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이라기엔 좀 된것도 있는) 일어난 몇가지 사건들.txt

- IEM 하노버 월드챔피언쉽 TSM 탈락 후, TSM은 늘 하던대로의 개인기에만 의지해 플레이하던 스타일에서 좀 더 팀웍을 중시하는 것으로 플레이 스타일을 변경. 이 후 솔로큐를 지양하고 주기적/장기적으로 팀랭크 및 스크림 위주의 연습을 강행하기로 함. 그러나 이런 스타일로 연습하는 것에 대해서 레인맨(전 TSM)이 반대. 결국 그 동안 많은 부분에서 다른 팀원들과 의견의 차이를 보여왔던 레인맨은 이 일(엄밀히 따지면 IEM하노버를 기점)을 계기로 TSM의 메인로스터에서 빠지게 되고 그 자리에 다이러스가 들어옴.

- TSM은 새로운 팀 코치를 영입. 팀웍을 다지기 위한 새로운 연습 일정 이외에도 크게 악화되어가는 오드원의 병세(농담이 아닙니다)를 호전시키기 위해 팀의 일정 및 식단 관리를 전문적으로 해 줄 사람이 필요했음. Jonas가 이 일을 맡게 되었고, 팀 코치를 영입한 이후 다행히 TSM은 팀웍도 좋아지고 오드원도 다시 건강을 되찾기 시작함.

- 한편 다이러스는 원래 EG 소속이었지만 TSM 게이밍 하우스에서 줄곧 지내고 있었음. 친분이라던가 여러 이유가 있지만 레인맨의 자리를 노리고 있었다는 의견이 대다수. 얼마전까지의 EG는 팀원 개개인의 사유들로 인해 대회에도 거의 출전하지 않게 되었고(단딘의 문제라는 이야기도 있음) 결국 다이러스는 EG를 빠져나와 TSM으로 들어가게 됨.

- 얼마지나지 않아 EG의 정글러인 단딘도 EG에서 빠지게 됨. 다툼이 있었다는 것으로 보아 의견 불일치로 빠져나간듯함. 몇몇 대회게임에서 단딘의 실수로 그르치는 일이 많긴 했지만 자세한 사항은 불명. 이 후 EG는 정글러로 ClakeyD를, 원거리AD로 Mashme를 영입함. 응우옌은 여전히 서포터를 서고 있고 다이러스가 빠진 이후 웨라는 원하던 탑솔을 다시 맡게 됨. 단딘은 이 후 4Not 이라는 팀에 들어감.

- IPL4에서 TSM이 우승함. TSM이 다이러스를 영입한 이후 출전했던 첫 오프라인 대회 우승. 그러나 IPL4에서 TSM에서 우승하자 레인맨은 TSM 게이밍 하우스를 떠남. 레인맨 본인은 이 일에 대해 언급한 내용이 없지만, 사실 팀 코치였던 Jonas의 목표에는 다이러스 영입 이후 벤치로 밀려난 레인맨과 다른 TSM 팀원들간 사이를 조율하고 레인맨이 TSM을 떠나지 않게 하는 것도 포함되어있었음. 결국 팀 코치인 Jonas도 책임을 느껴 팀 코치의 자리에서 물러나게 되고 다시 TSM 게이밍 하우스에는 다이러스, 레지날드, 오드원, 카옥스, 엑스페셜만 남음.

- 다음 IPL5 은 코스모폴리탄에서 열리기로 되어있는데, 카옥스와 핫샷, 베카, 그리고 외 몇명이 코스모폴리탄에 출입금지를 당함. 자세한 사유는 본인들에게서 나온 이야기가 없어 알기 힘든데 소문에 따르면 취중난동을 부린 것 같음. 그리고 원래 21세미만은 코스모폴리탄에 들어갈 수가 없는데 카옥스는 21세가 안됨. 이게 IPL5 출전불가까지 이어질지는 아직 미지수.

난 카옥스 30댄줄알았는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