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폿은 못하기가 어려운 포지션인데;

리얼 뭘 해야되는지만 알면 그거만 하면 되는 포지션이라;

cs먹으면서 딜교까지 하면서 정신없는 라이너에 비해선 정말 개쉬움

뭐 다만 딜교라던가 킬각을 낸다던가 양쪽 정글러 위치 파악 등 부가업무가 있지만 

cs에 집중할필요가 없어서 심적으로 되게 편해서 그정도야 뭐 

솔직히 딜템 안사고 와드 잘박고 상대 와드 잘 지우기만 해도 못하는건 아닌데

걍 하기가 싫은거죠

서포터가 지존 편한데

소라카 얼마나 쉬운데

하기 싫은거면서 못한다고 하는게 보기 싫어서 써봄

cs집중 안하는대신에 맵리딩을 더 철저히 해야된다는 그 "부가업무"가 하기 어려운 부분이긴 하죠. 정말 맵리딩 안해주고 걍 와드만 박고 라인전만 신경쓰는경우라면 챔프만 쓸줄 알면 쉽게 할수있는 포지션이긴 함..

ㄴ그 부가업무를 못해도, 와딩에 버프 등등만 잘해서 봇 키우기만해도 잘한겁니다.

상대적으로 할 일이 적은 만큼 그냥 버프젠 타이밍이나 서머너 시간 돌아오는거 대신 기억해주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팀에 대한 기여도는 충당된다고 생각해요.

진짜로 타릭같은건 노말에서 시운전 한판하고 돌려도 될거같음

전 타릭 랭겜에서 처음 햇음

전소라카 이빨딱을떄마다하는데

요즘은 서폿이 ㅂ1ㅅ이면 잘 하는 원딜도 힘든 시대라

그건 그럼. 봇만 잘키워도 할일은 충분히 한거죠.
근데 그거가지고 만족하고 무조건 쉽다 하는건 좀 아니라고봄. 정글러가 갱만 잘가도 잘한거지만. 카정까지 잘돌고 용/버프 먹는타이밍 딱딱 챙기는것까지 잘하면 정말 잘한다 싶은것처럼
서폿도 충분히 원딜 잘살리고 키우면 잘한거지만 더욱더 잘한다고 느껴지는 순간은 그 부가업무를 정말 잘할때라고 생각되서 그래요.

제가 원딜주력인데도 누누나, 타릭, 레오나등, 서포터할때 랭에서 거의 안지는거보면 확실하게
그 상황만 잘 알고
케릭의 스킬을 어느정도만 알면 기본이상은 하는듯
즉 와드타이밍이나 용 바론 타이밍등을 미리 재고 오라클을 빨던가 핑와를 박는거만 잘해도... 그리고 한타때 원딜지키기나 주력 딜러 지키기..

누누 소라카 이런거아니면 라인전은 서포터 실력에서 70%쯤 된다고 보는데

서포터도 라인전 중요하고 한타때도 비중 적지만 그래도 중요한

제일 개같은게 와딩만하면 서폿인줄 아는놈들..

적cs 못먹게 방해하고 아군 cs 편히먹게하는게 서폿능력인것을..

ㄴㄴ 탈진들고 부쉬안에 있으면 서폿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