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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0-12-08 19:35:28 KST | 조회 | 2,2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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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시즌 3 / 8강 2일차, 현장 후기! [스페셜 부록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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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기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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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2 - 디스이즈게임
에 올라갑니다.
헬로우 에브리원
이제는 인사법까지 글로벌로 밀고 나갈까 하다가 역시 7글자 치기 귀찮은 성소년입니다.
오늘 기사도 채팅창갔더니 누군가 날 유명인 취급함 (;;)
분명 현장에 오는 사람이 분명함. 이건 모함입니다.
전 유명인 따위가 아닙니당.
아 몰라여! 그냥 본론으로 들어갑니당!
[1경기 해병왕vs프당당 / 2경기 소주vs주문]
오늘은 두경기 모두 플토가 들어가있어 굉장히 기대를 했습니당.
플토3 테란1도 가능할 거 같았기에...ㄲㄲ
[오늘은 어제보다는 조금 덜 오셨습니다. 역시 어제는 우승자 포스?]
8강 2일차 1경기는 해병왕과 프당당의 대결이였죠.
저는 해병왕을 좋아하긴 하지만...
저는 프로토스 빠돌이입니다.
아마 현장에 오신 분들은 들렸을 텐데요.
엔타로 장민처르~!!! 하던 사람이 저랍니다 ㄲㄲ..
1set에는 "저사람 뭐야...ㅋㅋ" 라는 반응으로 막 저를 보시곤 했는데여 ㅋ
2set, 3set 갈수록 같이 따라해주시는 사람도 있더라구여 ㄲㄲ
어쩌면 제 응원 덕분일지도 모르겠지만..
1경기 (1:3)
1세트:
이정훈/해병왕프라임.WE 패 vs 승
장민철/oGsMC - 잃어버린 사원
2세트:
이정훈/해병왕프라임.WE 승 vs 패
장민철/oGsMC - 델타 사분면
3세트:
이정훈/해병왕프라임.WE 패 vs 승
장민철/oGsMC - 폭염 사막
4세트:
이정훈/해병왕프라임.WE 패 vs 승
장민철/oGsMC - 밀림 분지
5세트:
이정훈/해병왕프라임.WE 경기 없음
장민철/oGsMC - 샤쿠라스 고원
[프당당 장민처르가 3:1로 4강에 진출!!!!!!]
으악 ㅠㅠㅠㅠㅠㅠ 날 가져요 민철이형 (언제 봤다고 형이래..)
이로써 4강에 진출하는 프로토스는 2명째는 확정이군요!
지난 시즌 1,2에는 없던 엄청난 성과네여!
당연히 장민철 선수의 사진을 마구마구 찍었습니다!
[글로벌 해설진들과 인터뷰중인 장민철 선수. 이 자리에 몇번 앉았나요!?]
[저에게 싸인해주시는 모습을 찍었습니다! 이젠 아예 성소년이라고 곧바로 써주시더군요 ㅠ.ㅠ]
프로게이머가 알아본다는게 왜이리 기분이 좋은지..ㅎㅎ
이러다가 게이가 되버릴려나..
오해하지 마세여.
저는 여자가 좋아요.
[경기끝나고 조나단vs이형섭 선수 경기를 보는 장민철 선수의 모습.]
[모든 선수들의 전매특허, 당당 포즈!]
그리고 이번엔 장민철 세레모니가 또 화제가 되지 않았나싶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이 필요없습니다. 감상하세옄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풍선은 제가 일일히 넣은겁니닼ㅋㅋㅋㅋ]
장민철 선수가 경기하는 날이면 '이번엔 무슨 세레모니를 준비했을까' 하고 기대되네요!
현장에서 친목친목하며 장민철 선수의 결승전 세레모니를 얘기하던 도중,
??? : 막 장민철 선수가 이기면 와이어써서 세레모니 하는거 아냐?
[우승직후에 와이어로 날아오르는 불사조 세레모니! 장민철 선수에겐 죄송..ㅋㅋ] (출처는 구미호)
한편...이정훈 선수는 경기 직후에 너무 아쉬워 하시더군요..
[ㅠㅠ 8강 1일차때가 떠오르네요 ㅠㅠ]
[곧바로 가실거 같아서 사진 못찍나했는데 한분이 싸인을 받는대서 다행히 한장은 찍었습니다.]
현장에 계신 누군가가 말하신 말씀이고 저도 동감하는 말이 있는데,
GSL은 이 점이 약간 안좋다고 느낀다고 합니다.
승리한 선수는 인터뷰, 포토타임, 글로벌 인터뷰도 하는 반면에
패배한 선수는 그냥 자신의 짐을 챙기고 그냥 가는거 밖에 없는..(외국인의 경우 이 허탈함은 더욱 증가하겠죠..)
이런 점좀 고쳐주면 어떨까 했습니다. (현장에 계신 누군가는 허락을 안받아서 익명으로 올립니다.)
2경기는 부두교 교주 이형섭 토스와 외국인 보정 제대로 받고있는 조나단 테란!!
