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대회에서 케일이 안 나오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봄

Q추가데미지 삭제라던다

가장 큰 이유는 E 켜도 525밖에 안되는 짧은 사정거리가 가장 큰 문제인것 같음

미드에서 사정거리 525는 무시할수있는 챔피언이 많으니 맞다이하면 케일이 이기겠지만 결국 안 싸워주면 되는거고

대회는 미드 2:1 라인스왑도 자주나오니 사정거리면에서 더 꿇릴수 밖에 없고

사정거리가 짧고 몸도 튼튼한게 아니니 요새 대회에서 자주 나오는 미드라이너인 카직스 다이애나 같이 안으로 들어가서 상대팀 딜러를 녹여버릴수도 없고 적진으로 들어가면 순삭이고

또 라인스왑으로 타워를 빠르게 밀어버리고 라인전 빨리 끝내는게 요즘 대회 추세라 어느정도 파밍을해서 템을 무조건 뽑아야 할일을 할수 있다는 점도 있는듯

한국에서만 안씀

사실 첫줄 빼고는

대회에 줄창 밴먹거나 선픽먹거나 하던 시절에도 그 아래 글들은 다 적용되던 약점이었는데

역시 케일은 정글이 죶습니다 ^^

최근 가장 많이 사용한건 SK의 오셀롯이고, 외에도 슈세이나 알렉스도 미드AP로 사용했고,
프나틱에서는 사이나이드가 정글러로도 사용했음.

아마 오셀롯같은 경우 마지막주에는 밴 안됐으면 거의 무조건 케일 가져가서 케일 플레이했을 정도로 케일을 자주/잘 썼음.

LCS는 거의 보다가 자서 모르겠는데 라인스왑 자주나오나요

애초에 미드라인에 대한 2:1 스왑같은 경우는 다른 탑/봇 스왑할 때 처럼 정글러가 도우러 가거나 아니면 서포터가 올라와/내려와 미드에 붙으면 됨. 한국에서는 카사딘이 미드 2:1 걸리면 좆된다 어쩐다 해서 대회급에서는 절대 안나오는데 비해서 유럽에선 플레이어에 따라 히든 카드에서 주력 카드로 골고루 쓰이는 것도 눈여겨 볼만함.

아 쓰려고 생각하다가 깜빡하고 안 쓴것도 있는데 나서스 같은것도 문제가 되는듯

포킹은 힐로 어느정도 대처가능하고 장판이나 돌진도 중재로 한명 살리고 후두려 패는것도 좋고

근데 상대 딜러 후두려패는게 아니라 들어온 상대 탱커나 딜탱을 때려야하는것도 꽤 큰 이유인것 같음

나도 내가 써놓고 무슨 말하려는건질 모르겠네 ㅎㅎ

크게 별 이유는 없고 그냥 너프먹어서 안나오는거같은데 지금도 죤나 센데

동급으로 세거나 그 보다 더 센 애들이 좀 있어서. 대표적으로 다이애나 트페 등등.

하여튼 케일하세요 케일 짱짱걸!

나서스가 문제가 아닐까싶은데
선수들 보이스도 들어보면
케일이니까 나서스할까 이런말도 들리고

실제로 SK는 케일을 쓸 때는 항상 나서스를 먼저 가져오고나서 다음에 케일을 가져오곤 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