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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eXP
작성일 2012-03-03 01:20:27 KST 조회 1,399
제목
온게임넷 3년연속 적자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73&aid=0002113707


마서스의 영향으로 3년연속 적자라고는 하는데

사실 지재권 분쟁으로 인한 스2 런칭이 늦어진게 가장 큰 타격이었죠.


뭐 확실한 근거는 아니지만, 프로축구도 2011년에 최성국을 비롯해서 50명에 육박한 선수들이 승부조작에 연루되었습니다.

근데 아이러니컬하게도 2011년 관중은 전년도에 비해서 크게 증가했습니다.


100%는 아니지만 마서스의 조작보다는, 지재권관련이 가장 큰 영향이라는걸 유추할 수 있죠. (장빼루의 예를 들 수도 있는데, 장빼루의 맵조작이 나올때 워3는 이미 기울어 버린 형국입니다.. 온게임넷은 아예 포기에 이르렀던 시점이었죠. 고정팬과 세계적인 인기와는 별도로 돈이 안 되고 스폰서도 없이 근근히 MBC게임 자체 스폰을 걸고 대회를 치룹니다. 실제로 아듀MBC게임이란 프로그램을 보자면 정인호해설이 워3의 E스포츠 실패를 장빼루 말고도 어느정도 인정하는 듯한 말을 합니다.)


여튼 다 떠나서 온게임넷은 적자입니다.

누구나 위기는 곧 기회라고 위기일때 HD방송송출 투자 및 스2, 테켄크래쉬 리그 진행등의 비교적 스케일이 큰 투자를 해야 된다고 주장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온미디어만큼 경쟁력 있는 MBC게임은 아예 파산을 합니다.

머릿속엔 누구나 모험을 해야 되는 시기인거는 알고 있으나, 복잡한 경영 문제에선 그렇게 안 되죠.


제 생각엔 LOL을 온게임넷이 물고 늘어지는건 최후의 보루라고 봅니다.

굳이 HD로 방송 안해도 알아먹을 정도는 되는게 LOL이란 게임이기 때문이죠.


스2같이 HD가 필수인 게임과는 별도로,

또한 스2같이 리그를 진행하려면 기존 곰TV의 GSL과 별개로 KESPA소속의 스1 선수들의 아주 자유로운 이동을 묵인해야 되는 입장에서 통밥줄을 깨야되는 입장이죠.


구세주와 같은 존재 일 것입니다. LOL은.

그래서 퀘퀘묵은 스1의 스타리그도 아닌 프로리그 관중수의 1/4도 미쳐 못 메우는,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이 텅텅비어도 전용준등의 스타급 캐스터와 해설을 대거 투입하는 형태에 이르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LOL은 재밌습니다만, 개인적으로 WOW의 투기장 E스포츠화 실패와 비슷한 점이 너무 많은거 같습니다.

LOL경기시 아프리카 시청이 2만이다 어쩐다 하는데 사실 인벤 WOW 네임드 대회때도 그와 비슷하거나 혹은 더 많은 관중들이 구경했었죠.

거기다가 블리자드가 블리즈컨이나 곰TV의 더네임드를 진행시킴과 별도로 세계적 대규모 대회인 아레나 토너먼트도 진행합니다. 당시로선 파격적인 상금과 조건을 걸고.

LOL의 인기와 버금가거나 혹은 그 이상의 인기를 누리던 국내에서 와우의 전성시대때 이뤄진 대회입니다. 당시엔 아이온은 와우의 아류작에서 벗어나질 못해서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던 MMO분야에서 와우였죠.

더군다나 와우의 투기장이 나온 이후로 가장 안정적이고 완벽한 밸런싱에 가까운 시기에 열려진 대회입니다. 당장 곰TV의 더네임드가 망하게 된 이유중 큰 이유로 5시즌의 쓰레기같은 밸런싱도 있지요.(전사가 5시즌동안 검투사 1명밖에 안나온 전사 잉여시즌 + 얼손죽박의 미친듯한 딜링 + 회드의 쓰레기화 등등)


하지만 결과적으로 와우의 투기장 E스포츠화는 망했습니다.

그나마 스2의 GSL이 성공했으니 망정이지 와우의 투기장 E스포츠화 실패는 블리자드에 영원히 남을 오점이죠.

