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녀 글 쓰는 사람이 없어 내가 쓰는 알바녀 글.txt

알바녀가 나보다 2살아래 동생이고 친구처럼 잘지내고 있는데

모여서 식사하고 놀기로 해서 있는데 걔가 1주전에 파마를 했었음
이민정 파마 였던걸로 기억 근데 옆에 앉아 있던 내친구가 그 머리보고

"저 머리 저렇게 하니 주몽에 나오는 해모수 같지 않음?"
이라 말해서 순간적으로 웃음 못참고 ㅋ풋풋풋킄킄 터트림
물론 거기 식사하던 사람들 다들었음 뭔얘기 나왔는지...

그리고 이틀뒤에 보니 걔가 바로 머리 풀음
그리고 나 때문에 상처받았다고 뭐라 나한테 계속 말하더군요

그렇게 말하니 계속 미안하다 미안하다 그랬는데
정작 해모수 드립친 애한테 암말도 안하더라...

나만 나쁜놈 됨......

여자는 외모에 민감함 엄마가 그랬음

ㄷㄷ 엄마

엄마 ㄷㄷ 해

농담던질정도로 친하기나 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