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가 지저귀고, 태양이 쨍쨍하며 저의 정맥에 김치가 흐르게 되었을 때 소환사의 협곡으로 향할 준비를 끝마쳤습니다. 마침 시간도 가장 랭크 게임을 돌리기 좋은 시간, 큐를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챔피언 선택 음악이 저를 점화로 불태우는 것 같습니다. 이제 영어로 말하는 걸 시도하기로 합니다. 저의 캐리력을 ON 시킨 뒤 저는 채팅을 쳤습니다.
"jungle or support"
그 때 저의 한국 리그 환영 인사는 이랬습니다.
"양키 고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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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 플레이
표준 플레이 레벨은 다른 서버보다 더 나은 레벨입니다. 어째서 더 나은가? 그것에 대해 설명하긴 몹시 어렵습니다만 (그들은) 매우 공격적이고 팀파이트 때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 그리고 언제 물러나야하는지를 알고 있었습니다. 저에게 가장 인상적이였던 건 훌륭한 팀파이트였는데 팀은 자신이 할 일을 대부분 알고 있었고, 유연하게 움직일 줄 알았으며, 우선 순위와 포지셔닝 또한 훌륭했습니다.
슬픈 점은 한 명이 실수했을 때 깨지는 멘탈이 약점이란 것입니다. 퍼스트 블러드로 인한 AFK를 셀 수 있을 정도로 말입니다. 굉장히 실망스러웠습니다. (그들은 한 명이 실수하면) 게임을 포기하거나 트롤링으로 게임을 빠르게 끝내려고 합니다. 이와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요. 저는 정글 사냥꾼으로 6분만에 미드라인에서 2킬을 가져와 환상적인 스노우볼을 굴릴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탑 라인에 갱킹을 가지 않자 탑 라이너는 죽고 그 후 내 정글 몬스터들을 훔치더니 원기 회복의 구슬밖에 구입하지 않는 괴행실을 보여주었습니다.
리그에 집착하는 모습
이제 "어떤 플레이를 사랑하는가" "메타는 어떤가"에 대해 이야기 할 때가 왔습니다. 그럼 이야기 해볼까요. 이건 한국의 랭크 게임에서 굉장히 실망스러운 부분입니다. EU나 NA는 농담으로 하는 거지만 한국은 그렇지 않거든요.
한국인들은 프로 선수들에게 굉장히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어느정도냐면 당신은 하루에 OGN 리그를 반드시 봐야 할 정도로 말입니다. 거기서 독특한 플레이를 보여 준 챔피언이 있다면 반드시 픽되거나 밴이 됩니다. 만약 그들의 입맛과 다른 것을 선택한다면 당신은 비웃음과 욕을 먹을 각오는 하셔야 할 겁니다. 저는 SKT T1 래퍼드 선수가 비교적 자유로운 빌드를 사용 해 블라디미르로 망령의 영혼을 사용하게 해줘서 고마워하고 있습니다.
지젼