물론, 비슷한 점이 많다고 해서 WOW처럼 될 수 있다고 판단을 내리는건 힘든 판단이지만, 생각보다 E스포츠의 팬층이 두텁지 않은 LOL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더 지켜봐야 될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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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팽귄통조림 (2012-03-03 01:26:3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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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tv로 봐보세요
화질 진짜 욕나옴 ; hd이야긴 걍 빼시는게 좋을듯
아이콘 얼본좌 (2012-03-03 01:27:1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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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찬글 ㅊㅊ
seXP (2012-03-03 01:28:1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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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닙니다. 그나마 알아볼만 합니다.
WCG때 스2를 보거나 아님 비교적 고사양 게임인 스포2 경기를 보시면 눈이 썩는걸 알 수 있습니다.
그나마 LOL은 워낙 저해상도에서도 무리 없게 돌아가는 게임이기에 크게 상관없죠
쿼티부심 (2012-03-03 01:29:0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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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2보단 롤이 더 HD필수죠.

인구수 / 자원량만 알아도 해설자의 도움없이 유불리의 가늠이 가능한 스2지만 롤은 그렇지 않죠. 킬데스, CS, 골드 , 레벨등등 시청자가 알아야 하는 정보가 너무 많습니다.
지금이야 방송초기라 크게 중요하지 않을지는 몰라도 시간이 지날수록 골수팬들 위주의 방송은 불가피한데, 안그래도 깨알같은 롤 옵저빙 인터페이스에 SD는 설상가상이죠.

고로 HD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고 필수입니다.
seXP (2012-03-03 01:32:2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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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야 될 정보는 많지만, 경기에서 킬등의 옵저빙등은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
근데 진짜 스2나 스포2는 도저히 동일 게임이 아닌 수준에 이르렀지요.

거기다가 필수라고 하는 HD의 문제는 온게임넷에선 아마 5년안에 할 생각도 없는 듯하게 보입니다.
그나마 HD로 이끌려면 예전에 지재권분쟁 전에 HD송출을 준비했던 것처럼 스2를 정식종목으로 채택해야 됩니다. 근데 지재권이 이제야 끝내서 스2를 정식 준비하려고 9월쯤에 KESPA의 논의가 있던 이후로, LOL이 생각보다 큰 인기를 끄니 온게임넷 측에선 걍 LOL을 전면적으로 밀어버리게 된거죠.
9월이전엔 LOL에 대해 아무런 언급도 없던 온게임넷이 이렇게 필사적으로 나오는건 다 이유가 있어서 입니다.
아이콘 팽귄통조림 (2012-03-03 01:35:0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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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저버가 스킬과 템 , 골드 부분에 마우스 올리면서 설명할때 보시면 얼마나 빡치는지 알수있습니다
눈썩는수준이아니고 그냥 듣고있으면 빡침
챔피언도 누군지 알아보기 힘든데 ㅡㅡ
seXP (2012-03-03 01:37:1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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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세세한걸 떠나서 온게임넷의 LOL은 무조건 SD방송 유지에 더 힘을 실어주는 결과를 보이는 겁니다.
사실 온게임넷이 HD방송화를 하게 하려면 스2리그를 무조건 진행해야 됩니다.
쿼티부심 (2012-03-03 01:40:5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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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XP // 당장 오늘있었던 롤리그만 보셨어도 알수있는 부분인데 롤을 안하시는가 보군요.

다음팟에 온겜과 나겜이 동시에 송출했는데요...
온겜은 TV송출화면 그대로,나겜은 720p로 송출했습니다. 결과는 뭐 당연하겠지만 나겜의 시청자수가 압도적이었어요. 채팅방에선 온겜화면은 눈썩는다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나겜 옵저빙이 보여주는 각종 정보창은 당연히 온겜송출로는 꿈도 꿀수 없구요.

최소한 HD송출이 힘들면 옵저빙 UI가 SD화면에서도 잘 보일수있게 해달라고 라이옷에 부탁이라도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seXP (2012-03-03 01:41:2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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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김캐리도 톡까놓고 뒷담화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온게임넷 스2리그의 진행을 강력하게 주장했죠.
누구나 다 위기일때 혹은 시기가 시기니만큼이란 주장은 할 수 있으나, HD로의 욕구가 충족이 될려면 어쩔 수가 없습니다.
글로벌 골드나 아이템 빌드의 차이는 라이엇의 옵저버 화면을 탓해버리면 그만인 온게임넷이니 위기의식을 느낄 수가 없는거죠.
거기서 이렇게 작게 만들었는데 왜 우릴 탓하냐고 하면 그만인게 온게임넷 측의 입장일 겁니다.
다른건모르겠고 (2012-03-03 01:42:07 KST) - 221.158.xxx.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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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투기장과 비교하는건 좀 애매함.

