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가치관이 바뀜.

티모로 우연찮게 잭스를 cs3배차이로 발라버리고 라인전 조기 종결한 후 로밍다니면서 이득 보고 탑에

아우토반 뚫어놓음

팀원들도 다 매너가 좋고 존댓말에 실수로 간혹 죽는 사람 있어도(봇이 똥쌈) 메꾸려 노력하고 욕 한번 안함.

근데 신짜오가 정글런데 겁나 못해서 앞뒤 못가리고 애들 보이면 달겨듬.

심지어 잭스랑 카타리나가 같이 있는데도!

그리고 나 없을때 이니시(백도갔을때) 하고 5:4로 타워도 안끼고 싹 털림

그렇다고 나한테 뭐라 하느냐면 아님. 매너 겁나 좋아서 '휴 티모님 백도라도 아니었으면 큰일날뻔. 

우리 힘내여' 이러고있음.

근데 짜오 돌격 습성은 고쳐지질 않고

한타 참여해주려 해도 혼자 달겨들어서 개판 이니시 나오고 결국 다 죽음.

혼자 은신타고 있다가 카타 나미 짤라도 그게 그거..

어떻게 해서 미드 싹 밀고 내부 진입했는데

애들 살아날 때 되서 빠지라니깐 또 신짜오 돌격

4명 지켜주려다 다 죽음.

'아 빠져야죠 그때는' 뭐 이런식으로 말하니까

'남 탓 하지 말고 힘내서 이겨보죠' 대답이 나옴.

이건 내츄랄하게 낙천적인건지 날 엿먹이는건지

끝까지 매너있게 끝나는데 차라리 욕하는거보다 더 찝집했음.

멘탈은 붕괴되고... 아 왓더.

굳이 티모 기다려서 한타해야하나요
티모는 백도어버섯낚시용인데

그렇다고 포탑같은거 끼고 싸우면 말을 안하는데 개돌함..

티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