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djkfaj (219.240.xxx.142) | ||
---|---|---|---|
작성일 | 2016-07-26 09:41:09 KST | 조회 | 3,624 |
제목 |
거제저그 당일 방송 본사람으로써 말씀드립니다
|
아래글들에서 영상의 특정부분만 알려주고 거제가 자기보다 나이가 어린데 욕했다고 주장하시길래 글을 남겨봅니다.
저는 우선 거제저그님 당일 방송을 보았던 한 유저입니다. 사건에 직접적으로 관련이 되어있는 것은 아니지만 한 BJ가
사건의 전말도 파악되지 않은채로 매도 당하는건 제가 보기에 좀 아니다 싶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당시 7월 25일 새벽에 Revoluxxxxxx 이라는 테란유저분이 연승전에 참가하여 게임을 진행하고있었습니다.
그분의 티어는 플래티넘이시지만 티어에 비해 운영 컨트롤 반응이 모두 좋아서 의심이 일어났습니다. 채팅창에도 그분의 티어가
말이 안된다는 의견을 아래 깜시님이 지속적으로 남겨주시더군요. 그부분은 영상에서도 확인할수 있을겁니다. 그래서 거제님이
게임이 끝나고나서 Revoluxxxxx 님의 전적을 확인해보았습니다. 그분은 그래도 꽤 오랜시즌을 게임 해오셨던 상태였고, 브론즈
로 시작해서 실버 골드 플래티넘 순으로 꽤 많은 전적과 그 과정을 보여주었습니다. 전적만으로는 그냥 마스터급의 플레이어가
티어만 속이고 왔다고 판단하기에는 너무 섣부른 상황이였습니다. 하도 깜시님을 포함한 테란유저분들이 의심을 해서 거제님이
직접 본계정이 있냐고 물어보셨더니, 그 유저분께선 아니라고 부인을 하셨고, 스타 1에서 꽤 오랬동안 플레이를 하셨다고 하셨습
니다. 그래서 거제님이 한판만 더 지켜보고 조정을 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방송을 진행하는데 있어서 나름 판단을 하면
서 진행을 한다고 이해를 해달라고 하셨습니다. (Revoluxxxx 님의 플레이는 상황판단 컨트롤 반응 모두 상당한 실력이였으나 손
속도는 꽤 느린편이였습니다.)
여기서 스타1과 스타2의 실력이 상관이 있느냐는 부분에 관해선 개인적인 판단이기때문에 제 의견은 적지 않겠습니다.
거제님께선 2번째판을 진행할때 분명이 상관이 있다고 언급을 하셨고, 본인이 봐도 플레티넘의 실력은 넘을거같다고 판단하셨습
니다. 해당 영상에선 깜시님과 리딩님이 강제퇴장으로 대화내용이 삭제된것 같은데 지속적으로 Revolxxxxx 님이 티어를 속이고
왔다는 식으로 말씀하시고 비방하자 결국 거제저그님이 화를 내셨습니다. 왜 본인이 판단해서 2판째 경기를 보고 티어 조정을 하
겠다고 했는데 자꾸 채팅창에 비방하는 내용을 적느냐 그렇다면 매니저 줄테니 직접 사람들을 이해시켜보아라 이런식의 말씀을
하신겁니다.
저도 사실 이때 조금 놀라긴 했습니다. 평소에 거제저그님이 이렇게 화를 낸적이 없었기때문입니다. 하지만 제 판단
에는 충분히 짜증이 날 만한 상황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충분히 시청자의 의견을 들어가며 방송을 진행하는것도 맞지만, 개인방
송의 특징중 하나는 개인이 주도적으로 방송의 틀을 잡고 방향을 밀고 나간다는 겁니다. 더군다나 위의 상황은 거제님이 본인의
주관으로만 일방적으로 밀고나간것이 아니라 그분의 전적을 확인해서 그분이 부계정을 사용한것이 아님을 보여주었고, 경기를
한판더 지켜본후 결정하겠다는 말을 여러번 한 상태였습니다. Revolxxxx 테란 이 방송을 시청하고 있는 상황인데도 직설적으로
의심을 한다던가 방송의 분위기를 험악하게 만드는 두분이 오히려 전 못마땅했습니다. 매니저를 준다고 했는데도 직접 상황설명
을 하지않겠다고 나가겠다고 한 두분이 무슨 할말이 있겠습니까? 거제님 방송을 보면 나이어리신 15~16살 중고등학생분들도
계시지만 그분들도 이렇게 기본예의없이 채팅창을 어지럽히진 않습니다.
결국 두분은 블랙 당하셨고 스2 게임자체에서도 차단당했습니다.
이것이 사건의 본말이라고 저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래글들을 읽어보니 나이를 들먹이면서 대우를 안한다 뭐한다 자꾸 그러시는데...
나이를 먹으면 그에 맞는 행동들을 하십시오. 26, 29살이면 충분히 이성적으로 판단해서 대화를 할수 있는 나이 아닙니까
군필이니 미필이니 그런것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 이성적으로 생각할수있고 타인과 대화를 이끌어 갈수있는 나이이면 최소한 그
상황에서 자신의 말을 안들어준다고 BJ한테 툴툴대는것이 아니라 BJ와의 의견조율 했을것 입니다. 두분은
방송을 자주 보았고 연승전을 자주 참가했다는 이유로 거제저그님이 잘 대우해주길 바랬던 것 같은데, 두분의 행동을 보면
그런 바람은 무리한 것이 아니였나 하는생각이 듭니다. 또 별풍을 안쐈다고 미워보였다는건 정말 억지아닌가요? 추측으로 글을
쓰지맙시다~
댓글로 의견을 주시는분들도 최소한 무분별한 비방이 아닌 영상을 보시고 상황을 객관적으로 판단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래스샷도 첨부합니다. 빰빠이야(리딩) 깜시찡(깜시) 분명히 비제이님이 한두판 지켜보고 결정하겠다고 너무 의심하지 말아달라고 했음에도 지속적으로 채팅창에 저런말들을 남깁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