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지나가던카미씨 | ||
---|---|---|---|
작성일 | 2013-04-17 00:18:55 KST | 조회 | 153 |
제목 |
라이엇의 챔피언 배경은 스토리가 아니라 설정놀음 수준
|
저널 오브 저스티스가 끊기면서 스토리의 '흐름'이라는게 사실상 사라졌죠.
그치만 그거랑 상관없이 챔피언은 나오니 여기저기서 개성을 가진 녀석들이 계속 등장하긴 하는데...
그래서 걔네가 이러쿵저러쿵 했단거랑, 리그 오브 레전드랑 무슨 상관인지 제대로 나오지도 않고, 멈춰버린 세계관 속 시간 속에서 아무런 사건도 발생하지 않은 채 게임 내에 오로지 캐릭터로서 등장만 하고있는, 말 그대로 설정놀음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리고 배경 스토리 변경도 별로 마음에 안드는게,
그렇게 손바닥 뒤집듯 배경을 바꿔대면 설정뿐인 이 게임 스토리에 남는게 없어요.
그림자군도 챔피언/소라카&워윅도 그렇죠. 떡밥 잔뜩 뿌려놨으면 회수할 생각을 해야 정상인데 어, 우리가 예전에 좀 바보같이 생각했었네? 그럼 그냥 다 갈아엎어야지 하고 있으니...
배경 스토리를 바꾸고 싶으면, (실제) 시간은 좀 걸리더라도 (게임 내) 시간이 흐르면서 챔피언의 심경 변화&새로운 사건의 발생 같은 일로 자연스럽게 넘어가는게 차라리 낫지 않나 싶습니다.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