와우의 투기장은 기본적으로 자신의 캐릭과 템이 받쳐줘야 하는 게임이다보니

관중은 많을지 몰라도 흔히 말하는 몰입도라던가, 나도 저렇게 해봐야지 라는

생각을 갖게끔 하지는 않죠.
seXP (2012-03-03 01:44:5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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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기 봤습니다. 와우, 특히 투기장게이머 출신으로서 실제로 한두번이라도 본적 있는 넘버원이나 샤멘등이 출연했기때문에 더 유심있게 봤죠.
솔직히 글로벌 골드가 얼마인지 같은건 다 보이고 아이콘으로도 대충 템이 뭘 갔는지 다 보입니다.
이런게 중요한게 아니라, 온게임넷 측 입장에선 옵저빙화면을 탓하면 그만이기때문이 가장 크죠.
스2 만큼 옵저빙이 간결하게 잘 만든 것도 아니고, 옵저빙화면으로 프레임체력바가 잘 보이는 것도 아니게 만든 라이엇을 탓하겠죠 아무래도.
seXP (2012-03-03 01:45:5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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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투기장 대회 중에 블리자드가 공식으로 진행한 아레나 토너먼트는 동일템 동일 조건으로 진행하였습니다. 블리즈컨도 마찬가지. 곰TV도 나중에 4번째 시즌땐 템을 제한시키고 진행을 했지요.
아이콘 갱스터머신 (2012-03-03 01:47:2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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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g에서 스2 워3보다도 시청률 안나왔죠
임선수 해설까지 머다해서 온겜에서 스2제대로 밀었는데 결과는 시청률이 안나오니
온겜넷에서 스2에 대한 미련을 버렸다 보면 될거 같습니다.
따지고 보면 국내에서 스2의 흥행력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될거에요 그래서 곰티비도 해외
위주로 하는것이고 하지만 케이블 티비는 일단 케이블티비를 보는 한국사람들이 중요하니
스2는 온겜 입장에서는 그리 매력적인 컨텐츠는 아닐거라 봅니다.
아이콘 갱스터머신 (2012-03-03 01:48:3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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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XP // 와우하고 lol은 일단 시점자체가 다른게임이에요
3인칭 게임하고 스타와 같은 시점을 가진 lol을 비교하는건 그져 까기위한 꼬투리죠 ㅎㅎ
seXP (2012-03-03 01:49:0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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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이상적인건 HD송출이란건 압니다만, 그만큼이나 핑계 댈 거리도 많이 있는게 온게임넷 측입니다.
사실 LOL의 플레이어블 인기가 폭발적이긴 하지만, 오늘 G맨하기전 5시이전엔 경기석의 1/5도 안찬게 현실입니다. 아무리 평일에 개학을 했다곤 하지만, 스타리그보다 관중수 적은 프로리그도 밤늦게 해도 관중석은 다 채웁니다.
평일날 진행한 던파리그나 MBC게임의 겟앰프드 대회같이 망한 대회도 관중석은 거의 다 채웠었죠.
LOL대회를 크게 미는거 자체는 그렇게 까진 리스크가 걸린 문제가 아니지만, HD송출의 문제는 경영 생사가 걸린 수준의 문제죠.

