그리고 싸인에 관한 일화가 하나있습니다.

 

주변 XPer 분들과 팬분들이 싸인해달라 하실때 이름을 물어보셨는데

 

제가 싸인을 부탁할 때는 이름을 안물어보시더라구요;

 

'왜 안물어보시지...' 하는데 갑자기 To. 성소년 이라고 쓰시는 겁니다!

 

싸인을 받고나서 보고 '헉; 저 어떻게 아셨어요?' 라고 물어보셨더니

 

'아니, 맨날 눈에 띄길래....'

 

장민철 선수가 알아봐주신 거에 너무 감동했습니다..

 

엉엉 날가져요 ㅠㅠ

 

쿨럭; 근데 여러분. 제가 그렇게 눈에 많이 띄나요;

 

 

 

 

 

 

마지막 4경기는 박성준 선수 vs 한이석 선수의 경기입니다!

 

제가 <초월체>라고 부르는 투신 박성준 선수의 경기를 기다려왔습니다!

 

이거 자꾸 편파후기라고 막 까일거 같기도 하지만요..ㅋㅋ

 

사실.. 사실대로 말하자면

 

스타1에는 흥미가 없어서 누군지도 몰랐습니다..(정말 몰랐습니다.ㅠㅠ)

 

그런데 제 뇌리에 팍 꽂히는 플레이를 보여주셔서 이제는 존경하는 저그 선수중 한명이랍니다.

 

 

1set는 정말 투신다운 느낌의 경기였습니다.

 

말그대로 박성준 답다. 라고 할수있겠네요.

 

그리고 멀티를 주고 뮤탈리스크로 상대 뒷마당을 부수며

 

'살을 내주고 뼈를 취한다' 라는 운영을 보여줬습니다.

 

해병이 산개컨을 한다면 자신의 맹독충도 산개하는 엄청난 전투를 보여줬습니다.

 

결국 한이석 선수의 패배로 흘러갔습니다.

 

 

2set는 완전히 박성준 선수의 의도대로 흘러갔습니다.

 

말 그대로 의도한 대로 흘러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의도한 엘리전과 후반을 도모하는 운영으로 끌고 간 경기를 보여줬지요.

 

[뮤탈더블링, 해병이랑 맹독충 수가 비슷합니다..]

 

[엘리전으로 상대를 끌고가고, 자신은 어마어마한 가시촉수를 건설하는... 으앜 징그러]

 

 

박성준 선수답지 않다는 소리를 많이 들은 경기인데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박성준 선수의 또다른 모습과 운영실력,

 

한수앞을 내다보는 플레이를 보여준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글로벌 해설진들과 인터뷰 중이신 박성준 선수!]

 

 

 

[별명인 초월체,투신 답지않게 굉장히 귀여우시고 입담이 좋으십니다 ㅋㅋ ]

 

 

[사진과 싸인을 받는데 또 일화가 하나있습니다.]

 

이름을 물어보시길래 저는 '닉네임으로 적어주세요. 성소년이라고 하는데..' 라고 했더니

 

'어? 게임하죠?(스2) 게임 같이 한거같은데?'

 

어!?

 

'뭐..뭐였지.. 빨리 기억을 해내야.. 으앜! 언제했었지 ㅠㅠ'

 

하다가 결국 생각이 안나서 ㅠㅠ

 

다음주 피방가서 대전기록을 빨리 살펴봐야겠습니다..

 

어쨌든 박성준 선수도 저를 알아봐 주시는 기이한 일이..ㅋㅋ

 

아 그리고 박성준 선수도 PlayXP를 시작한지 얼마 안됬다네요.

 

언제 한번 보이지 않으실까 합니다 ㄲㄲ

 

 

[PlayXP 수내향님이 카메라가 없다고 찍어달라하신 사진 ㄲㄲ]

 

박성준 선수가 가려는데 수내향님이 뒤늦게 와서 누군가가 '술드시러 가야하는데 왜 뒷북치세요!' 라고 했더니

 

'아 저 술 못마십니다.'하고 받아쳐주신 ㅋㅋ

 

그리곤 제가 웃으면서 '혹시 회식자리에서 사이다로 건배하는거 아니심 ㅋㅋ?' 라고 하니

 

박성준 선수가 '아 저 사이다 굉장히 좋아합니다'라고 ㅋㅋㅋㅋㅋㅋ

 

투신에다가 입담까지 좋으십니다 ㅋㅋㅋㅋ (...부럽습니다 ㅠ) 

 

 

 

 

 

특별하게 올리는 오늘 받은 싸인 목록들!

