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8일 토요일 롤챔스 직관후기

다른 리그는 직관을 가끔 다녀봤는데 롤챔스는 처음이었음

사람이 좀 많은편이라길래

7시경기니까 5시30분쯤에 도착하면되겠다 싶어서 갔음

생각보다일찍가서 5시10분?쯤에 도착했는데

헐;;

사람 한 수십명있을줄알고간건데

200명이있었음...

-_-???ang??

1시간30분전인데 왜200명이나....;;??

그래서 대기표 218번으로받고 ...;;;

엿들어본결과 180번까지밖에 의자를못놓는다는 소리를 직원이 다른분께 하고있었음...

7시가 다되어서야 입장이 시작됐고(대기시간에 밥이나먹으러갈걸 괜히 앞에서기다림 ㅡㅡ)

경기는 30분 지연됐음(스2프로리그가 생각보다 늦게끝나서인듯)

그리고 경기시작

블레이즈vs화이트는 보신분들도 알겠지만... 1경기가 너무 원사이드하게 끝나서 1경기끝나자마자 사람들 우루루 빠져나감(밥먹으러 가는 사람들이 많았음. 서있는사람의 2/3은 빠진듯)

그리고 2경기시작. 올ㅋ 1경기보단 볼만했음. 내가 원했던 그라가스 픽은 안나왔지만...

2경기 다 끝나가니까 사람들 다시 컴백함. 경기내용보더니 사람들 좀 당황. 

그리고 다음경기시작. 얼주부vs롤스터b

ㅋㅋㅋㅋ 선수소개하는데 매라나오니까 관중들 소리장난아님ㅋ 그리고 2원딜2서폿전략ㅋ

웅의 앞점멸 앞발키리 나오니까 관중들 분위기 "역시 웅이야 가차없지" 로 굳어지고있었음

앞발키리 한번더나오고 패색이 짙어지다가, 바론앞싸움에서 얼주부가 기적같은 에이스를 만들어내면서 분위기가 더 달아오름.

그리고 미친듯한 스코어의 무빙이 시작됨. 스코어 무빙하나하나에 관중들 환호성쩜. 

앞선 경기들보다 관중들의 몰입도가 달랐음;;; 

50분경기인데 리얼 지루하지않고 재밌게본듯.

그리고 다음경기는 뭐 보신분들은 알겠지만 흠좀... 매라센도터졌을때 환호성장난아녔음

매라 mvp소감말하는데 생각보다 말잘해서 좀 놀랐음. 엄마의 갱킹ㅋ

매-멘

경기끝나고 경품추첨하는데(해방된 알리스타스킨, 해피머니상품권, 티모모자 이렇게 세개였던거같음)

217번이랑 219번은 탔는데 나는 못탐 ^^;;;? 내친구놈이 219번이었는데 티모모자 당첨됨

그리고 막차타고 집에옴ㅋ

PS. 뒤에 첫경기 전부 서서보다가 다리아파서 앉아서보는 분위기로 바뀜, 그래서 광고시간에 다앉음. 왼쪽사람들은 다앉았는데 병-신같은 서울시립대 컴공 과잠 입은 새-키일행(5명인가4명인가)이 제일앞에서 지들끼리만 서서있었음. 뒤에 사람들은 전부앉아있었음

(저는 맨뒤에서관람해서 그냥 계속서있었음. 나중가서 광고시간대만 앉고)

근데 경기시작했는데도 지들만 서있음. 어쩔수없이 그뒤사람들 전부기상함ㅋㅋㅋ

(그 왼쪽과 오른쪽사람들은 앉아서 관람)

민폐갑 서울시립대컴공ㅋ 키도 ㅈㄴ작은게 왜서서보는지 이해불가. 스탠딩에선 맨앞이었는데 ㅋㅋㅋㅋㅋ

근데 과잠보고 나 짝퉁인줄 알았던게  시립대과잠을 처음본것도있지만

(univ of. seoul로되어있길래 내셔널어디갔어하면서 검색해봄. 서울과기대도 내셔널은있거든요. 검색해보니 서울시립대) 

과잠은 왼쪽팔에 원래 학번있잖음. 학번이음슴;; 학번 없는 과잠은 처음봤네. 오른쪽에 학교마크만 붙어있음

혹시 서울시립대 컴공일행중에 xper있으면 한마디하겠음

눈치껏 행동해라 ㅅ-ㅂ...

재밌었겠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