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전 진짜 총체적 난국이다

밸런스가 비록 프로말고 아마추어에게 미치는 영향은 덜 민감하다지만 이건 그걸 떠나서 주력 유닛 하나를 없는꼴로

 

만들어버리니 미칠노릇;;

 

진짜 지금 저프전은 초반에 벌어진 불리함을 수비로 매꿀 수가 없는듯 

 

찌르기에 피해를 입엇다던가 빌드에서의 우세가 갈렸다던가 하는 부분들은 게임 길게 할 생각 하고 수비자의 이점 살리면서 

 

수비적 플레이로 매꿀 수 있는 점 들인데 지금은 그게 아예 안되는 것 같음.

 

 저그 조합이 완성되기 전에 프로토스의 공3업 200한방이 먼저 나오고 초반에 격차가 벌어진 상태에서 군숙없이 그걸 막는게

 

 불가능함...​

 

그렇다고 저그라는 종족의 스탯이 테란처럼 초중반 공격쪽에 몰빵찍혀서 공격으로만 게임을 풀어나갈 수 있는것도 아니고

 

패치 이전엔 저그가 프로토스의 빠른 트리플멀티를 봤을 때 

 

1. 병력을 짜내서 트리플 깨버리고 토스가 할거 없게 만들기

 

2. 트리플을 허용해버렸으면 군단숙주 위주의 수비적인 운영으로 토스 한방을 버티고 게임 길게보기

 

이런 선택지가 있었는데 지금은 트리플 저지 못하면 그냥 게임이 터져버림

 

최종조합만 보면 울갈삼링이든 무감타살이든 저그가 좋은데 저 조합 갗춰지기 이전에 토스 한방 막는게 답도없이 어려움

토스가 봐도 저프전 진심 노답
이건 시간이 해결 못해줌

그만 징징거려라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