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이 종나게 재미가 없어져버림

애초에 롤에 슬슬 질려가고 있긴 했지만...
친구가 도타 추천해준게 몇달전부터인데 무시하고 롤만 했음... 하지만 한달 전쯤부턴가 갑자기 끌려서 베타신청하고 받고 해보니까 신세계인거
도타 몇판 하고나서부턴 이젠 롤이 사이퍼즈보다 재미가 없게 생각이 들 지경까지 이르고 결국 사이퍼즈는 로라스 템이 궁유닉에 6레어인 수준까지 이름

어떻게든 재미를 느껴보고 싶어서 친구들이랑 롤을 하는판에 미드마이하고 정글도 튜메타를 했는데 11킬로 하드캐리 하니까 더 재미가 떨어짐

그래서! 긔엽고 깜찍한 룰루를 하면 재미를 느낄수 있을까 생각드네여

있음?

eu스타일의 정착

지루한 파밍

파밍이고 뭐고 마이를 해도 이기는 게임이라는게 너무 질리게 만듬
하긴 난 선택받은 마스터이니까

10렙대 짜리로 가면 다시 신세계. 대신 고의적으로 자기 수준도 낮춰야함. 페널티를 주던가.

삥그르르 돈다~!

롤은 조낸 정석대로 가지 않으면 알짤없이 패배한다.
룬도 정석대로, 스킬도 정석대로, 아이템도 정석대로.

사이퍼즈도 정석이 있지만 비교적 여유가 있는데
롤은 변수의 여지가 없음.

미드마이도 정석인가!?

변수의 여지가 없기는요...
올 마방룬 두른 신지드가 블라디 상대로 프리파밍하는걸 보시면
아 씌발 내 생각이 죶나 짧구나 하실겁니다

서포터가 스웨인 잡으려고 처형인가고 상대가 2AP에 잘컸으면 원딜로 조개 두개도 맞추고, 탱커들도 란두인 이지스 포오네 슈렐리아 상황맞춰 가는거고...

난 오히려 롤이 정석대로 안해도 길이 있다고 보는뎅

자르반으로 AP올리면서 존야가는 사람이 1900대에 있다함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