 

 

[투신 박성준 선수의 싸인. 제가 올린 치어플에 쓴 초월체라고 쓰셨네여 ㄲㄲ]

 

[안준영 해설의 싸인! 저번에 올리신 디스의 글자를 쓰셨습니다 ㅋㅋ]

 

[이동녕 선수의 싸인! 드디어 정자로 쓰던 이름 싸인에서 벗어났군요 ㅋㅋㅋ]

 

 

[드디어 받은 박대만 해설의 싸인. 이주영 해설의 싸인도 못받았는데..] 

 

 

[엔타로 장민처르! 장민철 선수가 해주신 싸인! 저를 알아보셔서 감동 ㅠ]

 

 

 

이렇게 모든 경기가 끝나고 경품추첨!

 

'오늘은 꼭 그래픽카드를 타고야 말겠다!' 라고 하니,

 

옆에 계시던 닭별님이 무차별적으로 막 까셨습니다 ㅠㅠ

 

드디어 그래픽 카드 추첨!

 

우와아아아앜! 되라! 되라! 했지만.. 안걸렸습니다 ㅠㅠ

 

근데... 당첨된 사람을 보니까..

 

[?! 그래픽카드 당첨자가 PlayXP의 닭별님!? ]

 

아니 이 사람이.. 뭐하자는 플레이여...

 

경품 많이 탔다고 나를 그렇게 까시더니!

 

 

이건 배신이에요!

 

 

여러분 믿을 사람 하나없슴다 ㅠㅠ

 

에효.. 오늘도 저의 그래픽 카드 당첨의 꿈은 날아갔습니다 ㅠㅠ

 

다음 번엔 꼭...

지속적인 허위 신고시 신고자가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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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발컨만렙 (2010-12-02 02:22:4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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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 어제(상품 당첨전까지) 자기만 못탔다고 그리 강조를 하더니 결국엔 배신땔리고 그래픽 카드를 낼름 ㅠㅠ
odyssey_art (2010-12-02 02:32:4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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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기니피그님
아이콘 [닭별] (2010-12-02 02:33:1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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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지워줘요 ㅠㅠ
아이콘 발컨만렙 (2010-12-02 02:35:3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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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배신자 ㅠㅠ
얼굴 가려준것만 해도 감지덕지해야할 판국에 ㅎㅎ
성소년 (2010-12-02 02:36:3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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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별] // 발컨만렙님 말이 맞음!

배신자의 얼굴을 가려준 것만으로도 감사해야죠!
식용생선 (2010-12-02 03:26:2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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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내향인데 닉 이걸로 바꿀게 ㅋㅋㅋ
사진 고마워~
1278 (2010-12-02 09:05:0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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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눈에 띄어요!
아이콘 splicer (2010-12-02 09:12:4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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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니피그 님 사진 정말 잘 나왔네요 ㅋㅋㅋ 안준영 해설의 사인 센스도 굉장히고 ㅋㅋㅋ
왠지 성소년님의 후기 사진이 갈수록 좋아지는 것 같아요. 항상 수고하십니다 ㅠㅠ
차가운맥주와치킨 (2010-12-02 11:38:3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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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의 생생함이 그대로 느껴지는듯! ㅋㅋ 가보고싶게만드는 후기네요
아이콘 koozerg (2010-12-02 13:14:2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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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저런 명경기가 있었다니... 시간이 안되서 경기를 다 보지 못했는데 가촉 후덜덜을 보고 박성준 한이석 경기를 챙겨봐야겠네여 ㅋ
아이콘 저그유저 (2010-12-02 13:59:2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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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이크 아쉽네요 ㅜ.ㅜ 더욱 궁금함
아이콘 [Enemy] (2010-12-02 18:16:1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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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선수 두번째경기를 못보았는데 저러셔서 다들 엄청난 반응이...저럴 시간이 저그는 늘 없었는데 ㅠㅠ 사진으로 알게 되었네여 후기 고맙습니다
아이콘 커픠 (2010-12-02 21:43:3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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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월체 박성준 화이튕
아이콘 Dusk (2010-12-03 22:49:1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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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선수의 뒤에있는 스포트라이트가 후광처럼 보이는군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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