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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1-01-08 05:08:40 KST | 조회 | 2,2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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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년의 GSL 관람후기 : Code S [32강 F조] + Code A + 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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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기글은
스타크래프트2 GSL 커뮤니티
PlayXP
스타크래프트2 - 디스이즈게임
에 올라갑니다.
안녕하세요
이제는 게을러져서 GSL도 지각하는 성소년입니다. (큭..)
오늘 일어나보니까 왜 작은 시계바늘이 3시방향에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아침밥도 못먹고 버티다가
엌 GSL 늦었다 하고 씻고 버스타고 후다닥 달려갔슴당..
덕분에 초월체 저그 박성준 선수 경기를 1개밖에 못봤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앙대 이럴순 없어 타임리프가 시급합니다 ㅠㅠㅠㅠㅠㅠ
아무튼 후기시작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 경기 일정입니다. 엌 박성준 선수 경기다! ]
1set인줄 알고 경기 끝나자 치어플 들고있었는데 뻘쭘하게 밑에 자막올라오더라구여
박성준 16강 진출!
으아아아아악!!!!
이게뭐여! 이게뭐시당가! 이게 뭔일이랑께!
1set가 아니였다니 나는 무슨짓을 한건가..
여긴어디? 나는누구? 내 후기는 똥이야 똥. 헤헤헤헤헤헿
엉엉 Code A 경기에 박성준 선수나온다고 어제 얼마나 설레발을 쳤는데 이럴순 없습니다 ㅠ
다시보기로 이 슬픈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랬습니다 흑흑
[오늘은 Code A부터 사람들이 많이왔슴다.]
오늘 8시에 경기가 있는 이윤열 선수의 얄팬들이 많아보이더군요.
듬성듬성 송준혁 선수와 장민철 선수를 응원하는 치어플을 그리는 분도 종종 보이셨음.
근데 oGs팀 때문에 강초원 선수가 묻힌 경향이 없이않아있어보임 ㅠㅠ 진심으로 /애도 ㅠㅠㅠㅠ
[그리고 오늘의 Code A 해설진들입니다!]
왜 다 제 사진엔 눈을 감고 있는 겁니까.
그리고 황영재 해설은 눈을 뜬 것입니까.
거듭 말씀드리지만 저는 빨간색을 못보는 색맹입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당.
아, 그리고 왠지 여백에 줄이 그어져있는거 같지만 착각일테니 상관ㅇ벗어!
그리고 오늘 정승일 선수의 맹독충 컨이 쩔은건지.. 김수호 선수가 저글링 컨을 실수한건지..
맹독충 한번 터질때 마다 폭ㅋ사ㅋ
[오늘의 Code A 캐스터는 이인환 캐스터군녀! ]
[황영재 해설과 이인환 캐스터 둘다 뭘 그리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나염?]
게이짤
ㅋ 왠지 뭔가 빨간 줄이 그어져 있는거 같지만 난 색맹이니 이건 착각일꺼얌
아 그리고 황영재 해설이 드디어 시청자들을 배신했습니다.
[커플은 지옥이라던 기사도(황영재 해설)님...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여성팬분의 얼굴은 예의상 가려드렸습니당. (여성우대)
그리고 기사도님한테 싸인받을때 엄청 환하게 웃으시던 ㅋ
배신자 기사도는 오라를 받으라!
황영재 해설 : 어머, 소녀에게는 죄가 없사와요.
그리고 GSL 현장에서 가장 재미없고 시시콜콜한 Code S 경기까지 1시간 동안의 대기시간 ......
이 시간엔 모두다 얼굴에 '심심해, 재미없어, 나를 풀어줘(?)' 등의 생각이 얼굴에 다 씌여있습니다 ㅎㅎ
아무튼 어서 GSL은 이 1시간을 어찌좀 해달라! ㅠㅠ
지옥가튼 1시간이 지나가고 GSL 시작!
오늘은 '아프셔서 병원에서 진찰 결과, 의사가 말을 하지말랬는데 "저는 GSL 해설자입니다." 하고 집에 와서
쉬시다가 GSL할시간이다! 하고 곰TV를 키고 자장면 드시면서 소녀시대 뮤직비디오를 보다가 박대만 해설을 보고 뒤집어지셨던
채정원 해설이 드디어 복귀합니다!
축
복 채정원 해설 귀
복귀기념 선물로 카페모카를 선물드렸다는 ㅎㅎㅎ
마침 딱 식사를 거의 끝낸 타이밍... (나란남자 스타2도 이렇게 타이밍좀 잘 맞췄으면..)