즉, 그렇게 쉽진 않을거란 이야기입니다.
핑계 댈게 너무 많습니다.
라이엇 핑계와 온라인으론 HD송출을 한다 등의 핑계등등.
seXP (2012-03-03 01:49:5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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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도 3인칭 시점입니다. 와우랑 크게 다를바 없습니다.
거기다가 와우의 대회 옵저빙은 전지적 시점에서 바라보며 진행 되었습니다.
아이콘 갱스터머신 (2012-03-03 01:50:1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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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XP // 님 그러면 관중없는 gsl도 망한리그 인가요? lol은 이제 예선이고 응원하는 유명팀이 나온것도 아닌데 ㅋㅋ
아이콘 갱스터머신 (2012-03-03 01:51:0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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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은 스2하고 같은 시점을 가진 게임입니다. 제발좀 ㅋㅋ
seXP (2012-03-03 01:52:0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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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G시청률을 떠나서 KESPA측에서 전면적으로 스2를 밀기로 했었습니다.
기사도 있지요.
포모스 어딘가에 있는데 원하시면 링크해 드립니다.
아이콘 갱스터머신 (2012-03-03 01:52:1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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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1이 망하는게 현장관중이 없어서 망하는게 아니에요
시청률이 안나와서 망하는거지
지금 스1프로리그 보다 시청률 훨신 잘나온게 lol인비테이셔널이고
wcg에서 스2압도적으로 바른게 lol이에요 ㅋㅋㅋ
seXP (2012-03-03 01:53:0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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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칭이란건 같습니다. 거기다가 대회 옵저빙은 유저의 화면이 아닌 전지적 시점에서 자유롭게 보여줬었고요.
아이콘 갱스터머신 (2012-03-03 01:54:0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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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XP // 네 lol과 와우의 시점은 같습니다. 혼자 평생 그리 생각하세요 ㅋㅋ
seXP (2012-03-03 01:54:2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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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안나오는건 도대체 어디있습니까? 저도 꽤나 포모스나 TIG많이 다니는데 그런 기사 본적이 없습니다.
seXP (2012-03-03 01:54:5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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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님이 같다면 같겠죠. 같은 3인칭인데 3인칭이 아니라고 하시니.
아이콘 갱스터머신 (2012-03-03 01:55:0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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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스파가 만드는 스2프로리그 많이보세요 그럼전이만 ㅋㅋ
seXP (2012-03-03 01:55:4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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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KESPA가 스2 리그를 대대적으로 미는데 리스크가 있다는건 제가 이미 지적한 소리입니다.
흥분하지 마시고 글을 잘 읽으세요.
쿼티부심 (2012-03-03 01:56:1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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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XP님을 제외한 모두가 지금의 SD송출로는 롤의 시청이 힘들다고 말하는데 혼자만의 세계에 계시네요 -_-;;
그리고 AOS와 와우투기장은 완전 다른 장른데 왜 계속 비교하는 무리수를 두시는건지 당췌 이해가 안가네요.
seXP (2012-03-03 01:56:2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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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자료 없는 추측성 리플이셨군요. 워낙 그런거 많이 당해봐서.
근자감의 한계죠 뭐
seXP (2012-03-03 01:57:2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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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S와 와우 투기장은 완전 다른 장르인데도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위에 쭉 나열해드렸는데 걍 무조건 다르다 이러면 뭐 할말은 더 없죠.
있긴 한데 그냥 무조건 다르다고 하실게 뻔하니 뭐
아이콘 갱스터머신 (2012-03-03 01:57:4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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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모스에서 wcg검색하면 자료나올거에요
워3보다 시청률 안나온 스2 이러면서 ㅋㅋㅋ
seXP (2012-03-03 01:59:2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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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g로 검색하니 안 나오네요. 걍 있다고만 하지 말고 링크좀.
이기회에 배우게
쿼티부심 (2012-03-03 01:59:2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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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XP // 같은점이 뭐가 있다는거죠?
투기장에 미니언이 나오나요? 골드먹나요? CS챙기나요? 템 사나요? 킬데스어시있나요? 체력바가 콩알만 한가요? 챔이 롤만큼 작게 나오나요? 투기장에서 렙업하나요?
어떤점이 같다는건지 전 도저히 모르겠네요.
seXP (2012-03-03 02:01:1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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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링크좀요. 참고로 시청률로 검색해도 안 나옵니다.
아이콘 갱스터머신 (2012-03-03 02:03:1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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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을려면 님이 찾으세요 그거 자료본사람 많아서 나중에 낮에 스2게나 여기 롤게에서 물어봐도 많은 사람들이 대답해줄거에요
seXP (2012-03-03 02:05:0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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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적지 않았습니까?
1. 대대적으로 라이엇/블리자드에서 밀었다.
2. 온라인매체의 시청자는 꽤 많지만 현장 관중은 그다지 크지 않다.
3. PVP란 측면에서 동일하다
4. 라인 유지와 포지셔닝 설정등은 중요하다.
5. 각 딜러의 스킬사용을 게임을 모르기전엔 알아보기 힘들다
6. 킬데스 존재.
7. 어시스트 존재.
8. 체력바 옵션키면 개코딱지만한게 위에 켜진다
9. 투기장에서도 LOL과 마찬가지로 버프가 존재한다(정확하겐 오라클 효과)
10. 챔프 LOL만큼 조그맣게 만들 수 있다.
11. 온게임넷/곰TV에서 전격적인 대회를 민다.
12. 인벤에서도 대규모 대회를 진행한 적 있다.

