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성소년 | ||
---|---|---|---|
작성일 | 2010-12-16 17:35:50 KST | 조회 | 1,463 |
제목 |
GSL 번외편 : Code A 최종 결정전 [B,C조] 현장 후기
|
이 후기글은
스타크래프트2 GSL 커뮤니티
PlayXP
스타크래프트2 - 디스이즈게임
에 올라갑니다.
안녕하세염~
드디어 시즌 3도 결승전만 남은 데다가 이젠 내일 모레면 결승전입니다!
제 후기도 드디어 막바지에 다다랐습니다..!
이 후기와 결승전 후기만을 남겨두고 있네요.
우선 Code A 결정전 후기부터 후다닥 해치우겠습니다!
시험기간이라 빨리 끝나가지고 12시부터 하는 B조 결정전도 현장에서 보게 됬습니다!
(공부나 하라고.. 공부..)
저는 공부따위에 지지않습니다! 헠헠!
점수를 망치건 상관하지 않겠으요! (나란남자 잉여인간...)
아무튼 현장에 도착해 카메라를 들어보니..!
[!?!?!? 하..한명!?]
농담이구요.
제가 너무 빨리가서 한명밖에 없더라구요 ㅋ
그 한명도 감독님 같았는데...흐미..
스튜디오는 정말 추웠습니다.
추워서 코트에 목도리까지 했는데 정작 바지가 얇아서 다리에 동상걸릴 뻔..
최대한 안추운 곳에 있어 계속 다리를 녹여주었습니다 ㅠ
[화면에 나오던 피규어를 드디어 찍었습니당! 사람이 없는 틈을 타서...훅훅]
오늘 해설도 '기사도의 스타챌린지'로 유명하신 황영재(기사도님) 해설이 등장했습니다!
[준비중이시던 기사도님~ 편의상 기사도님이 더 나을지도...]
그리고 오늘은 신입캐스터! 서경환 캐스터가 캐스터로 데뷔전을 펼칩니다! (기사도는 얼굴 안나오니 패쓰)
[사실 12시 Code A 결정전을 간 이유는 서경환 캐스터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입니다.]
서경환 캐스터가 기사도에도 나오기 전 GSL 시즌 3 경기가 한창일 때,
서경환 캐스터의 데뷔전을 꼭 보고 소감을 말해주기로 약속을 했거든요.
싸..싸나이들의 의리랄까...
아무튼 우선 그 얘기는 나중에 하겠슴다 ㅋ
[밖에 있던 선수들. '사필업 부두플토' 이형섭 선수의 모습도 보이네요. ]
현장에 여성팬이 오셨는데 김정균 선수의 광팬;
살짝살짝 지나 가실때마다 멋있다고 와! 와! 하시던 ㅋㅋ
마지막엔 커피드리고 가시더라구요 ㅋ
[잘생기긴 잘생겼습니다. 아이디는 oGs꼬마입니다. 그래서 꼬게이 소리를 듣습...]
12시 경기는 찍을 게 별로 없다가 마지막에 뒷심발동!
김정균 선수가 3승 3패로 경기가 끝났고,
박종혁vs이관우 선수들의 경기에서 이관우 선수가 이겨야 김정균 선수가 Code A에 올라가는 상황!
[박종혁 선수 vs 이관우 선수 지켜보고 계실 때의 김정균 선수.]
[점점 승기를 잡아가는 이관우 선수 모습을 보며 표정이 밝아지더니...]
[박종혁 선수가 GG를 치자 '꺆! 아이 좋아라~' 하는 표정을 지으며 박수를...ㅋㅋ ]
이래서 꼬마라는 아이디를 가진걸까요 ㅋㅋ
그 여자분이 왜 김정균 선수 좋아하는 지 이해 갈듯 ㅋㅋㅋㅋㅋㅋㅋ
어, 잠깐; 이해되면 안되는데;
저는 빨간색이 보이지 않습니다...궁시렁 궁시렁..
저는 남자말고 여자를 좋아합니다.
근데 여자친구가 없어요. 크리스마스는 가족과 산타와 함께 해야죠...
여친이랑 같이 지내는게 아니라..
이렇게 이관우 선수가 승리함으로 Code A 결정전 : B조의 결과입니다.
[출처는 PlayXP입니다.]
[끝나고 스튜디오를 잠시 정리..이 때가 아마 5시 30분 경...]
저도 아침밖에 안먹은 탓에 잠깐 시간이 있을 때 밖으로 나와 편의점에서 컵라면이랑 과자를 하나 사왔습니다.
