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스타일이 재미없다 라고들 하는데,

난 EU 스타일 만큼 재밌고 꽤 체계적인 포지션은 괜찮은거 같음.

엄옹도 이전에 말한적 있지만 이를테면 농구, 축구의 구기종목들과 같이

일정한 위치에 일정한 포지션이 서는 느낌으로

우리가 즐겼던 카오스와 같이 중구난방 먼저 핑 찍는 색기가 그 위치로 가는거 보다는

포지션이 나뉘어 자기 위치를 지키고 역할을 해내는것도 엄청 재밌는 일인거 같음.

이 포지션에선 누가 잘한다 저 포지션에선 누가 잘한다고 야부리 터는것도 재미지고.

결정적으로 그걸 깨려고 하는 시도가 계속 나온다는 점도 진짜 재미짐.

PS. 랜덤큐로 사람들이랑 포지션 싸움하는건 레알 짜증남 ㅡㅡ

PS2. 사견임. 빽태클 사절 ㅗ

핑찍는 색기가 먼저 ㅋㅋㅋ 공감 ㅋㅋ

사실 재미 없다고 하는 사람들도 '내가 서포터한다'가 싫은게 대부분일듯

축구하는데 골키퍼가 두명

내가 서폿을 하면 싸움이 줄어 듭니다 ㅋㅋ


그런데 난 진짜 서폿

LOL만큼은 아니어도 카오스도 포지션은 있었죠.
일단 립캐들이 정해져 있었고 미드는 보통 원거리 왕귀캐릭같은 경우는 나엘은 12시 언데는 6시이런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