기타등등 쓸려면 더 쓸 수 있는데 더 써드릴까요? 일일히 반박해주신다면 적어드립니다.
seXP (2012-03-03 02:05:3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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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님은 못찾겠다 그거군요.
그러니까 팩트는 없는데 님 머리속에는 있다 그거고요?
아이콘 갱스터머신 (2012-03-03 02:06:2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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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마다가 // 오 능력자시네
케이블티비에서 가장중요한건 시청률이죠
관중그거 꽁짜관중 백날와바야 도움안된다는거는
스1이 제대로 증명해 준거라 ㅋㅋㅋㅋ
아가마다가 (2012-03-03 02:07:0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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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현장관중은 진짜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현장관중이 그렇게 의미가 있었으면 스1이 지금처럼 힘들지는 않았겠죠.

모든 이스포츠 중에서 스1 관중이 가장 압도적인데.....
아이콘 갱스터머신 (2012-03-03 02:07:0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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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XP // 좀보라고요 정종현이 나와도 워3보다 시청률이 안나왔다고요 좀 ;;
seXP (2012-03-03 02:07:3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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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파이널 중계 당시 온게임넷 "일일시청률 1위"군요.
뭐 스2 좆바른거 까진 아니군요.
쿼티부심 (2012-03-03 02:08:1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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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등의 옵저빙은 안보여도 상관없다고 하시는걸 보니 정말로 투기장과 롤을 같은 선상에서 보시는 우를 범하고 계신것 같아 안타깝네요. 제 추측이지만 seXP님은 투기장은 골수팬이지만 롤은 거의 안해보신것 같습니다.
seXP (2012-03-03 02:08:2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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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비테이셔널은 당연하죠. 카타리나 스킨 줬으니까요.
그이후로 관중 미워터진다는 기사 한번도 나온적 없습니다.
제가 일일히 다 주시하는 중인데
아이콘 갱스터머신 (2012-03-03 02:08:3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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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XP // 오늘 lol 예선한 듣도보도못한 선수들 경기도 아니고 스2본좌 정종현 경긴데 워3보다 안나왔다는건 심각한거죠
seXP (2012-03-03 02:08:5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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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랭겜 진행중입니다. 뭐 이제 1500쯤 되는데 양민은 되죠.
아이콘 갱스터머신 (2012-03-03 02:09:1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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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스2는 국내에서 지독하게 안통하는 종목이라는거죠
그래서 곰티비도 해외에 집중하는거고요
seXP (2012-03-03 02:10:0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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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힘들다곤 해도, 온게임넷에선 핑계 댈게 산더미니까요.
그건 우리때문이 아니다라고 하는 온게임넷 하루이틀 본게 아니죠.
지재권 문제때도 MBC게임은 비교적 적극적으로 대응한 반면 온게임넷은 그건 우리때문이 아니다를 시전했었죠.
seXP (2012-03-03 02:11:0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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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비때 개막전, 그리고 그 다음날 빼곤 관중에 대한 기사가 아무곳에도 없습니다.
실제로 화면에 비추는 모습을 봐도 심각하고요. 10시입장 드립말고도 방학때인 저번주도 사람 없는건 마찬가지입니다.
seXP (2012-03-03 02:12:0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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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나때문에 기다렸다는게 맞는게 그 이후로도 텅텅빈 관중석을 예로 들 수 있지요.
그리고 그 이후로도 기사가 한번도 나오질 않습니다.
쿼티부심 (2012-03-03 02:12:4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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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XP // 랭 1500이면서 각종 정보를 몰라도 상관없이 재미있게 볼수있다라...
뭐 제 머리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저도 이만 퇴겔하겠습니다.
seXP (2012-03-03 02:13:0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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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좋습니다만, 저번주에 더 챔피온쉽에 관중석 텅텅 빈건 뭘로 설명할겁니까?
아이콘 갱스터머신 (2012-03-03 02:13:1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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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저도 퇴갤 해야할듯
와우하고 롤하고 시점이 같다고 할때부터 걍 자로 갔어야 하는데 ㅋㅋㅋ