그리곤 먹으니 왠지 12시부터 나와놓고 밥은 컵라면으로 때우는 제가 불쌍해 보이셨는지,
스탭분이 게토레이 하나를 주시던.... (쿨럭...저 불쌍한놈 아닙니다 ㅠ)
서경환 캐스터도 제 모습을 보고 마음이 안좋다고 하시던..
그러면서 콜라랑 김밥을 한줄 주셨습니다. (아무래도 도시락 같던데...)
그리고 추운데 안으로 들어가라고 스튜디오 안으로 들어와서 서경환 캐스터에게 오늘의 소감을 말하면서
김밥을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스탭분 감사합니다 ㅠㅠ 서경환 캐스터도 신경써주셔서 감사해요 ㅠㅠ
이런 잉여인간을 챙겨주시다니요...ㅠ
GSL 너무 사랑합니다! ㅠ
------------12시 Code A 결정전 : B조 후기 끝----------
밥을 다먹고 현장에서 사진을 찍으려고 하니까 장재호 선수가 부스 안에 있더군요.
[조명때문인지 장재호 선수 얼굴이 너무 밝게 찍혔네요 ㅋㅋ; ]
그리고 역시 오후라 그런지 사람들도 더 많이 오셨더라구요.
[경기 초반엔 대부분 선수들이 앉아있었습니다. 후반으로 갈수록 사람들이 많이 오심.]
그리고 오후 해설은 신입캐스터 이인환 캐스터와 오전의 박대만 해설, 그리고 오랜만에 나타나신 이주영 해설!
이렇게 3명이서 해설을 진행하셨습니다.
[오랜만에 등장하신 이주영 해설!]
[이주영 해설 놀라는 표정이 압권 ㅋㅋㅋㅋㅋㅋㅋㅋ]
[드디어 화질이 선명하니 잘나왔네요! 이주영 해설이 좀 잘생기게 나왔습니다 ㅋㅋ]
[박대만 해설은 언제나 제 카메라를 정면으로 응시 하시질 못해요...]
왜 그리 부끄럼을 타시는 지 ...ㅋㅋㅋ 순수한 시골 청년같네요 (맞지않나..?)
두분의 해설 모두 언제나 재밌게 잘 듣고 있습니다! ㅋㅋ
아무래도 추워서 다리를 녹이느라 사진은 많이 못찍었는데 레인웤스님도 오셨습니다 ㅋ
어쩌다가 피자까지 사오셨던; 그것도 2판이나! 덕분에 맛있게 우걱우걱 <<
그리고 C조 결정전하면 라이브로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마지막 경기가 정말 명경기였죠.,
[경기 후반에 많이 모인 사람들. 마지막 경기엔 모두 집중을...]
마지막 경기는 조명환 선수와 탁현승 선수의 대결이였는데요.
누가 이기느냐에 따라 진출자가 바뀌는 그런 아슬아슬한 상황이였습니다.
이 마지막 경기에 나온 유닛은 총 6가지입니다.
대군주, 여왕, 애벌레, 일벌레, 저글링, 맹독충
저글링과 맹독충 조합으로 누가 더 이득을 보느냐 였는데요.
중반부에 조명환 선수는 앞마당을 가져가 유리하게 보였는데
이게 또 탁현승 선수의 저글링에 부셔져 진짜 아무도 누가 이길지 모르게 된 상황에서
이젠 두 선수모두 앞마당으로 릴레이 채취도 하던 도중
조명환 선수의 맹독충과 저글링이 일벌레를 3~5마리, 여왕 1마리를 잡는,
다른 경기와 비교해선 그 시간대에 본 피해로는 그닥 피해가 없다고 볼 수 있지만
이 마지막 경기에서는 아주 엄청난 피해가 되어 결국 탁현승 선수가 이기면
Code A에 진출할 수 있던 윤영서 선수에게 '영서야 미안해 GG' 를 선언하여 결국 조명환 선수가 승리합니다.
이로써 Code A 결정전 : C조의 결과는 이렇습니다.
[출처는 PlayXP입니다.]
이렇게 모든 Code A 결정전이 마무리 되며 Code A 선수들이 결정되었습니다!
Code A 선수 리스트입니다!
[출처는 PlayXP입니다.]
이렇게 Code A 결정전이 모두 끝나고, 결승전이 2일 남았군요.
제 후기도 정말 결승전 밖에 남질 않았습니다.
정규시즌은 어떻게 될지도 잘 모르겠네요.
아무튼 이것으로 Code A 현장후기 끝!
P.s 하루 늦게쓰니 귀차니즘 최대치
|
||
|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