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서포터 약팔러 왔습니다

보라색맛 나는 베이가 서폿입니다.

스펠은 만인의 서폿스펠인 탈진 점멸입니다.

룬은 평범하게 AP룬에 특성은 AP서폿용 유틸룬. 9/0/21입니다.

서폿용 돈룬 딱히 안가도 특성만 있으면 시즌2때처럼 와드 살 수 있습니다. 그거 갈 바에야 AP왕룬 박습니다.

베이가 서폿이 극대화 되는 때에는 적 스킬이 op스킬인데 시간제한이 있는 케일이나 뽀삐같은 경우이고,

돌진기가 스킬발동에 의한게 아니라 직접 달려가야 하는 최근 op 볼리베어나 곧 op가 될 우디르같은 경우입니다

특히 람머스같은 경우에는 베이가 앞에서 정말 아무것도 못합니다.

당연히 선 E로 시작합니다. 정글몹 리쉬하면서 E 날려보고 자기 컨디션을 체크합니다.

2번째 스킬은 W입니다. Q는 날려봐야 간지럽고, W는 상대에게 무빙을 강제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미니언에 펑펑 날려서 CS 빼먹으면 좋은 리폿/원딜의 트롤링 사유입니다.

3번째는 E 또는 Q인데 그냥 E를 찍습니다. 스턴시간이 늘어나고 쿨다운도 줄어드는 게 은근 도움이 됩니다.

3렙갱은 탑에나 가는거고 4~5렙때 갱이 보통 옵니다.

와딩이야 당연히 했을텐데, 오는거 보고서 E 써도 별 문제가 없는게 베이가의 위력입니다.

광역 스턴의 op성을 직접 써보지 않으면 말로 설명이 안됩니다.

물론 블리츠나 쓰레쉬 같은 거에 끌려갔을 때에는 망하지만, 적 원딜을 E 범위 가운데에 넣기만 하면 죽을 일이 없습니다.

걸쳐서 스턴 걸 필요는 없습니다. 못 따라오게만 해도 적 정글러 갱은 뻘짓이 되고 적 서포터는 딜이 잉여입니다.

그 외 서폿한테는 원거리에서 짤짤짤 하다가 스턴 걸리고 원딜이 쳐줘서 반피 털린 후에 빌빌걸리는게 보통입니다.

첫 템은 현돌. 두번째 템은 케이지인데요. 롤벤에서는 케이지가 본전 뽑는게 느리다니 뭐니 하면서 부정하지만,

그래도 돈템입니다. 없는 거보다야 낫고, 나올 때쯤이면 E선마 때문에라도 AP가 조금씩 아쉬워질 타이밍입니다.

케이지는 나중에 홍어로 업글해줍니다. 서폿은 서폿이니까. AP 미드는 보통 홍어가기엔 부담스럽습니다.

한타때? 적이 슈렐 키고 이니시한다 싶으면 E 깔면 됩니다.

지들 속도도 관리 안되서 E에 꼴아박고 스턴 어버버하다가 돌진형 이니시 스킬 다 빠집니다.

적들은 최소한 스킬 한개씩은 빠져있는 상태. 딜 로스가 상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스턴걸려있는 물렁살부터 쳐잡게 됩니다.

적 미드가 AP 누커였다면 조용히 궁 날려줍니다.

원딜이나 미드 신경쓰고 있다가 서폿이 날리는 거에 반피쯤 털리는 거 보고 식겁하게 되어있습니다.

적 미드 AP가 100정도여도 그정도 그림 나옵니다.

나머지는 붕괴된 진영을 하나하나 정리하는 것. 쿨 돌아올때마자 QW날려주고 하다보면 한타를 질 수가 없습니다.

템은 되도록 쿨감에 맞춰줍니다. 신발, 슈렐, 특성 하면 34%쯤 나오는데, 이정도면 E 한 번 쓰고 잠깐 빠졌다가 QW쓰면 다시 E 돌아와있습니다.

한타때 2번만 써주면 적들이 우왕좌왕하다가 전멸하는걸 볼 수 있습니다.

베이가 서폿의 유일한 약점은 아군이 딜 타이밍을 제대로 알고 있느냐 뿐입니다. 뭔 서폿인들 안그러겠느냐만...

이번 서폿도 특허출원합니다.

결론은 타릭을 하자입니다
지금까지 글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타릭의 단점은 미드나 탑 딜러 하나 스턴하고나면 다른 하나 견제하기엔 힘이 딸린다는 겁니다.

베이가는 그런 면에서 더 쩌는 한타지향형 서폿이 될 수 있습니다.

타릭은 힐 스턴 방어력감소 준바론버프를 가지고있졍

게다가 특유의 영롱함으로 남챔프들의 사기를 높여줌.

아군에 슬로우 말고 CC가 없다 싶으면 광역 스턴으로 1인분 이상의 CC를 때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베이가 애쉬 해보셈
6렙필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