저는 역시 프로토스 유저라 이형섭 선수를 응원했습니다!
근데 조나단도 굉장히 잘하는걸 알고있기에 정말 힘든 경기란 걸 잘 알고 있었지요..
그래서 경기 시작마다 엔타로 이형서브~!! 라며 응원을 했슴다!
경기 결과는..
2경기 (3:2)
1세트:
조나단/LiquidJinro 승 vs 패
이형섭/choyafOu - 전쟁 초원
2세트:
조나단/LiquidJinro 승 vs 패
이형섭/choyafOu - 젤나가 동굴
3세트:
조나단/LiquidJinro 패 vs 승
이형섭/choyafOu - 금속 도시
4세트:
조나단/LiquidJinro 패 vs 승
이형섭/choyafOu - 델타 사분면
5세트:
조나단/LiquidJinro 승 vs 패
이형섭/choyafOu - 폭염 사막
[3:2로 조나단 선수가 4강 진출! ]
정말 처음 2set까지 할 때는 '3:0으로 지는거 아냐..?' 하고 정말 불안불안했었는데
역시 주문의 발휘는 후반에 이루어졌습니다!
3set와 4set를 차례로 승리하며 2:2 스코어까지 만드는데 성공합니다!
마지막인 5set에서는 이형섭 선수의 치명적인 2가지 실수가 발목을 붙잡았습니다.
[첫번째 실수... 거신의 가장 중요한 사거리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았습니다..]
현장에서 들은 건데 게임 끝나고 나서야 사거리 업그레이드를 안했다는걸 알았다고 하네요..
정말 아깝습니다 ㅠㅠ 밴시가 툭툭칠 때 한번만이라도 클릭했다면..ㅠㅠ
[두번째 실수... 본진에서 다시 내려간 것이죠..]
조나단 선수의 본진은 병영, 우주공항 심시티가 잘되있어 역장을 치고 싸우면 아주 좋은 환경이였습니다.
EMP조차 역장에 막혀 못쓸 것만 같은, 정말 역장에 따라서 전투에 이기고, 생산건물을 점령할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형섭 선수는 풀숲으로 사라진 후, 다시 올라가며 테란이 준비하고 있던 병력에 선제공격을 당함과 동시에
파수기가 뭉쳐있는 곳에 EMP를 다발로 맞음으로서 역장한번 못쓰고 전멸하고 말았죠..
참으로 아쉬운 실수들이였습니다..
한편 승리한 조나단 선수는 정말 좋아했습니다!
포즈도 마구 취해주셔서 질수업었뜸! 마구 찍었습니다~!
[지인들과 이야기하는 중인듯. 저 티셔츠 갖고싶네요 ㅠ]
[조나단, 그는 통역이 필요없는 po 외국인 wer]
[통역, 조나단과 같이 사진찍고 있는 외국인 사진을 저도 찍습니다~ 저번에 말 섞어본적이 있어서..ㅋ]
여담이지만 저 통역분 외국에서 인기가 엄청 많답니다. 팬클럽까지 있다네요.
[앗! 여기서도 당당포즈 발견!]
사진을 많이 찍게 다른포즈도 부탁했더니...!
[저...저거! B...『BO X ER』!? ]
남자들의 내면에 숨겨진 박서본능의 봉인을 푸셨군요..
.....!!
[ Lainworks & 성소년 : "질수없당! 박서본능!" ]
조나단 정말 유쾌한 선수입니다 ㄲㄲ
정말 재밌는 선수고.. 말이 통했다면 친분을 가지고 싶은 선수였습니다 ㅠㅠ
저는 프로토스 빠돌이지만, 조나단 선수가 승리하는 모습도 보고싶긴 하네요.
조나단! 이번 시즌에서도 빛나고 내년 Code S에서도 빛나세요~!
그리고 이형섭 선수!
이형섭 선수에겐 한마디 드리고 싶었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진심으로 느낀 한마디였습니다.
이형섭 선수! 당신은 이번 경기로 최강이 되진 못했지만, 최고는 될 수 있었습니다.
choyafOu,이형섭 선수 파이팅~!!
이번 현장에서도 친목질은 계속 되었습니다!
그리고 친목 상대가 한명 더 늘어서 좋았습니다~
[디스이즈게임에 '긔요미' 카툰을 그리고 있는 스타2 긔요미 클랜 마스터, 저그는긔요미 님!]
우왕 이분 그림 솜씨가 정말 긔엽더군옄ㅋㅋ
사진으로 봐도 아시겠지만 얼굴도 긔여우십니당
[저그는긔요미님이 코코슈님을 긔요미체로 그리신 것~!]
[이 그림은 곰녀를 긔요미체로 그리신 것! 턱선을 약간 잘못 그렸다네염]
그러나...역시 이분도 파괴본능이 잠들어 있었습니다..
[코끼리와 간디를 합쳤다는 일명 '간디리'.....]
['간디리'의 뒤엔 정열맨에 나온 정체불명의 무술을 획득한 쓰리헤드오우거가...]