아이콘 갱스터머신 (2012-03-03 02:13:4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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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XP// 그러니깐 gsl 관중없는거는 멀로 설명할거냐고요 ㅋㅋ
seXP (2012-03-03 02:14:4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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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정보 다 확인가능하다고 위에서 이야기했습니다.
아이콘 하루이틀 본 것도 아니고 보면 대충 보이죠.
나오는 템도 녹장트리같이 특이한 것도 아니고
선인피 아니면 베인충 선팬댄 아님 도란검 광신 이정도니.
seXP (2012-03-03 02:15:2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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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관중 없는건 저랑 상관 없지요.
애초에 헛다리 짚지 마세요.
스2 리그를 온게임넷에서 진행한다면 스2의 저변이 확대 될 것이다지,
GSL이 흥하니 스2를 온게임넷에서 해야 된다가 아닙니다.
seXP (2012-03-03 02:15:4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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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저번주는 개막식이 아니었군요
아이콘 spacepolice (2012-03-03 02:16:0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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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wow pvp랑 좀 비슷한 감도 있음.. lol 네임드들 보면 투기장에서 이름 날렸던 놈들 꽤 많음
seXP (2012-03-03 02:17:1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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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템트리나 상점갈때마다 중계진이 다 이야기하죠.
솔직히 CS파밍할땐 뭐 중계진이 할게 없는게 LOL이니까 그런거까지 다 이야기해주죠.
seXP (2012-03-03 02:17:3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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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게임넷이 스2의 필요성을 못느낀다는걸 떠나서 KESPA가 한다고 했습니다.
링크해 드릴까요?
seXP (2012-03-03 02:18:2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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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갱스터머신 (2012-03-03 02:18:3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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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XP // 아니 캐스파가 해바야 고작 프로리그 여는건데 어차피 망함 누가 스2프로리그봄?
아이콘 갱스터머신 (2012-03-03 02:18:5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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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사 거의 두달전인가 본건데 저게머요? 바뀐게 없는데 ㅋㅋ
seXP (2012-03-03 02:19:5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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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한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LOL이 인기를 끌자 스2 노선을 보류했다고 위에서 이야기하지 않았습니까?
seXP (2012-03-03 02:20:3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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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을 하지 않은 유저면 당연히 템을 모르는게 당연합니다.
LOL을 플레이 해야지만 알 수 있죠.
솔직히 LOL자체가 모르는 사람에게 흥미로운 리그도 아니고요.
아이콘 갱스터머신 (2012-03-03 02:20:5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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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XP // 개스파가 스2해도 별다를게 없다고요 ;; 스1을 말아먹은게 프로리근데 스2프로리그 열면
다망함
아이콘 랏샤 (2012-03-03 02:22:3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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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걍 곰TV 독점 OUT 드립 치러온건가
seXP (2012-03-03 02:23:0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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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까봐야 아는거죠.
여태껏 GSL의 한계중 하나가 노출이 적은 애니채널에서 방송하는것도 있지요.
그리고 스1을 말아먹은게 프로리그란건 어디에 근간을 둔 이야기입니까?
그럼 스2를 말아먹는건 GSTL입니까? 그리고 개인리그 MSL보다 잘나간게 프로리그인데 이건 뭘로 설명할겁니까? 오히려 말아먹은걸로 치자면 MSL이지
seXP (2012-03-03 02:24:0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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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TV 입장도 제대로된 로얄티를 지불한다면 온게임넷에서 스2를 진행 할 수 있는 방향으로 한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크로스 오버된게 2011 WCG였지요.
실제로 온게임넷 해설이 진행하지만 곰TV에서도 WCG를 시청 할 수 있었고요.
쿼티부심 (2012-03-03 02:29:2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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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XP님처럼 안보여도 해설이 대충 얘기해주면 알아듣고 뭐든 대충알고 넘어가면 되는 시청자를 호갱님이라고 하는겁니다. 지금이 어느시댄데 시청자가 그런걸 감안하고 봐야하나요? 코딱지만한 스마트폰도 720p를 지원하는 세상입니다.

