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kakiko (211.187.xxx.2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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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2-17 02:10:00 KST | 조회 | 2,539 |
제목 |
정말 테프전을 토스가 이렇게 한다는건 말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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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죠
스타2 공허의유산 아마추어리그 시즌1 8강 4경기 1SET Buzz (T) vs Ares (P)
고인규: 자 2기의 의료선!
(7분 39초 대사입니다)
고인규 : 아직까지 프로토스의 보유상황이 관측선이 단 한기라서...
(아레스의 테란전 말도안되는 버릇 f2를 볼수있습니다
바위를 깨기위해 f2로 어택명령을 내린모습입니다.
모선핵 고위기사 관측선 다붙어있죠?
이게 제가 언급한 아레스 테란전 말도 안되는 플레이입니다.
아레스는 관측선을 매경기 단 한기만 뽑고 그마저도 f2로 본대병력이랑 묶어서 같이다니고
테프전 토스의 기본소양인 맵장악을 전혀 안합니다 미니맵으로 토스의 시야상황을 봐보세요
개인적으로 테란전 f2쓰는 이버릇떄문에 방플보다는 맵핵의심이 갑니다)
고인규: 관측선이 단 한기라서 테란의 의료선이 오는 경로를 파악하고 있지 못해요!
(7분 46초대사.
아레스의 모선핵이 의료선이 오고있는 뒷마당으로 움직입니다
방송딜레이가 몇초인지 몰라서 정확히 맵핵인지 방플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돌깨던 모선핵이 움직입니다)
의료선이 이지점에 오니까 돌을 다꺠지도 않았는데 깨다말고 모선핵만 따로 뒷마당으로 움직입니다.
그러면서 12시지역에 8가스를 피고있는데 보통의 모든 사람들은 어떠한 명령을 내리면
그것이 끝나고 나서 다음 명령을 내립니다 정상적인 프로토스라면 여기서 어떻게 했을까요?
님이라면 어떻게 했겠어요?
바위를 깨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그럼 바위를 다깨기전까지는 유닛들에게 어떤 명령도 안내리지않나요?
근데 아레스는 바위를 깨다말고 모선핵만 따로 뺴서 의료선이 오는 뒷마당으로 보내고 인구수가 30가까이 남았는데
황급히 수정탑 2개를 짔습니다
본대병력은 바위를 계속 깨서 길을 뚫고 12시를 먹고요
보통이라면 저런 명령을 내리면 바위를 다깨고 8가스멀티를 피고 병력 추스리고 재배치하는게 정상입니다
f2로 바위깨는 명령을 내렸으면 다깨고 난이후에 모선핵을 드랍예상경로에 배치하고
본대병력은 테란의 모든 공격에 빠르게 대비가 가능한 지점에
그리고 고위기사는 수비를 위한 분산배치와 관측선은 테란의 이동예상경로에 놓는게 정상이죠
근데 돌깨는 명령을 f2로 내려놓다가 테란의 의료선이 움직이니까 갑자기 모선핵만 따로 빼서
드랍올곳으로 간다는게 말이 된다고 보십니까?
해명해달라고하면 단순히 감이고 눈치라고 하는데 저런 비슷한상황이 한두번도 아니고
아레스는 게임하는걸 보면
빌드선택, 정찰, 유닛움직임, 상대플레이에 대한 대처 그외 모든게 의심이 갈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같이 게임해보면서 아 뭐 이렇게 운이 나쁘냐 게임 참 이상하게 한다 맵핵인가
정말 예전부터 들었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고인규: 뒷마당쪽에 수정탑이 아직 완성되기전!!! 거기에!!
(테란의 의료선이 3시지역으로 도착하니까 수비를 위해 수정탑2개를 짓고있어요
인구수 109/133입니다)
고인규 : ...???? 모선핵의 위치가 본진쪽인데....
(여기서 고인규님도 약간 이상하다고 충분히 느꼈을겁니다)
제가 레더에서 만나도 아레스는 테란전에서 이런 말도 안되는 플레이를 합니다
유닛뿌려놓기,수정탑둘러치기 관측선뿌리기 정말 1도 맵장악 안하고 견제를 막아냅니다
테프전에서 테란의 견제에 휘둘리지않기위해 토스의 맵장악은 정말 기본소양입니다
근데 문제는 이사람은 전혀 그런게 이뤄지지않고 견제를 막는다는거에요
맵핵이나 방플이 아니라 단순히 눈치가 좋은거고
우연의 연속이라면 정말 s급게이머들한테만 있는 천부적인 감각과 천운이 있는거라 볼수있겠군요..
https://www.youtube.com/watch?v=wEXSBh_l_Yc&list=PLNYMRZg6wLuRoqnes9KSsxgBv-Tukbm8l&index=11
경기영상 링크입니다
판단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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