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쪽은 상위팀은 엔레이티드-크레포-에드워드로 이어지는 범접못할 라인으로 서포터의 명가 같은 느낌도 들고
왠만한 하위팀들도 서포터들은 플레이가 하나같이 수준급이라 하위팀 리그를 봐도 눈이 즐거움.
한국에서도 마파나 카인같은 전통적으로 강하고 기복없는 서포터 플레이어도 있고, 에프람같은 새로 등장한 플레이어도 굉장히 수준 높고, 요즘은 폼이 많이 죽긴 했지만 매드라이프나 울프도 아직 잘하고 있고.
샤오샤오는 다른 플레이어들이 워낙 잘하다보니 눈에 띄게 잘한다 싶은 장면은 그렇게 잘못보여주지만 실수하는 것도 거의 못봄. 풍풍이나 미스테이크는 비교를 불허하는 세계 서포터 원투탑인거같고.
북미는 어프로무가 꽤 잘하는데 성향차이인지 아니면 더블리프트가 잘 못맞춰주는건지 조합이 좀 부실한게 흠이고, 엑스페셜은 특히나 기복이 심하다고 여겨지는 북미프로유저들 사이에서 유일하게 기복없이 꾸준한 실력을 유지하는 서포터.
정말 플레이를 보면서 감탄을 하면했지 '못한다'는 느낌을 받은 서포터유저는 거의 없었던 것 같음.
있다고하면 거의 유일하게 비닐캣 정도 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