"야! 우리 3년 적자로 힘드니까 HD송출은 무리다. 보기싫으면 보지마라."라고 배짱을 부릴수 있는 시대가 아니라는겁니다. 4:3의 SD(사실 구체적으로 따지면 SD도 아닌, 그보다 더 못한 가로 525라인의 저질 화면임)화면은 스1방송이 주력이라는게 면죄부가 되어왔지만 롤에 사활을 건 이상 변명거리가 안되는겁니다. 시청자는 호구가 아니거든요.
seXP (2012-03-03 02:32:2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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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의미가 아니죠.
투니버스 조차 전면적인 HD를 못하고 있는게 온미디어의 현실입니다.
실드로 보셨다면 크게 잘못 보셨습니다.
오히려 진출해야 될 시기가 2년여전이고 실제로 그 시기에 송출 준비하다가 지재권때문에 짬된 온게임넷에 더 큰 기대를 해봐야 아무런 소용 없다는게 핵심입니다.
우왘래기 (2012-03-03 02:49:5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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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밍개념이 없는 투기장을 한게임 안에서 성장, 파밍, 전투가 복합적으로 일어나는 aos장르랑 비교하는건 에러죠. 말씀하셨듯 투기장대회는 같은렙, 같은템주고 실력싸움하라는거고 aos는 케릭의 성장 그 자체도 실력으로 포함되는데 그 성장과정의 척도인 킬뎃, cs, 골드획득같은게 중요하지 않다고 하시면 할말이없네요..ㅎ
우왘래기 (2012-03-03 02:53:0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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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큰 기대를 할수 없는 상황이라고해서 아 그래 니들 그렇다면 소비자야 어쩔수없지뭐 그래 맘대로해 ㅇㅅㅇ 이라고 하는게 올바른 자세는 아니죠.
다른사이트에서 제가 자주보는 말중에 하나가 '회사입장을 소비자가 왜 신경쓰냐. 소비자는 더 좋은걸 요구할 권리가 있다'는 말입니다. 당연한거 아닌가요? 우린 핑계거리 있으니까 다 씹겠다는건 결국 소비자를 무시하는건데 그건 결국 망하겠다고 선언하는거나 마찬가집니다.
seXP (2012-03-03 02:54:0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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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점을 대려고 한다면 같은 기계로 찍어낸 붕어빵도 다른점을 댈 수 있습니다.
그게 중요한게 아니죠.
seXP (2012-03-03 02:54:5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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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온게임넷은 더 위기를 맞아야 정신차리는게 맞습니다.
아직도 정신 못 차린게 뻔하니까요.
거기다가 이젠 게임방송 독점 시스템이니 갈라파고스화가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말그대로 자뻑.

이럴때 일수록 차라리 온게임넷을 시청 안하는것도 좋은 방법일 듯 합니다.
우왘래기 (2012-03-03 03:00:1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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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장과의 유사성을 역설하시던분이 이제와서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면 뭐....ㅎㅎㅎ 뭔말을 하고싶은건지 이젠 모르겠네요.
확실한건 지금 sd송출은 눈이썩는수준이 맞고, 가끔씩 띄워주는 케릭 스탯창이나 스코어창의 cs같은것도 분명 중요한 요소입니다. 스타 중계방송하는데 자원창 하나도 안보이고, 건물이며 유닛들이 대충 색이랑 윤곽만보고 떄려찍어야될정도의 화질로 방송되면서 중계진들이 지금 선택한건물은 배럭입니다. 지금 자원이 몇을 넘었습니다 말로 설명해주면 누가 보겠습니까?ㅎ
아이콘 MnF_케로 (2012-03-03 03:03:3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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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전 롤 마니 안해본 유저인데...컴터로 볼때와 티비로 볼때너무 차이나더군요. 그나마 티비가 크면 깨지더라도 크니까 볼수야 있는데 작은티비는 아무것도 안보입니다...그렇다고 잘 아는것도 아니라서 봐서 단박에 이 아이템은 능력이 머머 있고 능력치가 머머다 라고 알수도 없구요. 개인적으론 HD 송출이 힘들다는건 알지만 이대로는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네요..의외로 님이 생각하기시기에 잘 아는 사람만 보는게 아닙니다. 저처럼 그냥 보는 사람도 있는데, 아예 화면에서 케릭움직임만 봅니다. 솔직히 밑에 나오는 탬, CS 이런거 하나도 안보여요 걍 무시하고 보는 수준이에요.
seXP (2012-03-03 03:09:2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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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든 투기장과의 유사성은 E스포츠의 가능성에 대한 유사성이고
CS등은 게임시스템에 대한 다른점 입니다.

