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를 이긴 썰

쪼렙 친구들과 3인팟 돌렸는데 멘탈트롤인 친구가 라이즈픽하고 미드라인가지고 마이랑 싸움...

....마이 시작부터 나감ㅋㅋㅋㅋㅋ

우리편 나서스 봇ap티모(나) 럭포터(럭스충친구) 라이즈(멘탈트롤친구) 마이(탈주범)

적편 탑다리 애쉬 소라카 미드럭스 정글마이

네명이서 시작...정글이 없었기에 우리 레드를 먹고 시작하기로 함

열심히 레드를 먹고 하는데 적 봇들이 좀 못하는듯...

우리 럭스충도 속박 잘걸고 해서 연이어서 킬먹고 큼

근데 미드 트롤라이즈가 럭스한테 빌빌댐

중간에 집갔다가 블루먹여주고 텔타고 봇와도 빌빌댐...

그리고 탑 나서스는 다리한테 처발처발...

스텍도 못쌓고 도와달라고.......

네명인데 누가 도와주러가.....

여튼 거지꼴을 하고 계속 절하면서 미니언깍고 있어서 무시...

어쨌든 봇이 개흥해서 시간은 우리편이 아니야...하면서 타워를 빠르게 밀고

순회공연을 갔음

어찌어찌 키우고 있는데 다리가 괴물이 되서 돌아옴^오^

탑에서 개잡는 소리 들릴때마다 티모는 떨었지요.

그리고 불길한 예상은 빗나가지 않고 어렵게 어렵게 밀었던 억제기를 뒤로하고

우리들 대가리가 돌아가면서 쪼개졌고

우리 미드 억제기까지 순식간에 밀림^오^

그래 이젠 백도밖에 답이 없다 하면서

빠르게 밀리고 빠르게 백도간다는 나의 티모 철학으로 백도를 시행

이때까지도 나서스는 여전히 한타 합류도 안하고 탑에서 묵묵히 미니언을 깍으면서

어느새 적 3차타워까지 밀고 있었음. 물론 그 짓하다가 여러번 죽었지만...텔들고 있어서 어느새 밀었더이다..

템은 피바라기....같은 ad템을잔뜩 둘르고....(!ㅒ@#!(@)!(@%)!@%__)

여튼 개서스는 어떻게 교화할수없는 클라스로 판단...죽을때마다 형그러지마 정도로만 말해주면서 무시로 일관

버섯 박아가면서 계속 재생된 억제기를 깨보겠다고 쿨때마다 잠입해서 백도를 시행하지만

파워 민병대 다리한테 번번히 포획당해서 대가리 깨짐...(존나 무서움...)

나서스도 묵묵히 탑으로 계속 밀어대서 그동안 모아놓은 스텍으로 오라는 한타와서 뎀딜은 안하고

타워를 패서 쌍둥이까지 밀었음...그래놓고 좀더즐기고 싶다 이러고 있었음....(이긴줄 안 모양...)

하지만 한타참여 안하는 나서스때매 번번히 힘싸움에 밀리며 겨우겨우 짤라가며 죽어가며 버티고 버티고 했지만

시간은 흘러흘러 어느새 애쉬도...럭스도 템을 많이 따라올 지경...

그리고 거짓말 같이 한타(라지만 매번 친구랑 셋이서 돌아다니면서 짜르고 다님)에서 쳐발리고...

차례차례 죽어가며...아 이겜 졌구나...하면서 분통해 하고 있는데

갑자기 카메라 각도가 적넥서스 쪾으로 땡겨짐...

어??뭐지 빡쳐서 싸우다가 서렌쳤나? 했는데

적넥서스 앞에 나서스가 서있었음....

적은 물론 우리팀도 무시하고 있던 나서스가..

40분동안 쌓은 스텍으로 넥서스를 뽀갠거....

근데 아무도 못보고 있었....

다른 같이 하는 사람도 흥미진진해하면서 관전하고 있었는데

겜끝나고 관전하던 사람의 말을 들어보니 나서스 피바2개 들고있었는데 그나마 탱템으로 들고있던 거인벨트를 팔고

피바하나 더갈려고 했는지...벨트팔고 대검을 샀다고.....

존나 이런새끼 만나기 싫다곸ㅋㅋㅋㅋ

아디가 가관인게 솔직히너보단잘햌ㅋㅋㅋㅋㅋ

여튼 여러모로 재밌는 게임이었음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