이분도 역시 뭔가 위험해..
그리고 이번 현장엔 '큰 곰'이라고 불리우는 곰TV 관계자 분도 얘기하실 때 끼시더군여 ㅋㅋ...
덕분에 결승전에 남은 상품을 모두 뿌린다는 떡밥을 덥썩 물었슴다ㅋㅋㅋ
인천....가야 할 이유가 생겼을지도..ㅋㅋ
경기 도중에 갑자기 큰 곰님이 코코슈님을 납치해 가시더니...
[큰 곰님이 눈 감으실 때 찍혀가지고 부득이한 모자이크를..ㄲㄲ 코코슈님은 모자로 자체 모자이크랄까요 ㅋ]
진짜 소주에다가 치어플을 그려서 붙이셨더라구여 ㅋㅋ
이런 센스쟁이들.. 어디서 이런 아이디어를... (제 센스는 다 죽었답니다. 여러분 ㅠ)
[근데 '당신에게 취하겠어~' ... 뭔가 말이 이상한데요!?]
뭔가 야리꾸리하고.. 오그라들고.. ㅋㅋㅋㅋㅋㅋㅋ
남자가 남자에게 말하는 것 치곤 이상하지 않슴까!?
치어플 덕분에 더 많이 웃지 않았나 싶네요 ㅋ
GSL 8강 2일차 현장에서 성소년이였습니다!
이후부턴 스페셜 부록들입니다~
[이동녕 선수의 팬인 곰녀누나는 결국 동녕 선수와 한방 찍었슴다 ㄲㄲ]
경기봐야 하는 데 곰녀누나가 사진찍어달라고 하니 표정이 달라지는.. 아, 물론 농담입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저는 빨간 글씨가 보이지 않는 색맹입니다..낄낄낄...
아무튼 후기 제목에 썼던 곰녀 스페셜 입니당!
[이동녕 선수와 같이 찍은 걸 보시면 알겠지만 장발입니다.]
오늘은 가발을 쓰시고 오셨더라구요.
장발이 낫다고 하니까 "역시 고딩들이란..." 하며 무시하심 ㅠ
아무튼 곰녀 스페셜 감상하십셔
[영상고 긔요미 클랜원과 한컷 ㅁㅁ! 이분도 귀요미 만화 그리시나?]
디스이즈게임 하는 분은 아시겠지만 긔요미 만화를 그리는 분이 만드신
긔요미 클랜의 클랜원과 같이 찍은 사진입니다 ㅋ
읭...나도 클랜들고 싶다 ㅠ (실버 500의 슬픔..)
[제가 봤을 땐 곰녀누나는 긴머리가 나음~! 마지막 안경샷은 흥한다~]
가발쓰니까 그제서야 정상인(?)으로 보이더군녀
지금 머리는 구슬동자를 닮아서..
아무튼 한장만 찍을랬는데 아예 뺏어가서 순식간에 몇장을 찍었어요!
현장와서 곰녀 한번 찾아보세여 ㄲㄲ
오늘은 제목에서 말했듯이 스페셜이 2개에요.
마지막 스페셜은 바로 제 경품 스페셜입니다~!
[오늘은 곰녀에게 사진찍어달라 부탁하면 핸드폰 열쇠고리를 줬답니다!]
근데 롤리팝엔 열쇠고리를 다는 부분이 없다는 걸 집에 와서야 알았습니다.
흐규흐규흐엉헝헝.
아 그리고 열쇠고리를 준다기에 코코슈님도 한장 찍으셨는데영.
[ 이 여자...예전부터 비범하다는 걸 눈치 챘어야 했다.. ]
언제나 현장에서 웃음을 주시는 코코슈님~ 너무 멋있어염~ (선디스 후칭찬)
헤헤헤..사..살려주십쇼! ㅠ 다음에 맛있는거 바치겠슴다 ㅠ
그리고 저번 64강 최다 현장출첵 이벤트 당첨 경품도 받았습니다!
4명중 2명이 경품을 받는 데 그 중 제가 SSD를 받았습니다!
[60GB SSD 외장하드(?). 대략 가격은 20만원이라는 군요.]
여기에 윈도우를 깔면 컴퓨터가 5초만에 부팅된다네요.
아싸 땡잡았네
이로써 받은 경품은 천국의 악마들 / 어비서스 / 데스애더 / 피닉스 프로 60GB SSD로
4관왕~!!
게다가 마우스는 어비서스 2 / 데스애더 2 (1개는 xp 이벤트)로 4개째,
천국의 악마들도 2권째 보유중입니다. (하나는 임재덕 선수의 친필싸인북)
※ 전 경품받으려고 GSL 가는거 아닙니다. 오해 없으시길
어쨌든 또 받은 경품들 모아서 기념사진 한방 찍었죠 ㄲㄲ
[사진에 보이는 제 귀여운 발은 무시해주세여. 몸통인 그래픽카드만 당첨된다면...ㄲㄲ]
업적달성! 『SSD가 요기잉네?』 업적점수 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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