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팔아봅시다] 정글 이블린은 AD

Q 계수는 .5 추가 AD와  .45 AP 마법데미지.

E 계수는 .5 추가 AD와 .5 AP 마법데미지. 2번 타격 (결국 1.0 추가 AD와 1.0 AP)

스킬레벨별 공격속도 60%부터 120%까지 3초간 추가

R이 최대체력기반에서 현재체력 기반으로 너프된 지금으로선 선진입용 말고는 R을 쓰면 안되는 실정까지 왔습니다.

게다가 남들은 다 50ap당 1%씩 주는 걸 혼자서 100ap당 1%받는 거지같은 효율의 R 계수는 그냥 없는셈 치고 있습니다.

메인 딜링이라고 할 수 있는 Q는 AD계수와 비교했을때 그닥 대단치도 않은 계수이며,

E에서 주는 공격속도 버프는 결국 AD로 3초간 평타 치라는 권장사항입니다.

최근 헤카림이 들어서 너프도 먹는 op템이 된 도마뱀장로의 영혼. 이블린의 Q는 지속딜이 아니기 때문에 묻어나갑니다.

레드 버프를 먹고도 묻어나가지 않던 트루뎀이 Q에 펑펑 묻어나가는겁니다.

그래서 Q를 굳이 먼저 마스터할 필요는 없습니다. 어차피 W로 냅다 들어가서 E 후 평타로 갱은 끝납니다.(6렙전)

시험결과 처음 버프 먹을 때에 Q를 찍나 E를 찍나 클리어 시간은 비슷하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마체테 트루뎀이 은근히 큽니다)

템트리는 선 도마뱀장로.

그 이후는 티아멧이나 신성검.

티아멧의 경우는 사용효과가 Q처럼 평타 사이클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E 후 폭딜에 유용합니다.

열심히 갱을 다니면서 스노우볼링의 일편을 잡은 후 한타 때에는 궁셔틀 이후 뛰어들어서 미드나 서폿, 원딜을 녹이거나 우월한 AD로 백도어를 하면 됩니다.

3명 이상 맞추기만 하면 보호막 깨지기 전에 이미 타겟 앞에 서있을 수 있고 E후 들어가는 콤보를 버틸 수 있는 캐릭은 없습니다.

Q, E 자체는 마법데미지라서 마저를 올려야 되는데 초중반에 가기에는 비싸기도 하고, 어차피 이후 들어가는 평타 및 아이템 딜은 AD나 트루뎀이라...

여러모로 이도저도 아닌 보조탱템을 들고 있을 서폿, 미드, 원딜은 매우 아파하며 죽거나 전장 이탈하게 됩니다.

이건 전체적인 그림이고

정글러로서 장점은 정글 클리어가 매우 빠르다는 겁니다.

정령석은 빨장보다 느린게 보통인데, 이블린 스킬들이 워낙에 공속도 빠르고 쿨도 짧아놔서 트루뎀은 트루뎀대로, 딜은 딜대로 다 박혀서 정글몹이 버프몹 제외하면 5대 이상 때리질 못합니다.

게다가 AD인만큼 어지간히 강한 적 정글러가 카운터를 온다고 해도 오히려 이겨먹을 수 있습니다.

보통 2렙때 당하는 만큼, E를 먼저 찍는 게 그 이유입니다. 리신이건 샤코건 70+1.0 추가AD+60%공속 순간폭딜 맞으면 아주 찢어집니다.

폭딜은 AP가 룬, 특성으로 더 많이 찍을 수 있으니 쎄지 않느냐 하실텐데 공속붙은 AD는 효율이 엄청나게 올라갑니다.

일단 이 정도 약입니다. 신약 특허 출원합니다.

실험해볼만한 가치는 충분한듯

이론상으로는 좋아보이네요 ㅋㅋ
한번 해봐야 알듯

사실 0.5추가AD와 0.5AP를 비교하면 후자가 약 2배정도 효울이 더 좋죠
근데 확실히 연구해볼가치는 있는듯 다만 한타때의 정글이블린은 마이와 같은 존재가 될까봐 걱정될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