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되니까 괜히 이런저런 생각만 깊어지네요

사실 물론 즐기기만 한다면야 게임만한 거리가 없기는 하겠지만

하루에 2~3시간, 많으면 5시간 이상도 앉아있으면서

부모님 포함 어른들이 그렇게 싫어하는 거 알면서

자야 되는데, 그래야 내일 지장 없는데 그 자는 시간 1시간 줄여가면서

운동은 해야겠고 게임도 해야겠는데 시간이 한정될 때

당연히 운동을 해야된다는 걸 알면서

거 고작 게임 때문에 오랜만에 주말에 낚싯배나 타자는 아버지의 말씀에 갸우뚱하는 나를 보면서

프로도 아닌데 그만큼의 실력을 원하면서

게임 역시 다른 취미와 같이 건전하다는 건 그냥 핑계고

사실 게임을 완벽하게 컨트롤하면서 하기는 힘들다는 것도 아는데

라이트 유저 이상은 될 수 없는 걸 아는데

이번 주말에는 아버지와 낚시를 갑니다. 

굿 ^^ 좋은 낚시체험 하세요

저랑 비슷하시네요. 전 굉장히 늦게자는타입이라 늦은밤엔 이런저런 생각많이나고 그럼... 왜 저녁에 꼭 이러는지..ㅋ 아무튼 아버지와 같이 낚시 가신다니 잘됬네요 그런 시간도 가져야함

와따 ...고찰좀하게만드는글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