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오카이로 쩡글을 돌았다.

탑에는 내 친구가 깽플로 서고

미드에는 르블랑

바텀에는 EU듀오가 섰는데 기억이 안난다.

시작하자마자 블루먹고 2렙갱으로 QW 콤보로 르블랑이 킬 먹을 기회가 왔다.

개딸피 평타 한두방 치면 죽을 피라 뺐다.

르블랑 이 븅신이 나랑 같이 뺀다;;;

' 마오님 왜 안죽여요 ㅡㅡ '

' ;;;;;;;;;;; '

그래. 일단 무시하자.

6렙 찍고 탑 갱킹을 가려다가 상대 정글러가 탑 와딩에 시야가 약간 걸리는걸 확인했다.

빠르게 르블랑에게 핑을 찍어 합류 요청을 했다.

르블랑이 왔다. 상대 정글러는 짹스였는데 둘이서 공격해서 개딸피 진짜 피가 8인가 남았다.

내가 뺐다.

르블랑이 또 뺐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아 ㅡㅡ 마오님 왜 안죽여요. '

' 너 걍 자살 추천 '

그러더니 바텀 듀오랑 르블랑 세명이서 날 븅신으로 몰아간다.

셋이 친구다...

우리는 둘이다...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끝날때 패드립 죠낸치고 나왔다 ㅠㅠ

롤을 하고 난 뒤에는 정신과 상담이 필요하다.

나는 저 게임 이후 노말 극심한 연패의 구덩이에 빠졌다.

병신들끼리 듀오를 돌려서 나머지에게 피해를 끼침

오 새로운 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