근데 또 안준영 해설이...ㅠㅠ
한명이 나으면 한명이 아프고...
흑흑 안준영 해설 어서 나아주세염!
[으어어어어어. 이 엄청난 인파는 도대체 뭐여! ]
Code S 경기중 오늘이 사람들 제일많이 왔습니다.
오늘은 진짜 자리가 없어서 밖에서 보는 사람들도 많을 정도로 엄청난 인기;;;
역시 시즌3 우승자와 천재테란 이윤열의 팬이 가장 많더라구여
으엌 GSL 흥한다
오늘의 16강 진출자는 제 예상대로인 장민철 선수와 예상외인 이윤열 선수가 올라갔습니다.
저는 송준혁 선수가 올라갈줄 알았는데 말이죠 ㅁㅁ...
송준혁 선수는 방송경기때는 긴장을 너무 많이하는거 같아염 ㅠㅠ
그래도 오늘 정규시즌 경기중 최단시간 경기를 뽑아냈습니다.
으아 송준혁 선수 최곱니다 ㅠㅠ
[이분도 여성팬이 ㅎㄷㄷㄷㄷㄷ 팬들에게 선물도 받고있네염!]
그리고 승리한 선수들의 포토타임이 시작됬습니당.
[오늘 16강 진출하신 이윤열 선수. ]
[이윤열 선수 파이팅 포즈!]
그리고...
제가 언제나 프로토스 유저로써 존경심을 갖고 바라보는 저의(?) 그분!
[ 나의사랑! 너의사랑! 김경진! 아..아니 장민철!]
이분 언제나 존경합니다 크윽
엔타로 장민처르!
장민철 선수 실력의 3분의 1만이라도 따라갔으면 얼마나 좋을까여 ㅠㅠ
엉엉 날가져요 ㅠㅠ
[드디어 사진을 같이 찍었습니다! 근데 닭별님이 한손으로 찍어주셔서 약간 흔들렸네염]
장민철 선수는 근데 잘 안웃습니다.
그게 매력포인트에여 ㅎㅎ
근데 같이 찍으니까 역시 제가 너무 못생기단걸 알수있군요.(라고 읽고 단지 사진이 잘 안나온거라 해명한다.)
여러분, 저 이래뵈도 사진보단 실물이 낫다 소리 듣습니다 ㅠㅠ
아무튼 오늘 진출한 oGs팀원들을 찍어봤습니다.
감상하시졍
[위엄돋는 프당당, 엔타로 장민처르!]
[십여년동안 테란만 해오신 천재테란 '벼봇' 이윤열 달인이십니다. ]
뒤에 분 표정 못 그려서 죄송;;;
그렇게 GSL 경기가 끝났습니당.
이 밑부턴 이제 현장에서 찍은 친목사진이랄까여
어쨌든 봐주세염 ㅁㅁ
[오늘 곰녀누나가 긔여운 귀마개를 하고 오셨길래 한컷!]
오늘부터 식용생선님이 현장에 자주 못오신대서 모든 분들께 싸인받고 다니시다가
곰녀누나에게도 싸인을 요청하셔서 곰녀누나가 대학 자유이용권 싸인을 해주셨는데
집에와서 확인해보니 사진에 치명적인 흔들림이 발견되서 못올리네요 ㅠㅠ
곰녀누나 죄송 ㅠ
[외국에서 인기짱이신 통역하시는 스탭분! ]
식용생선님이 이분에게도 싸인받아가셨다는 ㅎㅎㅎ
이 분의 인기에 대한 일화는 이거 하나면 충분합니다.
호주에 사는 아줌마가 그림보내옴
[그리고 오늘 킴빌리님께 청춘불패 달력을 선물받으신 채박사님!]
받자마자 얼굴이 활짝 개방!
역시 채박사님은 모두가 인정한 소덕 갑이십니다!
그리고 오늘 현장에서 "성소년님이시죠? 저기 싸인좀..."
!?!?!?!?!?
GSL 커뮤니티에서 후기 잘보고 계신다는군요.
감사합니다 흐흐 댓글도 많이 남겨주세여.
그리고 오늘의 하이라이트
fOu팀의 김태엽 감독님과 그를 디스하던 현장의 모든 분께 이 짤방을 바칩니다.
[김태엽 감독님 : 도리도리깎꿍~!! ]
ㅋ
저는 아마 fOu팀 경기때는 현장 못갈거 같습니다.
흑흑 자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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