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prism_nan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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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8-08 22:12:28 KST | 조회 | 144 |
제목 |
광전사의 역설 시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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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돌진 광전사가 때리질 못해서 테란전 광전사 안섞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자날 오베시절 얘깁니다만. 지뢰가 자주사용되면서 앞으로 저그전하듯이 지뢰를쓰면 광전사가 관전사가 될수도 있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지뢰에 광전사가 한뭉텅이씩 사라지니까 토스는 추적자 거신 파수기 라는 아주 올드한 조합을 쓰고 있죠. 거사조도 꽤나 올드합니다만... 추거파 조합은 자날 젤나가 동굴시절엔 항상 저그 테란 상대로 항상 나오던 조합입니다. 다 광전사 효율이 안나와서 조합을 저리갔죠. 가스도 워낙 높은데다 역장 의존도가 매우높은 조합이기에 자날부터 하던 토스들 역장이 유명한거야 어쩔수 없는 겁니다.(사실 멸뽕땜이 더큰것같긴함.) 지금 지뢰가 저렇게 좋은시너지를 내는데 더 대단한건 저건 따라하기도 쉽습니다. 팩토리 둥둥 띄우지 말고 반응로에 지뢰만 뽑아서 주병력에 섞으면 되니까요. 그리고 저그전엔 이미 하고있는 플레이기도해서 적용하기도 쉬워요. 예전 지뢰 패치보고 오늘 경기같이 주병력에 섞으면 말도 안되겠네 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나오니까 제 선구안에 제가 감탄합니다 ㅋㅋ. 물론 저런 테란이라도 극후반 광전사 대신 추적자로 하면서 3스플 갖추면 오히려 더 힘들긴 합니다. 지뢰도 가스유닛이다 보니.
만약 지뢰가 대유행하면 앞으로 추적자 점멸플레이에 더 사활을 걸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질럿 뽑아봤자 돈낭비 될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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