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나의 정글러 정체성을 깨달았다.

그렇다 난 역관광에 특화됬던 것이다.

꼭 카운터 갱킹 이나 상대 라이너가 보고 로밍 올 때는 갑자기 머리가 가속 계산이 되며 피계산, 스킬쿨 계산이 왼벽하게 되고 심리 까지 완벽히 파악되서 내가 이걸 맞아주고 부쉬로 끌어서 이 스킬을 쓰고 빠지면 상대 스킬을 맞아도 살아 남겠구나 하고

항상 끝나보면 상대 온 애들 싹 죽어있고 울팀은 빨피로 다 살아있음

그것도 정확한 숫자가 계산되는게 아니라 감으로 필이 딱딱 옴

이런거 잘되는 정글러가 뭐지.. 회복이나 cc기 있으면 될 듯 한데


그리고 라이너가 호응을 안해줘서 씹망하게 되었다는 이야기

저도 킬딸때는 정확히 이놈이 이거에 죽는다고 감으로 딱오던데
'이놈은 이거에 죽는다' 하고 머릿속에서 스쳐지나감
그외에 나머지 상황판단도 이렇게 머릿속에서 스쳐지나가는 경우가 많음 그리고 대부분 맞음

저랑 비슷한 부류이신듯

본능게이

그런 감이 온다는 건 게임을 많이 했다는 것
하지만 난 아직 노말충이고 300판을 코옵에 바쳤다는 것

그럼 그건 그냥 호구들 잡고 템이 잘 나왔거나 허세거나

초가스가 역관광에 좀 좋은거가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