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철구 스타중계. 콩두컴퍼니와 e스포츠협회 사설토토경력 문제없다

토토철구 스타중계. 콩두컴퍼니와 e스포츠협회 사설토토 범죄 경력 문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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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두컴퍼니가 주관하고 아프리카TV에서 중계하는 VANT 36.5 대국민스타리그에 중계진으로 사설토토 범죄 경력이 있는 BJ 철구가 섭외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얼마전 스타2 승부조작 사건으로 심한 내홍을 겪은 e스포츠 팬들은 또 다시 분노를 표시하고 있다.

 

일부 e스포츠 팬들은 대국민스타리그에 대한 온온프 보이콧을 하자는 주장을 제기 하고 있으며 후원사인 화장품 브랜드 VANT 36.5와 넥슨 모바일게임 HIT에 대한 불매 운동까지 거론하고 있다. 좋은 취지의 대회가 철구 때문에 구설수에 오르고 논쟁에 중심에 서게 되었다.

 

더 놀라운 점은 승부조작 사건에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은 e스포츠협회에서 이에 대해서 별다른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는 것이고 콩두컴퍼니와 아프리카TV도 대회의 흥행을 위해서라면 돈을 받고 사설토토를 홍보한 범죄 경력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입장으로 보인다. 사설토토에서 돈을 받고 승부조작을 한 것은 문제가 있고 전 프로게이머가 돈을 받고 홍보해 준 것은 문제가 전혀 안 된다는 이야기다.

 

e스포츠협회 한 관계자는 기자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승부조작과 돈을 받고 사설토토를 홍보한 행위는 별개로 생각하고 있다. 지금으로써는 대국민스타리그에 철구가 중계진으로 참여하는 것에 대해서 별다를 조치를 취할 계획이 없다."라는 미온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러한 협회의 사설토토에 대한 안일한 대응이 여러차례 e스포츠에서 발생한 승부조작을 일으킨 한 원인이라는 문제 제기가 필요한 시점이다.

 

콩두컴퍼니의 유영곤 기획팀장은 "대회 초에 아프리카TV 측에서 콩두컴퍼니 서경종 대표에게 '인기 BJ 중계"를 제안하면서 BJ 철구를 추천했다. 아프리카TV에서 시청자 수도 많고 인기가 높아 대회 홍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해 수용했다. 이후 서대표가 사설토토 홍보 사실에 대해서 알고 철구에게 물어 봤는데 '이전에 돈을 받고 사설토토를 홍보한 것은 사실이지만 앞으로는 안하겠다"라는 말을 듣고 계속 하기로 결정했다. 본선이 얼마 남지 않아 취소가 쉽지 않고 추천 해준 아프리카TV에 입장도 있기 때문에 난감하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대회를 후원하는 VANT 36.5 관계자는 "우리는 대회만 후원을 하고 모든 대회 관련 결정은 콩두컴퍼니에서 하고 있다. BJ 철구에 대해 인지하고 콩두컴퍼니에 여러차례 이의제기를 했지만 콩두컴퍼니 측에서 강행하려는 의지가 강한것 같다."라며 난감한 입장을 밝혔다.

 

2주간 해당 기자가 취재한 결과 콩두컴퍼니와 VANT 36.5는 서로 책임을 떠 넘기기 바빴으며 e스포츠협회는 방조 하고 있었다. 아프리카TV는 자기 회사와 계약한 파트너 BJ 철구를 대회에 추천하고 외부 논란에도 불구하고 자연인으로써의 권리를 보호해 주고 있는 상황이다. VANT 36.5는 콩두컴퍼니에게 콩두컴퍼니는 아프리카TV에게 책임을 전가시키고 아프리카TV는 파트너 BJ 철구를 보호하고 있었다.

 

한편, BJ 철구는 지난 5월29일 아프리카TV 파트너로 선정된 날 불법 사설 토토업자에게 돈을 받고 홍보해 준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BJ 신태일과 함께 인천지방검찰청에서 500만원 벌금형으로 기소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었고 최근에 형이 확정되었다.

 

당시 철구는 돈을 받고 사설토토를 홍보한 사실에 대해서 별다른 사과도 하지 않았고 오히려 해당 혐의에 대해 "훈방 조치 되었다."라는 거짓 해명을 했었다. 이후에는 "1억원만 투자하면 집을 살 수 있다"는 철구의 멘트는 MBC 뉴스데스크와 조선일보 지면에 까지 보도 되었다.

 

아프리카TV는 지난해 10월24일 막장 방송으로 영구정지 당한 BJ철구와 신태일을 사과데이로 사면해 준 바 있다. 이들은 복귀후에도 막장 방송을 계속하다가 신태일은 심한 욕설과 부모 욕으로 다시 영구정지 당했고 철구는 인기가 많다는 이유로 아무런 제재도 받지 안았다.

 

철구와 신태일은 사과데이로 사면 받기 직전까지 다른 서비스에서 사설토토 홍보, 동성애 퍼포먼스, 임신한 여자친구 학대, 똥과 오줌 먹기등 입에도 담기 힘든 막장 방송을 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프리카TV 운영자는 돈때문에 사과데이 특사에 두명을 포함시킨 바 있다. 

역시 개프리카 변하지 않는군...

역시 개프리카 변하지 않는군...

솔직히 별로 상관없지않나?

ㄴ 홍진호 더 이상 콩두 소속 아님... 서경종이 대표이사

서경종 실망...

ㄷㄷ 철구가 해설하나..

왜 중계하다 별풍리엑션으로 똥도 처먹고 머리도 깍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