뭔지 잘 모르겠나요?
저렇게 엄청난 조건속에서, 그리고 블리자드란 라이엇이 20년은 매출 실적 올려야 겨우 1년 실적 따라잡을까 말까한 공룡 회사가 직접적으로 자신들이 밀었던 리그도 망했습니다.

게임시스템이 다르다라는것은 사실 나오면 안 될 소리였습니다.

이해 됩니까?
역사상 저렇게까지 호조건 속에서 주도적으로 E스포츠화를 진행시키려고 했던 게임인 와우도 실패했다는 소리지,
게임시스템 상의 유사성을 이야기 하자는게 아닙니다.
하도 물고 늘어지니 반박을 해준 것일 뿐이죠.
seXP (2012-03-03 03:12:2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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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그리고 LOL만큼의 조건을 가진 속에서 리그를 이렇게 까지 필사적으로 온게임넷이 진행 한 적은 없습니다.
LOL데이 등을 따르면 말이죠.

하지만, 말그대로 LOL을 물고 늘어지는 것으로밖에 볼 수 없는 이유가
LOL말고도 HD송출등의 건은 진작에 했어야 되는 문제였습니다.
당연하죠. 시대가 어느시대인데 이건 저 뿐만 아니라 칠순인 할아버지들도 할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끝까지 LOL만 물고 늘어지고, 다른거에 대한 다발적인 시도를 안 하는건 분명히 온게임넷의 한계를 보여줍니다.
우왘래기 (2012-03-03 03:58:0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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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투기장이 망한건 투기장 자체가 e스포츠 컨텐츠로서는 애초에 성립될수 없어서 그런겁니다. 비교 대상이 못되요.
스포츠란건 동등한 조건에서 실력을 겨루는거여야 하는데 rpg게임의 투기장이라는 컨텐츠 자체가 그게 안되거든요.
대회에서 템제한걸고 동일템으로 진행했다는데, 그건 어디까지나 보여주는 대회에서나 가능한거지 일반 플레이어들이 모두 투기장서버에 접속하면 그 동일한템을 지급받고 투기장경기를 하는게 아니잖아요? 스포츠란게 보여주는 경기도 중요한거지만 축구, 야구, 농구같은 일반스포츠건 스타크래프트같은 e스포츠건 간에 유저 또한 다른 유저와 경기를 할수 있다는것도 흥행에 매우 중요합니다. 나는 탄력 300 레고, 상대팀은 탄력 4000+의 전문 투기장게이머라면 이게 스포츠로서 성립이 될까요? 이건 우리팀은 초등학교때부터 축구했으니 작은골대에 축구화로 공차고, 너네는 고등학교때부터 축구했으니 대빵만한 골대에 신발벗고 시합하자는거나 마찬가집니다. 이건 애초에 스포츠라고 할수가 없죠. 따라서 당연히 실패할수밖에 없구요. 이건 블쟈가아니라 블쟈 할아버지가와도 e스포츠 못만듭니다. 직접 해볼수없는 게임은 스포츠가 아니라 그냥 영화나 드라마같은거죠.
우왘래기 (2012-03-03 03:59:1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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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관점에서 보자면 lol에 대한 투자를 온게임넷의 한계라고 몰아붙이는건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얼마든지 e스포츠로서 성립될 수 있고, 현재 거의 모든 게임관련 사이트의 랭킹에서 상위에 올라와있을정도로 유저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있는, 말그대로 가장 hot한 게임입니다.
다발적인 시도라고 해봤자 엠겜폐지되고 붕떠있는 태켄크래쉬나 스2리그정돈데, 태켄크래쉬같은경우는 지금 br에서 ttt2로 넘어가는 과정인데다 오락실업계 자체가 괴멸해가는 수준이라 철권 좋아하는 저도 솔찍히 여기 투자하라고 말 못합니다.
스2도 gsl이 해외에서 인기있고 스2커뮤니티 출입하는 진짜 팬들이나 보지 신규 관람층을 끌어모으기엔 이미 이미지가 너무 안좋습니다. 전작과의 괴리감 때문인지 사람들이 어색하다, 재미없다는 생각이 강하거든요. 다음 확장팩 출시시기를 노린다면 모를까 지금은 때가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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